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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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박경수, 장경애
• 그린이 : 이우일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52x205, 240쪽
• 펴낸날 : 2000-08-01
• ISBN : 9788958071877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2003년] 문광부 선정 청소년 책읽기 사업 선정도서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도서
포스코 교육재단 추천도서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도서
포스코 교육재단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박경수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여행·문화 칼럼니스트 및 출판전문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적인 책들로 인해 다가가기 어려웠던 과학을 좀더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기 위해 몇십 권의 책을 읽고 엄청난 양의 인터넷 자료를 접했으며 과학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 며칠 동안 지내며 그곳에 놀러온 사람들과 인터뷰도 하고 관계자들에게 조언도 구하여 철저하게 조사한 끝에 스토리를 구성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서로는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등이 있다.
지은이 : 장경애
서울대 물리교육과 박사과정 수료. 3년 반 동안 중학교 교사를 지낸 후, 1997년 7월부터 현재까지 <과학동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편집자 추천글
본격 에듀테인먼트 ‘신나는 노빈손’ 시리즈 그 두 번째 책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는 페루 나스카 유적을 보러 가다 비행기 사고로 아마존에 추락, 여인부족 아마존의 여왕 히프미테를 만나 여인부족의 부활을 위해 신탁을 풀어내는 노빈손의 모험을 모두 5개 장으로 나누어 구성한 책이다. 1장 ― 비행기 사고로 아마존에 추락한 노빈손이 멸망 직전에 있는 여인부족 아마존의 마지막 여왕 히프미테를 만나 아마존 여인부족의 역사를 알게 된다. 그리고 히프미테와 함께 우이투투족의 빠제(주술사)를 찾아가 신탁을 들은 후 빠제의 손자 마쿠나이마와 신탁을 풀기 위해 마호가니 신목을 찾아 동쪽으로 떠난다. 여기서는 아마존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을 소개했다. 아마존의 개략적인 규모와 살고 있는 동식물의 규모 등을 다뤘으며, 또 다른 아마존인 '여인부족 아마존'에 대한 전설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흥미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2장 ― 노빈손과 마쿠나이마가 카누를 타고 동쪽으로 향하던 중 밀렵꾼인 다베라족을 만나 그들에게 잡혀 있는 동물 맥을 구해낸 후 생포된다. 그리고는 다베라족의 두목 모질라요와 함께 수수께끼 대결을 벌여 극적으로 풀려난 후 '어머니가 앓고 있다'는 신탁의 한 구절을 풀어낸다. 여기서는 아마존의 신비한 약초들과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는 밀렵, 그에 따른 아마존 생태계의 위기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수수께끼 대결을 통해 관성을 아주 쉽게 알게 해준다. 3장 ― 마호가니 신목이 누런 물과 검은 물이 합쳐지는 부근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노빈손과 마쿠나이마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도중 아마존의 자연현상인 용오름과 포로로카 등을 겪으면서, 또 아나콘다와 맞닥뜨리면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여기서는 이따이이따이 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마존 부족 야노마미족의 비극을 소개하고 있으며, 용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의 물회오리 용오름, 물이 역류하는 현상인 포로로카, 민물에 사는 분홍 돌고래 등에 대해 박스와 팁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4장 ― 황금사자 타마린 원숭이를 잡으려는 다베라족과 다시 만난다. 황금원숭이들을 구해내고 다시 다베라족에게 붙잡힌 노빈손과 마쿠나이마는 모질라요의 딸 모질라네의 도움으로 두 번째 수수께끼 대결을 벌여 무사히 풀려난 후 마마프네 노인을 만나 신탁의 구절들을 해석해낸다. 여기서는 수수께끼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통해 기압에 대해 설명하며, 환경파괴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인 엘니뇨와 라니냐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다. 5장 ― 자우카네 노인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마호가니 신목을 찾아낸다. 그리고 여인부족 아마존의 충직한 종인, 반인반수의 동물 마삥과리를 만난다. 그후 마호가니 신목을 끝까지 베어내려는 다베라족에게 다시 또 잡혀 세 번째 수수께끼 대결에서 승리했으나 이제는 풀려나지 못하고 죽음을 목전에 두게 된다. 그러나 모질라네의 자명고를 찢는 사랑으로 둘은 무사히 도망쳐 나오고, 마삥과리의 도움을 받아 여인부족 아마존의 부활의 열쇠가 있다는 생명의 동굴을 찾아낸다. 그리고 아마존 여인부족의 부활은 생태계의 보전 등 환경보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서는 아마존 천연고무의 역사, 그리고 기압을 이용해 부릴 수 있는 세 가지 마술 등 재미있는 이야기 상식과 함께 과학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본격 에듀테인먼트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는 아마존을 무대로 재미와 지식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책이다. 노빈손이라는 주인공이 아마존 정글을 헤쳐나가는 모험이 긴박감 넘치게 펼쳐지는 한편 신비한 아마존 생태와 생활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아마존 밀림에서 서식하는 황금원숭이 타마린, 3미터가 넘는 최대의 민물고기 피라루크, 아마존 강에서 사는 민물 분홍 돌고래,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다는 약초 푸키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신비한 동물들과 식물들의 생태계는 물론, 관성과 기압 등의 생활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시켜 주기도 한다. 즉, 흥미로운 아마존 생태계를 노빈손의 모험 이야기 속에 녹여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읽기만 하여도 아마존 밀림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과 생활과학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다. 그런데 인간의 폐처럼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아마존 정글에 큰 문제가 생겼다. 이따이이따이 병이 생겨나고, 무자비한 벌목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저장고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도 수없이 자행되는 밀렵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에서는 아마존 밀림이 훼손되어 가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우리 주변의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그 환경이 파괴되는 순간 우리들 인간도 파괴되고 만다는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