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영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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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명 : 원제 The Amazing Law of Influence
• 지은이 : 킹 덩컨
• 옮긴이 : 곽명단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8,500원
• 책꼴/쪽수 :
148x225, 260쪽
• 펴낸날 : 2003-01-11
• ISBN : 9788986183788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사회학, 사회문제 (33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킹 덩컨
킹 덩컨은 변화 전문가이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강연자이다. 1993년 세계강연자협회에서 우수 강연자에게 주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그 지글러, 빌 고브, 로버트 헨리 등과 함께 '미국전문강연자협회'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 등이 있다.
옮긴이 : 곽명단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역서로는 <나는 내가 아니다-프란츠 파농 평전>, <빵의 역사>, <따뜻한 영혼을 위한 101가지 이야기>, <일 잘하는 사람들의 시간 관리>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영향의 법칙!
한 개인의 작은 행동이 어떻게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 전문 강연자로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에서 비롯,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지 수많은 실례들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한 개인의 작은 행동이 어떻게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 전문 강연자로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에서 비롯,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지 수많은 실례들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편집자 추천글
1. 영향의 법칙이 만드는 세상
"촛불바다가 미국 대사관을 삼켰다."(AFP 통신)
며칠 전 한 네티즌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시작된 촛불 추모가 10만 명의 달하는 사람들의 촛불시위로 이어졌다. 이 행진이 세계적 주목을 끌면서 '평등한' 한미관계를 원하는 한국인들의 열망이 크게 부각되자 한미 양국 정부는 상처입은 한국민의 자존심 회복과 사태의 진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결국 부시 대통령이 직접 김대중 대통령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고, 당초 미국 측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취했던 우리 정부도 국민적 반발을 고려해 미국 측과 소파 개정을 위한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
그것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 하나의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영향의 법칙이다. '한 사람이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 은연중에 두 사람의 삶이 변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세상이 서서히 변해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영향의 법칙이다. 세상엔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싶고 세상을 좀더 따뜻한 곳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는, 혹은 용기가 없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이 쓰여졌다. 영향의 법칙을 잘 활용하면 누구나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저자는 영향의 법칙으로 인해 개인이 얼마나 세상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세상으로 변화시켜 왔는지, 교조적인 문장이 아니라 실제 일어났던 감동적인 예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향의 법칙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인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2.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영향의 법칙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간에 세상을 바꾸어 온 많은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영향의 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IT 산업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그만큼 범위가 좁아진 세상에서 시대를 넘어 파급되는 영향력의 힘과 결정적인 순간에 앞장 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과정에 이바지한 사람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인들이나 유명인사들에게 주어졌던 '영향의 법칙'의 놀라운 파급효과를 확인해 보는 것은 이 책을 읽는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움직임
-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아주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가능하다.
▶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에드워드 로렌츠) : 캘리포니아의 말리부 해변에서 나비의 팔락거림이 몇 개월 뒤 말레이시아의 계절풍을 유발한다는 이론으로 영향의 법칙에서는 영향의 파급효과로 설명하고 있다.
▶ 1899년 남아프리카에서 보어전쟁이 벌어질 당시 그 근처에 살던 하워드라는 영국인은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한 한 영국인 종군기자를 구해 준다. 훗날 그 기자는 자신이 겪은 일을 기사로 썼고, 그 기사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그 기자의 이름은 다름 아닌 윈스턴 처칠이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 알고 보면 너무나 좁은 세상
- 과학기술의 개가로 세계는 한층 더 좁아졌고 그만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커졌다.
▶ 좁은 세상의 효과(스탠리 밀그램) : 먼 지역에 떨어져 있는 모르는 사람이 서로의 친구만을 통해 연락하고자 할 경우 약 5.5명의 사람만 동원하면 서로 연결이 된다는 실험으로 '영향의 법칙'에서는 영향력 전달의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이론적 근거로도 이 실험을 인용하고 있다.
* 변화와 기회를 이끄는 제9의 물결
- 기회와 변화가 맞아떨어진 시점에서는 영향의 법칙이 가장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이 시점을 제9의 물결이라고 한다.
▶ 제9의 물결(저서 『The Leading Edge』에서 로버트 D. 데일) : 옛 어부들의 신앙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시간과 물결을 잘 계산하는 어부는 거대한 제9의 물결을 타고 누구보다 멀리 나갈 수 있다. 현실에서는 진취적인 사람이 일으키는 역사적인 사실(로마제국의 멸망, 종교혁명, 민주주의 도래 등)을 말한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도 이 제9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것을 우리에게 촉구한다.
* 시대를 넘나드는 영향의 물결
- 영향력의 힘은 시대를 초월한다.
▶ 16세기 난파하여 버뮤다 섬에 표류한 영국의 소머즈 제독은 식량이 없어 죽을 지경에 처하지만 그 섬에서 멧돼지와 염소 등을 발견하고 살아난다. 그 가축들은 약 50년 전 스페인 탐험가 베르데무스가 신대륙 발견을 위한 항해 중 일부를 그 섬에 풀어놓은 것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타인에게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 그것은 한 사람의 삶에서 비롯되었다
- 결정적인 순간에 앞장 서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 1930년 흑인 청년 제임스 카메룬은 살인죄 누명을 쓰고 교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바로 그 순간 구경하는 무리 속에서 한 여인이 카메룬은 무죄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기적적으로 그 처형은 중단되고 카메룬은 살아났다. 그후 그는 흑인 민권 운동을 열심히 전개하여 '흑인 대학살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한 여인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은 물론, 흑인 민권 운동이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 영향력의 끈은 질기고도 길다
- 아주 하찮은 친절이나 격려 한마디가 끊임없이 이어져 놀라운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 1858년 시카고의 한 주일학교 교사인 에즈라 킴볼은 무디라는 한 양화점 점원에게 용기를 내어 전도하였다. 그 날 큰 감동을 받은 무디는 훗날 세계적인 전도사가 되었다. 1879년 영국의 프레드릭 마이어 목사는 무디의 강연을 듣고 큰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마이어는 강연을 통해 윌버 채프먼이라는 청년의 종교관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그렇게 이어진 영향력으로 인해 유명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탄생한다. 약 150년 전 용기를 내어 한 양화점 점원에게 자신의 신앙을 소개한 결과가 한 해 200만 명에게 설교를 하는 대 부흥사를 만들어낸 것이다.
* 타인들에게 진 숱한 빚
- 커다란 변화는 그 과정에 이바지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는 그들에게 큰 빚을 진 셈이다.
▶ 1800년대 초엽 미주리와 일리노이 주 지역신문사 사장이었던 러브조이는 노예제도 폐지를 찬성하는 기사를 당당하게 자신의 신문에 실었다. 그리하여 많은 폭도들의 기습을 받고 결국 살해되고 말았다. 이 기사를 읽고 깊이 감명을 받은 청년 웬델 필립스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노예제 폐지와 인권보장을 위한 운동에 일생을 바쳤다. 이 둘의 값진 희생으로 인해 노예제는 더 빨리 폐지될 수 있었다.
▶ 야구의 귀재였던 브루클린 다저스의 불멸의 스타 재키 로빈슨은 은퇴 후 민권운동가로 변신했다. 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대주교를 역임했던 데스몬드 투투 경에도 용기를 주었고, 흑인 정치학자 로버트 커빈의 어린 시절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로빈슨은 상상하기 힘든 모욕에 시달리면서도 인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관중들의 야유 속에서도 그를 지지해 주었던 다저스 팀의 동료 야구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 변화가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
- 변화는 어느 한순간에도 일어날 수 있다.
▶ 두 차례나 징역을 살고 심지어는 교도소 안에서조차 폭력을 휘둘러 독방 신세를 지곤 하던 조라는 불량배는 어느 날 대 농장주의 딸인 수지를 보고 반해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마음씨가 고운 수지는 조에게 "당신이 신사라면요"라는 한마디를 했다. 다음날 그 마을의 상점주인들은 가게 문 앞에 그동안 없어졌던 귀중품이 모두 놓여진 것을 발견했다. 조는 수지의 단 한마디 말로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그 이후 수지와 결혼한 조는 자신처럼 불우한 아이들을 도와 많은 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했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이처럼 한순간일 수도 있다.
* 영향의 중심에 선 선생님
- 선생님은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 헐리우드의 중견 여배우 미셀 파이퍼는 고등학교 시절의 한 선생님이 해준 "넌 배우소질이 많은 것 같다"라는 한 마디에 큰 자신감을 얻고 배우가 되었다. 자라면서 거의 칭찬을 들어 본 적이 없던 그녀에게 이 격려의 한마디는 엄청난 힘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 영향력의 부정적인 측면
- 나쁜 일이 확산되는 데도 '영향의 법칙'으로 인해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 2000년 3월, 이른바 '러브버그'라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하루 이틀 만에 전 세계 수많은 기업체들의 서버를 다운시켰다. "I LOVE YOU"라는 제목의 이 이메일을 여는 순간, 잠행성 바이러스는 사용자의 주소록을 통해 눈 깜짝할 사이에 확산되었다. 이런 식으로 금세 수백만 대의 컴퓨터가 감염되었다. 간단한 이메일 한 통으로 세상이 쑥대밭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 어떤 역할모델이 될 것인가
- 역할모델의 영향은 너무나 크다.
▶ 1950년대 후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습에 많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열광하였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모습과 그의 말투를 흉내내었다. 얼굴을 씰룩이며 으스대는 포즈를 저마다 따라해 보곤 했다. 그러나 그가 약물복용으로 인해 서서히 망가져 가자 그를 추종했던 많은 젊은이들이 혼란에 빠졌다.
* 대중매체의 막강한 영향력
- 대중매체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보디빌딩 잡지에 레그 파크를 보며 자신도 그와 같은 멋진 근육을 갖는 꿈을 꾸었다. 그는 파크의 하루 운동 양과 종류, 식사, 생활습관 등 온갖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에게 맞게 적용했다. 결국 그는 훌륭한 몸매를 지닌 멋진 액션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 전 세계적으로 1,400만 부가 팔린 「위대한 상인의 비밀」의 저자 오그 만디노는 젊었을 때 2년 이상을 부랑자 생활을 하였다. 한때 자살까지 심각하게 고려했던 그는 우연한 계기로 도서관을 출입하게 되고, 그 곳에서 클레멘트 스톤이나 노만 빈센트 펄과 같은 훌륭한 사람들이 쓴 책을 접하게 된다. 그 책을 통해 오그 만디노는 비록 한번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 사람들이 쓴 책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 것이다.
3.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10가지 단계
2장에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영향의 법칙을 활용하기 위해 먼저 갖추어야 할 10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영향의 파급자인 동시에 수혜자인 우리에게 저자는 우선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더 좋은 세상을 원하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제1단계 : 변화시킬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제2단계 : 자기 자신을 믿어라
- 높은 자긍심은 세상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필수품이다.
제3단계 : 자신을 표현하라
-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바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필수이다.
제4단계 :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 주고 존중해 줄 때 비로소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5단계 :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감화시켜라
-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먼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감화시켜라.
제6단계 : 인맥을 형성하라
- 인맥은 영향력을 창출하는 막강한 힘이다. 이런 조직을 결성하면 지식, 아이디어, 기술적 자문, 격려, 금융자본, 전문인의 식견을 활용하기가 쉬워진다.
제7단계 : 최선을 다하라
- 세상에 크게 이름을 떨친 사람들의 성공요인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이 변할 수 있는 건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8단계 : 리더가 되려는 포부를 가져라
- 리더가 된다는 것은 곧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싶다면 리더가 되어라.
제9단계 : 자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 우리의 삶을 개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한 가지 요소는 현재의 우리가 있게끔 격려해 주고 보살펴준 부모와 가족, 그리고 지인들의 덕이다. 우리는 그들의 든든한 어깨를 딛고 서 있는 셈이다.
우리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숱한 고통을 마다하지 않은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우리가 받은 사랑과 친절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것이다.
제10단계 : 더 나은 세상을 꿈꾸어라
- 이 세상에서 위대한 일을 이룩하기 위한 핵심 요소는 상상력이다. 지금이야말로 좋은 뜻을 품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이루기 위한 꿈을 꾸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