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 자리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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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자녀 사랑을 시천하는 아버지 모임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8,000원
• 책꼴/쪽수 :
148x190, 192쪽
• 펴낸날 : 2005-05-06
• ISBN : 9788958071310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자녀 사랑을 시천하는 아버지 모임
김형섭(대전광역시립한가족노인전문병원장) 장광우(리노한인교회 담임목사) 박일환(단국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고영은(뜨인돌출판사 대표)
편집자 추천글
자녀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버지의 자리를 제대로 찾아야 한다!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위한 아버지들의 역할 되찾기
‘행동하는 아버지’로 변화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잠언들!
절대적이었던 아버지의 권위가 문명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할수록 조금씩 퇴색해가고 있다. 하늘과 동일시되었던 아버지의 존재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사회에 떠밀려 가정에서 멀어져만 간다. 가정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사이도 없이 아버지들은 해체되어 가는 가정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버지 자리찾기>는 가정이라는 소중한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서 아버지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구체적인 행위들을 되짚어줌으로써 관념뿐이었던 자녀 사랑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이다.
이 책은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일반 에세이라기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선명한 제안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책 내용의 대부분은 약간의 의지와 세심함만 있으면 아버지들이 실천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일들을 정리한 것이다. 여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진솔하고 명징한 짧은 제안들은 소심했던 아버지들을 ‘행동하는 아버지’로 변화시킨다.
하루에 한 가지씩 책에 나오는 제안들을 실천해보자. 한 달 후에는 아버지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의 구성원 모두가 조금씩 변화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아버지가 필요한 시대
돌발 상황이나 갈등 상황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더더욱 절실해진다. 그런 과정에서 가장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식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어떻게 대했던가를 되짚어 그대로 해보는 것이다.
무의식 속에서 나타나는 과거의 방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없다. 관념적으로만 알고 있던 ‘좋은 아버지상’은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올바른 권위를 세우고,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고, 열린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자녀의 숨은 능력을 키워 주고,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균형 잡힌 가정교육을 실천하며 그 사이에서 화목한 가정을 싹틔우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이러한 바람들을 조금씩 실천해가는 방법이 이 작은 책에 담겨 있다. 또한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를 위해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법, 적극적으로 인생을 이끌어가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잠언들이 아버지들의 마음을 환하게 할 것이다.
식탁에 앉아 자녀에게 성적표에 관련된 것부터 질문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대한 일화나 똑같은 일에 대하여 자신의 실수는 용납되고 자녀의 실수는 체벌거리가 되는 모순적인 행동 등에 대한 일화들이 소개된 ‘이야기’와 ‘제안합니다’는 아버지들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만의 독특한 구성이다.
가정에서의 심성교육은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식을 취하여야 한다. 남과 어울리기 위하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또 더 큰 만족과 목적을 위하여 인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것이 인생의 의미를 깨우치고 사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가정의 해체를 막는 든든한 울타리
가정의 해체를 막아주는 든든한 울타리로 아버지는 존재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소중한 잠언들이 아버지에게는 힘을, 자녀들에게는 희망을 준다.
-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 현 중앙일보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
이 시대 가정의 문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버지의 부재다. 아버지가 자리를 찾아야 한다. 아버지가 자리를 지키고 올바른 삶의 태도를 갖고 살아갈 때, 자녀들은 아버지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성적 정체성과 사회성·도덕성을 계발하고, 지성과 감성·영성을 키워간다.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이 땅의 아버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김성묵 (두란노아버지학교 국제운동본부장)
오늘의 아버지는 이미 속이 텅 빈 공룡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그럴수록 아버지가 전근대적 권위의 망토를 벗어버리고 나아가 가족들 손을 먼저 잡아야 한다. 이 책은 아버지가 어떻게 그들과 다시 손을 잡아야 할지, 그 작은 길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 박범신 (소설가)
아버지가 필요한 시대다. 어떤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일까. 나는 좋은 아버지일까.
구절구절 부자자효(父慈子孝)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강지원 (변호사, 어린이청소년포럼대표, 전 청소년보호위원장)
아이들은 언제나 아빠의 관심을 기대한다. 그러나 요즘 아빠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하고 그 결과 아이들에게 무신경한 ‘나쁜 아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자녀를 인생의 승리자로 키우는 데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김우형 (월간 <가족이야기> 발행인)
이 책에 실린 내용 중에서
주체성
건강한 아버지는 주체성이 있다.
주체성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다.
그것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기 자신을 잊지 않도록 해준다.
또 아이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사랑한다
자녀에게 항상 ‘예쁘다, 멋지다,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자.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이며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다.
애정결핍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회복된다.
칭찬
매일 잠들기 직전에 칭찬 한마디를 꼭 해주자.
칭찬 받고 잠든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 다음날이 되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 한다.
왼쪽 가슴으로 안기
아이를 안을 때는 왼쪽 가슴으로 안자.
아버지의 강한 심장소리는 안정감을 주고
넓은 가슴은 꿈을 키워준다.
문화생활
한 달에 한 번 정도 콘서트나 연극, 영화 등 문화생활을
자녀와 함께 즐기자.
문화적인 감각을 키우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부모와 자녀 간의 벽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좋은 아빠
자녀에게
완벽한 인간으로 보이려고 하지 말자.
자녀는
때로 웃기는 실수를 하는 아빠를 좋아한다.
등 밀기
등을 서로 밀어주자.
서로에 대한 마음의 때도 밀리면서
손이 자유자재로 등에 닿지 않게 하신
창조주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