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 (신나는 노빈손 어드벤처 시리즈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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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박경수, 김훈기
• 그린이 : 이우일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52x205, 208쪽
• 펴낸날 : 2001-04-24
• ISBN : 9788958071884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박경수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여행·문화 칼럼니스트 및 출판전문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적인 책들로 인해 다가가기 어려웠던 과학을 좀더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기 위해 몇십 권의 책을 읽고 엄청난 양의 인터넷 자료를 접했으며 과학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 며칠 동안 지내며 그곳에 놀러온 사람들과 인터뷰도 하고 관계자들에게 조언도 구하여 철저하게 조사한 끝에 스토리를 구성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저서로는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등이 있다.
지은이 : 김훈기
고려대학교 과학학 협동과정 박사과정 수료. 1995년 <과학동아> 입사. 현재 <과학동아> 편집장이다. 저서로는 <시간여행-미로에 새겨진 상징과 비밀>,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가 있다
그린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편집자 추천글
1. 본격 에듀테인먼트 <노빈손> 시리즈 제3탄
노빈손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다양한 생활과학 원리와 유익한 상식을 익히는 본격 에듀테인먼트 <노빈손> 시리즈 제3탄이다.
1탄 무인도, 2탄 정글에 이어 바다로 간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에선 그 동안 미스터리로만 남겨져 있던 버뮤다 삼각지대의 수수께끼와 수만 년 전에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는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뿐만 아니라 바다의 역사와 바다를 개척해 온 인간들의 끝없는 노력, 그리고 바닷속의 다양한 생물들과 바다에 숨겨진 자연의 원리 등이 이야기 중간 중간에 재미있게 실려 있다.
노빈손이 만나게 되는 색다른 자연환경들은 아스팔트 빌딩 숲에서 지내는 청소년들에겐 넓은 세계를 바라보며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고 좀더 자연과 친밀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매번 다른 환경에서 맞게 되는,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생활과학을 이용해 재치있게 헤쳐 나가는 노빈손의 모험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으며 상황이나 사물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과 창의성도 자연스럽게 키워질 것이다.
2.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의 내용
비행기를 탔다 하면 떨어지는 노빈손. 그래서 이번엔 배를 탄다. 그러나 갑자기 허리케인이 불어오고 이상기류에 휘말리는가 싶더니 배가 난파될 위험에 처하고 만다. 배에서 만난 가볼레옹이라는 탐험가는 아틀란티스를 찾아달라는 말과 함께 보석 하나를 남긴 채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배는 급기야 침몰하고 만다.
또 혼자 살아남은 노빈손은 구명보트를 타고 망망대해를 표류한다. 보트 속에 있던 물건들을 이용해 식수를 해결하고 고기를 잡아먹으며 몇 날 며칠 구조를 기다리던 노빈손의 눈앞에 반인반어의 수중 인간들이 나타난다. 험악하게 생긴 그들은 노빈손을 보트를 공격해 온다. 그들을 피해 혼비백산 보트를 타고 달아나던 노빈손은 말리쟈라는 또 다른 수중 인간을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수중 인간들은 아틀란티스의 후예들이었다. 그들은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며 전쟁을 일삼아다가 포세이돈의 미움을 사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었고 그런 후에도 여전히 대립하고 싸우다가 동과 서로 분단되었던 것이다.
2말리쟈는 평화를 사랑하는 동아틀란티스의 공주였고 노빈손을 뒤쫓던 험악한 수중 인간들은 세계 정복의 야욕을 가진 서아틀란티스인들이었음을 알게 된다. 버뮤다 해역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도 모두 이들 서아틀란티스인들의 소행이었다.
노빈손은 말리쟈를 졸라 직접 바다 밑의 나라 아틀란티스에 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가볼레옹이 준 보석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아틀란티스인들이 찾았던 전설의 오리하르콘임을 알고 놀란다.
포세이돈의 봉인을 풀기 위해 라파누이로 떠난 노빈손과 말리쟈는 그곳에서 연금술사를 만나게 된다. 그를 통해 오래 전 아틀란티스가 가라앉을 때 탈출한 아틀란티스인 호투마투아가 남긴, 아틀란티스를 부활시킬 수 있는 주문을 듣는다.
호투마투아의 유언에 따라 포세이돈의 봉인을 풀려는 순간, 먼저 봉인을 풀고 세계를 정복하려고 뒤쫓아왔던 서아틀란티스인들에 의해 말리쟈는 총을 맞는다. 그러나 평화를 간절히 원했던 말리쟈가 죽어가면서 봉인을 푼 덕분에 아틀란티스인들은 다시 육지에 올라올 수 있게 되고 서아틀란티스인들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3.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에서 배우는 과학과 역사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에서는 바다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전한다.
기초적인 바다 상식과 지명, 바다에서의 생존 방법,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해류와 다양한 바닷속의 생물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뿐 아니라 바다 생물들의 생태계와 재미난 바다 기네스도 싣고 있다.
바다는 약 40억 년 전에 생겨났다. 펄펄 끓던 지구가 차츰 식어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수증기가 화산을 통해 뿜어져 나왔고 그 수증기가 거대한 비구름으로 변하면서 엄청난 비를 내렸는데 이것이 최초의 바다가 되었다.
최초의 잠수함은 알렉산더 대왕의 유리통.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종처럼 생긴 커다란 밀폐기구를 타고 물 밑으로 내려가면 그 안에 들어 있는 공기로 숨을 쉬며 물속을 관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의 제자인 알렉산더 대왕이 기원전 333년, 유리로 만든 “다이빙 벨”이라는 통을 타고 세계 최초로 에게 해 밑바닥을 탐사했다고 한다.
바다에서 가장 큰 어류는 고래상어. 길이 15m에 몸무게가 20톤이나 되는 초대형 생선. 그러나 플랑크톤만 빼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양순한 식성을 가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장 작은 어류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도양에 사는 난쟁이 망둥어로 숟가락 안에서도 유유히 헤엄을 칠 만큼 작다고 한다.
또한 바다의 항로를 개척한 탐험가, 잠수의 역사 등 바다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브롤터 해협이나 신비의 섬 라파누이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들려준다.
한편 노빈손 시리즈 제1탄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는 무인도에서의 생존과 무인도의 자연환경을 다루었고, 제2탄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는 정글의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담아냈다.
안보석안골드안장롱안주영김주영정보석정골드정금속 2023-12-31 14:18:19 1
개헤엄도 못 치는 노빈손이 바다에 떨어졌다! 군함도, 비행기도 꿀꺽 삼켜 버리는 버뮤다 삼각해역. 그곳에서 만난 수중 인간들. 허걱! 이들의 정체는 과연 뭘까?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는 정말로 있었을까? 자, 이제 짜릿한 모험의 닻을 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