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 탐험대 콘티키 (위대한 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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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정홍
• 그린이 : 양지훈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8,500원
• 책꼴/쪽수 :
176x248, 164쪽
• 펴낸날 : 2004-02-17
• ISBN : 9788995710067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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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김정홍
방문 꼭 닫아걸고 일 주일 넘게 혼자 있어도 결코 심심해하지 않는 독특한 성격의 작가. 글을 통해 또 다른 인생을 꿈꾸며 늘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뜨인돌 출판사의 ‘위대한 도전’ 시리즈를 쓰면서부터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일에 푹 빠져 버렸다. 체력은 곧 필력이라 믿으면서도 운동할 시간이 없다며 연신 투덜대기만 한다. 그래서 가끔 다섯 살, 세 살짜리 두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르면 언제나 헉헉대며 혼자 뒤처진다. 현재 경기도 일산의 개인 작업실에 틀어박혀 다음 이야기를 집필 중이다. 게으른 와중에도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 <뗏목 탐험대, 콘티키> 등의 작품을 썼다.
그린이 : 양지훈
긴 파마머리에 하얀 피부, 오뚝한 코, 맑은 두 눈동자. 축구 스타 안정환을 연상케 할 만큼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이다. 인기 만화 작가 이현세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실력을 키워오다 이 책에서 아낌없이 그 솜씨를 보여주었다. 한번 펜을 잡으면 그림에만 전념하는 선생님은 틈틈이 전시회나 그림 강연회 등에 참석하여 보고, 듣고, 공부할 만큼 열정적이다. 요즘은 인라인의 재미에 푹 빠져 집에 있는 시간보다 나가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 - 뗏목 탐험대 콘티키>는 1947년 콘티키라는 이름의 뗏목을 타고 페루에서 폴리네시아까지 8,000km를 101일 동안 항해했던 6명의 아마추어 탐험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인류학자인 토르 헤위에르달은 폴리네시아 문화가 페루에서 건너간 것이라는 학설을 주장한다. 그러나 학계는 물론이고 어느 곳에서도 그 주장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토르는 고심 끝에 자신이 직접 과거의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페루에서 남태평양을 건너 폴리네시아로 가기로 결심한다.
과거 사람들과 같이 에콰도르 정글에서 자라는 발사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고 건너는 것이다. 험난한 남태평양을 뗏목으로 항해한다는 것은 죽음을 담보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바보 같은 짓이라며 손가락질 했지만 토르는 책벌레, 화가, 무전기사, 냉동 기술을 연구하는 엔지니어 친구들과 함께 뗏목 탐험 길에 오른다.
뗏목 위로 뛰어올라오는 물고기들로 식사를 하고, 태양볕에 타는 목마름을 물고기들의 즙으로 해결한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신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뗏목 위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내는가 하면 남태평양의 신기한 생물들과도 친구가 된다.
하지만 모험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항해 도중 집채만한 고래상어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거대한 폭풍에 뗏목이 뒤집히기도 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주변에 정찰하다가 하마터면 동료를 잃을 뻔하기도 하고, 비바람에 통신이 두절되기 한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신념을 버리지 않은 그들은 무사히 폴리네시아에 도착하여 자신들의 학설을 증명한다.
콘티키 호로 인해 과거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서 옛날과 똑같은 환경, 똑같은 도구와 방법으로 문화 이동 경로를 증명하는 새로운 고고학적 연구 방법이 탄생한다. 그들은 고고학 연구에 선구자가 된 셈이다.
그들이 항해를 하며 수집한 남태평양에 사는 생물이라든가 날씨에 관한 자연적 사실들 역시 오늘날 남태평양의 자연 생태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행동하고, 실현해 내는 아마추어 탐험가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인류학자인 토르 헤위에르달은 폴리네시아 문화가 페루에서 건너간 것이라는 학설을 주장한다. 그러나 학계는 물론이고 어느 곳에서도 그 주장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토르는 고심 끝에 자신이 직접 과거의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페루에서 남태평양을 건너 폴리네시아로 가기로 결심한다.
과거 사람들과 같이 에콰도르 정글에서 자라는 발사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고 건너는 것이다. 험난한 남태평양을 뗏목으로 항해한다는 것은 죽음을 담보로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모두들 바보 같은 짓이라며 손가락질 했지만 토르는 책벌레, 화가, 무전기사, 냉동 기술을 연구하는 엔지니어 친구들과 함께 뗏목 탐험 길에 오른다.
뗏목 위로 뛰어올라오는 물고기들로 식사를 하고, 태양볕에 타는 목마름을 물고기들의 즙으로 해결한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자신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뗏목 위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내는가 하면 남태평양의 신기한 생물들과도 친구가 된다.
하지만 모험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항해 도중 집채만한 고래상어의 공격을 받기도 하고, 거대한 폭풍에 뗏목이 뒤집히기도 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주변에 정찰하다가 하마터면 동료를 잃을 뻔하기도 하고, 비바람에 통신이 두절되기 한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들의 신념을 버리지 않은 그들은 무사히 폴리네시아에 도착하여 자신들의 학설을 증명한다.
콘티키 호로 인해 과거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서 옛날과 똑같은 환경, 똑같은 도구와 방법으로 문화 이동 경로를 증명하는 새로운 고고학적 연구 방법이 탄생한다. 그들은 고고학 연구에 선구자가 된 셈이다.
그들이 항해를 하며 수집한 남태평양에 사는 생물이라든가 날씨에 관한 자연적 사실들 역시 오늘날 남태평양의 자연 생태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행동하고, 실현해 내는 아마추어 탐험가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자 추천글
▶ 모험 소설로 위인전을 읽는다.
창의력과 도전정신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위인전인 <탐험가 시리즈>는 역사 속에 빛을 발한 정치가나, 우리의 생활을 한순간에 바꿔놓은 과학자가 아닌 탐험 속의 주인공들을 다룬 시리즈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극복의 총합체인 탐험은 인류의 발전사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그 선봉에 섰던 탐험가들에 대해선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시리즈를 통해 숨겨졌던 용기 있는 탐험가들을 만날 수 있다.
탐험가들이 어떻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어떤 식으로 자신의 문제점과 약점 등을 극복해 나가서 큰 업적을 이루었는지 역사적인 탐험의 현장 속에서 흥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읽을거리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연대기적 위인전은 더 이상 매력이 없다. <탐험가 시리즈>는 마치 모험 소설처럼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어려움을 해결하는 커다란 쾌감을 맛보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것이다.
▶ 새로운 세계와 만난다.
<탐험가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누비는 곳은 아주 낯선 세계이다.
아이들은 <우린 꼭 살아 돌아간다 -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의 무대가 된 남극에 이어 이번엔 남태평양의 한가운데까지 상상치 못한 낯설고 신기한 세계 속에서 탐험대의 일원이 되어 아주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린 꼭 살아 돌아간다>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특이한 남극의 펭귄들을 만나고 남극을 떠도는 거대한 부빙의 공격을 받았다면 이번엔 남태평양을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상어의 위협에 맞닥뜨린다. 또 신비한 남태평양의 바닷속을 탐사하기도 한다.
이런 특별한 경험들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 책의 구성
이 책은 독자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탐험가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위해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글 뒤에 스릴 넘치는 만화 장면과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를 담고 있다.
스토리를 매끄럽게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만화와 수채화풍으로 디테일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삽화는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각 장의 끝부분에는 ‘나도 콘티키 호의 대원이 될 수 있을까’라는 퀴즈 코너를 두어, 독자들이 재미있게 탐험에 빠져 들도록 하였다.
콘티키 호 대원들에게 배울 점
하나, 자신을 믿고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는다
토르 헤위에르달은 자신의 학설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이 세상에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 바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후 내린 자신의 학설을 믿었고 거기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고고학계에 커다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둘,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한다.
토르 헤위에르달은 자신의 학설을 앉아서 주장만 하지 않았다. 다들 위험하다고 말리는 일이었지만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하지만 뗏목 항해에 오른다. 그리고 멋지게 그 꿈을 실현한다.
셋,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상황을 즐긴다.
콘티키 호의 대원들은 늘 뗏목 위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찾아내서 즐겼다. 바구니를 만들어 그걸 타고 바닷속을 구경하기도 하고, 바닷속 생물들을 이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거대한 폭풍이 몰려오는 어려운 상황을 자신들의 연구에 적극 활용하며 뗏목 항해를 즐겁게 즐겼다.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었고 결국 무사히 항해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
창의력과 도전정신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위인전인 <탐험가 시리즈>는 역사 속에 빛을 발한 정치가나, 우리의 생활을 한순간에 바꿔놓은 과학자가 아닌 탐험 속의 주인공들을 다룬 시리즈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극복의 총합체인 탐험은 인류의 발전사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그 선봉에 섰던 탐험가들에 대해선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 시리즈를 통해 숨겨졌던 용기 있는 탐험가들을 만날 수 있다.
탐험가들이 어떻게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어떤 식으로 자신의 문제점과 약점 등을 극복해 나가서 큰 업적을 이루었는지 역사적인 탐험의 현장 속에서 흥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다양한 스타일의 읽을거리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연대기적 위인전은 더 이상 매력이 없다. <탐험가 시리즈>는 마치 모험 소설처럼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어려움을 해결하는 커다란 쾌감을 맛보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것이다.
▶ 새로운 세계와 만난다.
<탐험가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누비는 곳은 아주 낯선 세계이다.
아이들은 <우린 꼭 살아 돌아간다 -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의 무대가 된 남극에 이어 이번엔 남태평양의 한가운데까지 상상치 못한 낯설고 신기한 세계 속에서 탐험대의 일원이 되어 아주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우린 꼭 살아 돌아간다>에서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특이한 남극의 펭귄들을 만나고 남극을 떠도는 거대한 부빙의 공격을 받았다면 이번엔 남태평양을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고래상어의 위협에 맞닥뜨린다. 또 신비한 남태평양의 바닷속을 탐사하기도 한다.
이런 특별한 경험들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 책의 구성
이 책은 독자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즐겁게 탐험가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위해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글 뒤에 스릴 넘치는 만화 장면과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를 담고 있다.
스토리를 매끄럽게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만화와 수채화풍으로 디테일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삽화는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각 장의 끝부분에는 ‘나도 콘티키 호의 대원이 될 수 있을까’라는 퀴즈 코너를 두어, 독자들이 재미있게 탐험에 빠져 들도록 하였다.
콘티키 호 대원들에게 배울 점
하나, 자신을 믿고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는다
토르 헤위에르달은 자신의 학설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이 세상에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 바로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후 내린 자신의 학설을 믿었고 거기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고고학계에 커다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둘,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행동한다.
토르 헤위에르달은 자신의 학설을 앉아서 주장만 하지 않았다. 다들 위험하다고 말리는 일이었지만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하지만 뗏목 항해에 오른다. 그리고 멋지게 그 꿈을 실현한다.
셋,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상황을 즐긴다.
콘티키 호의 대원들은 늘 뗏목 위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들을 찾아내서 즐겼다. 바구니를 만들어 그걸 타고 바닷속을 구경하기도 하고, 바닷속 생물들을 이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거대한 폭풍이 몰려오는 어려운 상황을 자신들의 연구에 적극 활용하며 뗏목 항해를 즐겁게 즐겼다.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었고 결국 무사히 항해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