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부자된 사람들의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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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홍찬선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0,000원
• 책꼴/쪽수 :
148x210, 272쪽
• 펴낸날 : 2005-04-06
• ISBN : 9788958071280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경제학 (32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홍찬선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강대 MBA를 졸업하고 현재 서강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 경제연구소 연구원, 일본 주오(中央)대학교 기업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역임하고, 한국경제신문 국제부?경제부?증권부 기자,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거쳐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황금손》《브로커? 브로커!》《주식자본주의와 미국의 금융지배전략》《똑똑한 청개구리의 주식투자전략》《돈버는 투자법칙》(공저) 등이 있다. 역서로는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유태인 대부호의 가르침》《돈의 IQ?돈의 EQ》《비즈니스 경제학》 등이 있다.
편집자 추천글
서울 송파구에 사는 B씨는 좋아하는 기업에 투자해 결혼자금을 마련한 경우이다. "롯데월드에서 놀다보니 자연스레 롯데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9만원하는 롯데제과에 투자하고 열혈소비자가 되었죠. 그런 사이 주가는 점점 상승해 1년이 좀 넘으니 30만원을 넘더군요. 그때 반은 팔고 반은 놔두었죠. 나중에 주가는 68만원까지 올랐지만 저희는 45만원에서 더 버티지 못하고 팔았습니다. 돈도 많이 벌었지만 롯데가 좋아지지 않았다면 투자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2004년 2월.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 한명준에게 광주신세계로부터 주주총회 참석 통지서가 배달됐다. 백일기념선물로 할아버지가 증권계좌를 만들어주셨기 때문. 그는 "부도가 나지 않을 우량 기업 주식을 장기적으로 사두면 명준이가 커서 해외유학 갈 자금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신세계(신세계와 합병가능성)와 LG마이크론(높은 성장성), (주)LG우선주(높은 배당금) 등을 사놓았다고 밝혔다. 실제 1000만원으로 계좌를 만든 뒤 6개월이 지난 뒤 평가액은 1600만원이 넘었다.
동원증권 상품운용팀은 2004년 4월 1000억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2005년 2월말까지 약 600억원을 벌었다. 팀을 이끄는 이채원 상무는 "그동안 제대로 대우받지 못했던 저평가 종목들의 제자리 찾기가 이어질 것"이라면 이는 "시가배당률이 채권수익률보다 높고, 자산가치가 크며, 경기가 좋지 않은 해에도 수익이 좋아지는 기업"이라고 했다. 그 기준에 따라 조선주를 비롯 대한제분, 시영와코루, BYC 등에 투자한 것이 모두 높은 수익률을 가져온 것이다.
■ 기획 의도
주식투자가 5년 만에 활황을 맞고 있다. 그동안 입은 큰 손해 때문에 아직 대다수의 개미들은 여전히 불안한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지만, 확실히 과거와는 다른 시장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 첫 번째는 1000포인트라는 주가가 경제활황기가 아닌 불황의 끝 무렵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즉 현재의 주식시장은 1000포인트를, 불안한 꼭지가 아닌 안정적인 바탕으로 하는 만큼 앞으로의 증시가 상향곡선을 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현재 주목을 받고 있는 주들이 과거와 같은 작전주가 아닌, 그동안 저평가된 건강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증시문화가 건강하게 변해가고 있다는 증거이며, 또한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세 번째는 경제구조의 변화이다. 과학의 진보에 따라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데 반해 은퇴연령은 짧아지고 있다. 여기에 부동산안정화정책과 금리의 하락은 짧은 기간에 노후준비를 해야 하는 대부분의 서민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제 적금이나 부동산 매매 차익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가 주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시가 건강해지면서 안정성도 높아지고 수익률도 금융권보다 높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장기적으로 비전이 있는 기업을 골라 어린 자녀에게 선물을 하거나 노후준비로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렇듯 주식은 투자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런 만큼 주식을 투자자의 것으로 미뤄두지 말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이다. 전문가에게 종목을 묻지 말고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 중요하다. 한두번의 요행이 따라줄지는 몰라도 원칙이 없는 주식투자는 결국 자산을 탕진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개미들의 10대 불치병 성공투자 10계명> <성공투자자의 7가지 습관> <골프에서 배우는 성공투자 10대 전략> <충청도에 스타벅스가 없는 이유> <주식투자로 결혼자금 마련하기> … 등 이미 주요 인터넷 카페와 블러그들을 통해 먼저 유명해진 홍찬선 기자의 주식투자 원칙의 종합편이다. 이 책이 대박을 부추기는 다른 책과는 달리, 서민들의 자산을 알차게 꾸리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 믿는다.
■ 기획 컨셉
증시가 약세일 때는 물론이고 강세일 때도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주식이 무엇이고,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운전을 하려면 운전면허를 따야 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면 밤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 주식투자도 잘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식투자자 95%가 돈을 잃고 있는 상황과는 다르게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는 5%의 성공투자자들은,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공에 이르는 투자원칙을 이해하고 몸으로 익혀 매일 매일 거래에서 이를 실천한다. 이 책에 소개된 5가지 원칙은, 이들이 목숨처럼 지키는 철칙이다. 이 원칙을 철저히 지킬 수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적인 주식투자로 자산을 빠르게 축적할 수 있을 것이다.
제1원칙 감정을 통제하라
매일 증시의 등락에 현혹되거나 당황하는 사람은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시장은 심리게임이다. 냉철하게 판단해 행동하고, 감정에 흔들릴 때는 차라리 잠시 쉬어라.
제2원칙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증시는 여자의 마음보다 더 파악하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그 징후를 드러내왔다. 조용히 관찰하며 시장의 흐름을 따르는 자만이 증시에서 승리한다.
제3원칙 분석하고 관리하라
성공투자자는 매수대상을 집요하게 조사하고 분석한 뒤 확신이 들 때만 움직인다. 그리고 빨간불이 켜지면, 비록 손절매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미련 없이 떠난다. 그것이 매년 20%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그들의 단순한 비결이다.
제4원칙 공부하고 상상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정보를 갈구한다. 수많은 정보를 탐닉하고 중요한 것들만을 골라 미래를 예측한다. 이 시나리오가 그들로 하여금 앞으로 일어날 위기를 대비하게 하고 안정된 주식투자자의 길로 인도한다.
제5원칙 전문가에게 배워라
어떤 길이든 가본 사람만이 그 길을 설명해줄 수 있다. 부富 역시 돈을 벌어본 사람만이 가르쳐줄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이나 부자가 있다면 자서전을 읽거나 무조건 찾아가서 만나라. 그들이 성공의 길에서 배운 것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