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 (그랜드 펜윅 시리즈 1 | 원제 The Mouse that Roared)
- 0
- 0
• 지은이 : 레너드 위벌리
• 옮긴이 : 박중서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148x225, 208쪽
• 펴낸날 : 2005-06-15
• ISBN : 9788958071334
• 십진분류 : 문학 > 영미문학 (84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2005년] 책만사(책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올해의 책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레너드 위벌리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이다. 더블린에서 태어나 아홉 살 때 가족 모두가 런던으로 이주했다. 그로부터 7년 뒤에 부친이 돌아가시자 이른 나이부터 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이후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다가 1943년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10여 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대표작인 장편소설 『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The Mouse that Roared)』는 1953년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지에 연재된 단편을 개작한 것으로 단행본 출간과 동시에 호평을 받았고, 이후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이후 그랜드 펜윅의 초창기 역사를 다룬 『천하무적 그랜드 펜윅(Beware of the Mouse)』(1958),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을 풍자한 『그랜드 펜윅, 달나라에 가다(The Mouse on the Moon)』(1962), 자본주의 경제의 현실을 풍자한 『그랜드 펜윅, 월 스트리트에 가다(The Mouse on Wall Street)』(1969), 석유 위기를 풍자한 『그랜드 펜윅, 서구를 구하다(The Mouse that Saved the West)』(1981)를 속편으로 펴내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여러 편의 소설 및 아동서를 펴냈다.
옮긴이 : 박중서
출판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중서는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세상에 숨어 있는 의미와 가치를 찾아 책으로 펴내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 찬 옮긴이의 역서로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가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지도에서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작고도 작은 나라 그랜드 펜윅 공국. 프랑스 남부와 알프스 북부의 경계에 위치한 이 나라는 계곡 셋, 강 하나, 산 하나, 성 하나와 군주 한 명으로 이루어진 인구 수천 명의 작은 독립국으로, 14세기에 건국된 이래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해 수출해 오던 이 나라에 건국 600년 사상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다. 그랜드 펜윅의 인구가 불과 수십 년 만에 4000명에서 무려 6000명으로 급증한 결과, 지금까지의 와인 수출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정원 10명인 그랜드 펜윅 의회는 와인에 물을 더 많이 타서 생산량을 늘리자는 ‘희석당’과 이에 반대하는 ‘반(反)희석당’으로 나뉘어 대립한다. 어린 나이에 공국의 제위를 물려받은 처녀 군주 글로리아나 12세는 고심 끝에 “자기네와 전쟁을 해서 패전한 나라에 온갖 선물과 원조를 아끼지 않는” 이상한 나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다. 일단 전쟁을 선포한 다음 재빨리 항복해 패전국이 됨으로써 막대한 구호물자를 받아 챙기자는 기발한 발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약소국의 전쟁 선포에 미국 외교부는 코웃음을 치고, 중세의 갑옷과 활로 무장한 원정부대는 낡은 범선을 타고 뉴욕으로 향한다.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세계 최고의 와인을 생산해 수출해 오던 이 나라에 건국 600년 사상 최악의 위기가 닥쳐온다. 그랜드 펜윅의 인구가 불과 수십 년 만에 4000명에서 무려 6000명으로 급증한 결과, 지금까지의 와인 수출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정원 10명인 그랜드 펜윅 의회는 와인에 물을 더 많이 타서 생산량을 늘리자는 ‘희석당’과 이에 반대하는 ‘반(反)희석당’으로 나뉘어 대립한다. 어린 나이에 공국의 제위를 물려받은 처녀 군주 글로리아나 12세는 고심 끝에 “자기네와 전쟁을 해서 패전한 나라에 온갖 선물과 원조를 아끼지 않는” 이상한 나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다. 일단 전쟁을 선포한 다음 재빨리 항복해 패전국이 됨으로써 막대한 구호물자를 받아 챙기자는 기발한 발상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약소국의 전쟁 선포에 미국 외교부는 코웃음을 치고, 중세의 갑옷과 활로 무장한 원정부대는 낡은 범선을 타고 뉴욕으로 향한다.
편집자 추천글
1. 기발하고 발랄한 정치 풍자 소설의 고전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갑자기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한다는 유쾌한 줄거리를 통해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불평등한 관계를 따끔하게 꼬집은, 20세기 중반 냉전 시대를 소재로 한 반전 풍자소설의 걸작이다.
2. 2005년 지금도 유효하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세계 평화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의 논리에 휘둘려온 약소국의 국민이라면 한 번쯤 꿈꿔 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약소국인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는 기발한 상상을 통해 약소국의 관점에서 국제 관계와 강대국들의 정치적 도덕성을 신랄하고 위트 있게 풍자하고 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미소 냉전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풍자소설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강대국의 이익 논리에 의해 한 국가의 미래가 좌우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 전쟁 등에 의한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평화의 의미와 전쟁의 허무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1959년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배우 피터 셀러스에 의해 <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1955년 출간 당시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가 2003년 새롭게 출간되었다.
▶ 재미있는 이야기이자 현재 정세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이다.
▶ 저자는 세계 정치와 인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있다.
▶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의 정치 코미디 책
▶ 이 책을 읽지 않고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 위트 있고, 지적이며 인류애가 넘치고 매력적인 책!
- 아마존 서평 중에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작고 힘없는 약소국이 어느 날 갑자기 초강력 핵폭탄을 보유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군림한다는 유쾌한 줄거리를 통해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불평등한 관계를 따끔하게 꼬집은, 20세기 중반 냉전 시대를 소재로 한 반전 풍자소설의 걸작이다.
2. 2005년 지금도 유효하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자국의 이익에 따라 세계 평화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의 논리에 휘둘려온 약소국의 국민이라면 한 번쯤 꿈꿔 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약소국인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는 기발한 상상을 통해 약소국의 관점에서 국제 관계와 강대국들의 정치적 도덕성을 신랄하고 위트 있게 풍자하고 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미소 냉전 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 풍자소설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강대국의 이익 논리에 의해 한 국가의 미래가 좌우되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 전쟁 등에 의한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뉴욕 침공기』는 평화의 의미와 전쟁의 허무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1959년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 배우 피터 셀러스에 의해 <약소국 그랜드 펜윅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1955년 출간 당시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가 2003년 새롭게 출간되었다.
▶ 재미있는 이야기이자 현재 정세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이다.
▶ 저자는 세계 정치와 인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있다.
▶ 지금까지 읽은 책 중 최고의 정치 코미디 책
▶ 이 책을 읽지 않고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 위트 있고, 지적이며 인류애가 넘치고 매력적인 책!
- 아마존 서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