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가을여행 (신나는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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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문혜진, 함윤미
• 그린이 : 이우일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72x206, 176쪽
• 펴낸날 : 2001-09-17
• ISBN : 9788958072010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문혜진
하얀 얼굴에 귀여운 눈웃음을 지닌 문혜진은 '슬픈 열대'로 <문학사상>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EBS 구성작가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수업 중이다. 새로운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작품으로는 <넌 왜 가시투성이니?>, <넌 왜 물에 둥둥 뜨니?>, <왜 그렇게 힘이 세니?>, <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의 가을 여행> 등이 있다.
지은이 : 함윤미
똘망똘망하게 생긴 동그란 얼굴의 함윤미는 아동출판 전문 기획사에서 좋은 글쓰기에 전념하다가 지금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수업 중이다.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그녀의 작품으로는 <교과서 과학 이야기>, <환경, 내가 지켜요>, <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의 가을 여행>이 있다.
그린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편집자 추천글
파랗고 높은 하늘, 시원한 바람, 풍성한 곡식 등 계절의 대변신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상의 작은 변화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가을을 보다 즐겁고 풍요롭게 즐겨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가을 여행>은 노빈손이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좌충우돌하며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과학뿐 아니라 역사, 철학, 자연, 상식 등이 녹아 있어 말 그대로 교양과 재미를 결합시킨 대표적인 에듀테인먼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험실이라는 코너를 통해 직접적인 체험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첫 번째, 스토리
우연히 만화가게에 갔다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 소녀가 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노빈손은 그녀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멋진 시를 쓰기로 결심한다. 허나 시는 마음처럼 잘 써지지 않고… 결국 노빈손은 시를 쓰기 위해 시골로 가을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이장님을 만나 수확하는 농부들의 마음을 느끼고,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고, 우리의 명절 추석을 보내며 노빈손은 한층 더 성숙해진다.
두 번째, 각 장 뒤에 실린 짤막한 이야깃거리
가을에만 접할 수 있는 소재들을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귀뚜라미의 사생활, 동물들의 겨울 준비에 관한 토크쇼, 가을 별자리 전설, 잠자리의 결혼식 탐방 등 재미있게 읽다 보면 그 속에 담긴 유익한 정보들을 즐겁게 익히게 될 것이다.
세 번째, 각 페이지마다 실린 팁
가을에 얽힌 엉뚱하고도 기발한 궁금증들, 말하자면 ‘가을 하늘은 왜 파랗고 높을까’, ‘가을 하늘을 쪽빛 하늘이라고 하는데 과연 쪽빛은 뭘까’,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 등과 같이 평소에 궁금했지만 알기 힘들었던 재밌는 질문들을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 놓았다.
네 번째, 부록으로 들어 있는 실험실
방울벌레를 채집해 키우면서 가을 밤에 울어대는 곤충들은 어떤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지 교과서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관찰하며 배울 수 있고, 무 나물을 기르고 애완용 이구아나를 키움으로 자연과 벗하며 따뜻한 정서를 키울 수 있고 요술풍선 만들기와 재미있는 마술을 직접 해보며 창의력도 기르는 신나는 코너이다.
그리고 기발한 일러스트. 이우일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폭발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기발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큰 매력이자, 상상력을 자극하는 원천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