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별에서 온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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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쿠르트 회르텐후버
• 옮긴이 : 공경희
• 그린이 : 코니 볼프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6,500원
• 책꼴/쪽수 :
170x164, 56쪽
• 펴낸날 : 2003-12-24
• ISBN : 9788958071037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쿠르트 회르텐후버
『세상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들이 모여 평화를 이뤄내는 것이다.’ 라는 철학을 가지고 우리는 책을 만듭니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이며, 카피라이터이기도 한 그는 웁스의 모든 상품을 기획한 광고에이전시 innpuls에서 일하다가 incomix publishing Co.를 설립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이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트레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코마> 등이 있다.
그린이 : 코니 볼프
『한 편의 시와 같은 일상의 모습들을 그리려고 노력합니다. 삶의 작은 모습들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거든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그녀는 독일에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대학을 나와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뮌헨 등에 있는 에이전시에서 아트디렉터로 활약했다. 현재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광고 에이전시 innpuls에서 일하고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하트 별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웁스는 너무나 풍족하고 아름다운 별 지구에서 왜 사람들이 불행해하고 서로 시기하고 싸우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구를 찾아온다.
웁스는 지구 별에서 처음 만난 딱정벌레와 달팽이에게서 그 답을 얻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커다란 것에만 감탄하거든. 삶에 행복을 선물해 주는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렸어.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말이야."
"사람들은 늘 행복을 찾고 있어. 하지만 너무 빨리 걷느라 행복 옆을 지나치고 말지."
웁스는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 슬퍼하는 소녀, 왜 전쟁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총을 쏘고 있는 군인, 용기가 없어 자책하는 소년, 학생들에게 오직 지식만을 가르치는 선생님 등을 만나며 그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의미를 알려준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그저 눈을 크게 뜨기만 하면 된다구."
웁스는 지구 별에서 처음 만난 딱정벌레와 달팽이에게서 그 답을 얻게 된다.
"요즘 사람들은 커다란 것에만 감탄하거든. 삶에 행복을 선물해 주는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렸어.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말이야."
"사람들은 늘 행복을 찾고 있어. 하지만 너무 빨리 걷느라 행복 옆을 지나치고 말지."
웁스는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 슬퍼하는 소녀, 왜 전쟁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 총을 쏘고 있는 군인, 용기가 없어 자책하는 소년, 학생들에게 오직 지식만을 가르치는 선생님 등을 만나며 그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의미를 알려준다.
"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그저 눈을 크게 뜨기만 하면 된다구."
편집자 추천글
웁스가 행복을 전하러 지구 별에 왔습니다
『당신이 삶에서 얼마나 많은 행복들을 놓치고 사는지 아세요?』
하트 별에서 온 웁스는 지구 별 사람들에게 이렇게 당돌한 질문을 던진다.
1943년 소행성 B-612에서 빨간 망토를 걸친 채 찾아온 어린 왕자 이후, 60년 만에 하트 별에서 귀여운 친구가 지구를 찾아온다. 안테나처럼 삐죽 올라온 한 올의 머리카락, 무표정하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한 표정의 얼굴, 펭귄처럼 포근한 몸매의 『웁스』가 행복을 전하러 온 것이다.
어린 왕자가 「허풍쟁이 별」, 「임금님의 별」등의 가상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우리에게 삶의 진실을 이야기해 주었다면 웁스는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우리에게 행복의 의미를 가르쳐 주고 있다.
사소하고 작은 것들 속에 얼마나 많은 행복들이 숨어 있는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간결하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글과 따스함이 묻어나는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을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들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지고, 빨라지고 있는 세상에서 그림과 글로 만들어진 행복의 무지개를 놓고 싶었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 18개국 13개 언어로 번역된 오스트리아의 어린 왕자 『웁스』
200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웁스』가 전시된 부스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눈에 띄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와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이 전시회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이다.
웁스가 전 세계의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모은 이유는 21세기의 화두인 「마음」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웁스가 제시하는 행복의 근원지는 바로 마음이다.
웁스는 하트 별로 돌아가면서 지구 별 사람들에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당부한다.
영상 세대에게 걸맞는 앙증맞은 캐릭터 또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광고 에이전시에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지은이 쿠르트 회르텐후버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해 온 코니 볼프가 오랜 시간을 준비하여 만들어낸 『웁스』는 세계 18개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이미 유럽에 상륙하였으며 미국, 일본에서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들은 특별히 한국 독자들을 위해 인사의 말을 전했다.
"세상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세계 평화라는 거대한 건축물을 짓는 데 쓰이는 작은 벽돌입니다. 한국에 있는 독자들이 이 책의 이야기와 그림을 보고 평화의 작은 벽돌이 되는 소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웁스 시리즈는 앞으로 제2탄 사랑 편과 제3탄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