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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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레나테 하엔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48x190, 248쪽
• 펴낸날 : 2003-10-20
• ISBN : 9788986183979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레나테 하엔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로 여성들의 인격 형성, 창의력 트레이닝, 순발력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한 여성 자기 계발서로 호평을 받은 『염소의 원칙』을 저술했다.
편집자 추천글
나와 입사 동기인 이병헌은 오늘 대리로 승진했다. 난 아직도 말단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데.
모든 일을 나에게 맡겨 놓고 놀러 다니다가 프레젠테이션 당일, 정작 그 공을 모두 차지하려는 듯 상사들 앞에서 공치사를 떠벌이는 동료가 있다.
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하지? 하지만 세상은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다,
특히 여자인 나에게는….
나의 성공을 가로막는 불리한 상황,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만큼 난처한 분위기, 말도 안 되는 편견에 기인해 쏟아지는 비난, 잘난 체하는 동료의 끝없는 자기 자랑 등에서 재치 있게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활동하게 될 장소, 이제 내가 접하게 되는 분위기에 가장 적절하게 반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대화를 이끌고, 어떻게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며, 상대의 부당한 말에 어떻게 반격해야 할까?
여자들이여, 순발력이 있으면? 성공이 보인다!
『여자의 반격』이란, 효과적인 반격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고 언제 어디서나 내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재치 있고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게 하는 여성 전용 지침서이다.
남성 위주의 조직에서 여성과 남성의 다른 언어 코드 때문에 야기되는 문제들 그리고 결과적으로 여성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분위기를 과감하게 전환시키기 위해 순발력과 입담은 그야말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의 여성 처세책이 ‘이렇게 하면 성공하니 내 말대로 하라’조로 주로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고 마는 반면, 이 책 『여자의 반격』은 독자들에게 좀더 친절하고 실용적이다.
순발력의 4가지 조건
우리가 지금까지 거의 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난 순발력은 꽝이야’ 혹은 ‘선천적으로 말재간이 없어’라는 말들은 저자의 주장과 근거에 의하면 성립되지 않는다. 순발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꾸준하고 적절한‘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다음의 4가지 조건만 갖추면 누구라도 순발력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다.
1) 말장난을 즐겨라
뻔뻔한 동료의 갖가지 공격을 위트와 유머로 간단히 물리치려면 언어가 가진 이중성을 포착하여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앞뒤 문맥으로 틀림없이 하나의 의미로 포착되는 글과 달리, 말은 다양한 의미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바로 이 다양한 면모, 이 다양한 의미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이용하는 것이 순발력 있는 말재주의 관건이다.
2) 자의식을 마음껏 발산하라.
자의식에 찬 모습으로 남 앞에 나서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가슴에 새겨야 한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자.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과거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지닌 단점과 불완전함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당신 단 한 사람뿐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가진 장점과 재능, 능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도 당신 한 사람뿐이다.
3)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갈등은 될 수 있는 한 피하자고,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고 대충 넘어가다 보면 얼마 안 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헛갈리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전형적인 여성의 사고방식은 이제 과감하게 버려라. ‘얌전하게 뒤로 물러나 있는’ 여성의 모습은 더 이상 시대의 대세가 아니다. 중앙으로 진출하라.
4) 상황을 바로 보는 눈을 길러라.
순발력의 열쇠는 사람을 보는 눈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에 있다. 이러한 능력을 타고난 신비의 재능이 아니다. 순발력과 마찬가지로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내가 저런 인간 말을 믿었을꼬?” 하고 자책하며 한탄을 할 때는 분명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 경고 신호를 제때에 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다양한 케이스의 연습 문제를 통해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거듭나기
저자는 각 장의 마지막에 『지금은 총알 장전 중』이라는 연습 문제를 위치시키고 실생활과 거의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여 독자들이 실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치 독자 옆에서 말해주듯 구어체로 쓰여 내용이 더욱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습 문제를 통해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독자에게는 순발력 향상을, 입담은 젬병이라고 고개를 내저었던 독자들에게는 ‘입담이란 사실 타고났지만 그동안의 억눌림 때문에 감춰져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지금은 총알 장전 중』 코너를 통해 즐겁고 신나게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순발력과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당당한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총 12장으로 구성된 『여자의 반격』은 세 가지 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1장에서 4장까지는 여자가 갖춰야 할 순발력의 4가지 기본 조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난 말재주가 없어!』, 『나한텐 어림없지!』, 『절 위하지 마세요!』, 『뭐가 뭔지 알아야 면장을 해먹지!』 등이 그것이다.
둘째, 5장부터 11장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 주며 적재적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발력과 입담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셋째, 12장인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는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일종의 보너스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편하게 하는 「잡담」을 통해서도 순발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총 열두 장에 걸쳐 터득한 여러 가지 다양한 대처 방법들은 실생활과 가장 유사한 상황에서의 연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있다. 즉 각 장의 끝에 위치한 『지금은 총알 장전 중』이라는 실전 대비용 연습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이렇게 해봐라」식이 아니다. 이 문제는 어떤 면에서 도움이 있으며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인지를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한다.
모든 일을 나에게 맡겨 놓고 놀러 다니다가 프레젠테이션 당일, 정작 그 공을 모두 차지하려는 듯 상사들 앞에서 공치사를 떠벌이는 동료가 있다.
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하지? 하지만 세상은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다,
특히 여자인 나에게는….
나의 성공을 가로막는 불리한 상황,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만큼 난처한 분위기, 말도 안 되는 편견에 기인해 쏟아지는 비난, 잘난 체하는 동료의 끝없는 자기 자랑 등에서 재치 있게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활동하게 될 장소, 이제 내가 접하게 되는 분위기에 가장 적절하게 반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대화를 이끌고, 어떻게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며, 상대의 부당한 말에 어떻게 반격해야 할까?
여자들이여, 순발력이 있으면? 성공이 보인다!
『여자의 반격』이란, 효과적인 반격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고 언제 어디서나 내 뜻을 관철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재치 있고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게 하는 여성 전용 지침서이다.
남성 위주의 조직에서 여성과 남성의 다른 언어 코드 때문에 야기되는 문제들 그리고 결과적으로 여성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분위기를 과감하게 전환시키기 위해 순발력과 입담은 그야말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의 여성 처세책이 ‘이렇게 하면 성공하니 내 말대로 하라’조로 주로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고 마는 반면, 이 책 『여자의 반격』은 독자들에게 좀더 친절하고 실용적이다.
순발력의 4가지 조건
우리가 지금까지 거의 진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난 순발력은 꽝이야’ 혹은 ‘선천적으로 말재간이 없어’라는 말들은 저자의 주장과 근거에 의하면 성립되지 않는다. 순발력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꾸준하고 적절한‘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다음의 4가지 조건만 갖추면 누구라도 순발력을 지닐 수 있다고 말한다.
1) 말장난을 즐겨라
뻔뻔한 동료의 갖가지 공격을 위트와 유머로 간단히 물리치려면 언어가 가진 이중성을 포착하여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앞뒤 문맥으로 틀림없이 하나의 의미로 포착되는 글과 달리, 말은 다양한 의미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바로 이 다양한 면모, 이 다양한 의미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이용하는 것이 순발력 있는 말재주의 관건이다.
2) 자의식을 마음껏 발산하라.
자의식에 찬 모습으로 남 앞에 나서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가슴에 새겨야 한다. 당신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자.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과거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지닌 단점과 불완전함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당신 단 한 사람뿐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가진 장점과 재능, 능력과 특성을 가진 사람도 당신 한 사람뿐이다.
3) 갈등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갈등은 될 수 있는 한 피하자고,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고 대충 넘어가다 보면 얼마 안 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헛갈리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전형적인 여성의 사고방식은 이제 과감하게 버려라. ‘얌전하게 뒤로 물러나 있는’ 여성의 모습은 더 이상 시대의 대세가 아니다. 중앙으로 진출하라.
4) 상황을 바로 보는 눈을 길러라.
순발력의 열쇠는 사람을 보는 눈과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에 있다. 이러한 능력을 타고난 신비의 재능이 아니다. 순발력과 마찬가지로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내가 저런 인간 말을 믿었을꼬?” 하고 자책하며 한탄을 할 때는 분명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 경고 신호를 제때에 보지 못했기 때문인 것이다.
다양한 케이스의 연습 문제를 통해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거듭나기
저자는 각 장의 마지막에 『지금은 총알 장전 중』이라는 연습 문제를 위치시키고 실생활과 거의 유사한 상황을 설정하여 독자들이 실제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치 독자 옆에서 말해주듯 구어체로 쓰여 내용이 더욱 머릿속에 잘 들어오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연습 문제를 통해 순발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독자에게는 순발력 향상을, 입담은 젬병이라고 고개를 내저었던 독자들에게는 ‘입담이란 사실 타고났지만 그동안의 억눌림 때문에 감춰져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지금은 총알 장전 중』 코너를 통해 즐겁고 신나게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순발력과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당당한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총 12장으로 구성된 『여자의 반격』은 세 가지 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1장에서 4장까지는 여자가 갖춰야 할 순발력의 4가지 기본 조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난 말재주가 없어!』, 『나한텐 어림없지!』, 『절 위하지 마세요!』, 『뭐가 뭔지 알아야 면장을 해먹지!』 등이 그것이다.
둘째, 5장부터 11장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보여 주며 적재적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발력과 입담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셋째, 12장인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죠?』는 저자가 독자에게 주는 일종의 보너스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편하게 하는 「잡담」을 통해서도 순발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총 열두 장에 걸쳐 터득한 여러 가지 다양한 대처 방법들은 실생활과 가장 유사한 상황에서의 연습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는 동시에, 독자에게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북돋워 주고 있다. 즉 각 장의 끝에 위치한 『지금은 총알 장전 중』이라는 실전 대비용 연습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단순히 「이렇게 해봐라」식이 아니다. 이 문제는 어떤 면에서 도움이 있으며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인지를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