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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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손영운
• 그린이 : 권윤주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1,000원
• 책꼴/쪽수 :
175x225, 228쪽
• 펴낸날 : 2005-09-05
• ISBN : 9788995710029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지학 (45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환경부 환경보전협회 선정 우수환경도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아이와 독서교육연구소 선정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아이와 독서교육연구소 선정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손영운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공부했다. 중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과학을 어려워하고 흥미를 붙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 『꼬물꼬물 과학이야기』, 『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 등이 있다. 최근 《주간조선》에 ‘과학 논술’을, 월간 《뉴턴》에는 ‘손영운의 한반도 과학 여행기’를 연재하고 있다.
그린이 : 권윤주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각종 일러스트레이션과 캐릭터 작업을 해 왔다. 눈고양이 '스노우캣'을 탄생시킨 작가로, 자신의 홈페이지(www.snowcat.co.kr)에 독특한 유머와 위트가 돋보이는 카툰 일기를 연재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만화웹진 <넷터치 코믹스>에 카툰을, 에 '스노우캣의 영화일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파리의 스노우캣》 《스노우캣 다이어리 1, 2》 《스노우캣의 혼자놀기》 등의 책을 펴냈다. 현재 온라인 서점 Yes24에 '스노우캣의 책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편집자 추천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배우는 어린이 교양서!
“몰디브가 소의 방귀 때문에 가라앉는다고?”
“슈퍼맨을 DNA가 구한다고?”
“내장산 단풍은 수소 폭탄이 만들었다고?”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 스스로 ‘왜?’라고 되묻게 한다. 이 질문을 따라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과 현상의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지고 들어가 보면, 겉보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꼬물꼬물 박사님의 가족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지고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지식을 논리적으로 배우고 이 세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 과정이 충실히 반영됐으며, 과학 정보팁과 관련 인물에 관한 유익한 상식도 풍부하게 다루었다.
★이 시리즈는 이래서 꼭 필요하다!
1. 세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키워 준다
얼마 전 TV를 보니, 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 섬, 몰디브가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건 누구나 알지만, 왜 몰디브가 가라앉고 있는지 그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일이 자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의 원인과 영향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캐 들어가다 보면 결국 자신에게로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소가 내뿜는 방귀 때문에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그 때문에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땅의 높이가 낮은 몰디브 같은 섬나라들이 물에 잠기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기상이변으로 이어져, 자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은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여러 사건과 현상들을 살펴 그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한 가지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그 일면만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이 세상을 다각도에서 광범위하게 이해할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2. 사고력, 논리력, 응용력을 키워 준다
세계 여러 나라의 뉴스와 갖가지 사건들의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며 밝혀 보려는 노력들은 대학 입시 때 논술과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생각하기’를 통해 쌓은 통합적인 사고력, 논리력, 응용력 등은 아이들의 지식의 폭을 넓히고,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학문은 학문으로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 응용돼 구체적으로 활용되었을 때 그 존재 이유가 분명해지고 이해하기도 쉽다. 특히 과학 분야는 인류의 복지와 맞닿아 있고, 한 가지 성과에 대한 이익과 파급 효과가 따질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과학 분야에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리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
★《꼬물꼬물 과학 이야기》의 특징
1. 시사 속에 과학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뉴스들과 현상들처럼,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무도 모르는 일들이 많다. 《꼬물꼬물 과학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과 뉴스 등 우리 주변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예를 들어 작년에 동남아시아에 일어났던 쓰나미의 원인, 지난 3월에 부산에 내렸던 폭설의 원인 등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 속 과학 원리를 다루고 있다.
2. 황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꼬물꼬물 박사님 가족의 등장으로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 책에는 늘 엉뚱한 말을 하는 꼬물꼬물 박사님과 호기심쟁이 두 남매 꼬불이와 꼬질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꼬물꼬물 박사님이 던진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하나 추적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3.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추리식 구성을 통해 과학을 배운다!
땅의 높이가 바닷물 높이와 비슷한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땅이 가라앉는 것은 땅이 꺼지기 때문이 아니라, 바닷물의 양이 점점 불어나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것은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는 온실 기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이 온실 기체는 소가 내뿜는 방귀에서 많이 나온다
어라? 이렇게 보니 정말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원인이 소의 방귀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덤으로 그에 관련한 과학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4.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학 교과 과정을 총망라한 알찬 내용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서는 물론,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분야별 과학(지구과학, 환경과학, 생물학, 지질학, 기상학, 해양학)의 교과 과정에 맞추어 썼다. 이 책은 특히 기초과학의 뿌리가 깊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을 실생활과 관련지어 경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초등 5 : 식물의 잎이 하는 일/태양의 가족/환경과 생물/날씨의 변화
초등 6 : 쾌적한 환경/주변의 생물/흔들리는 땅/계절의 변화
중등 1 : 일기 예보/빛, 지구의 구조/지각의 물질
중등 2 : 식물의 구조와 기능/지구와 우주/지구의 역사와 지각 변동
중등 3 : 생식과 발생/물의 순환과 날씨 변화/태양계의 운동
5. 과학 분야별 관련 이슈와 정보팁, 과학자들의 일화를 풍부하게 담았다.
몬트리올 의정서, 교토 의정서와 같은 과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환경 협약들의 내용, 과학과 관련된 인류의 미래를 그린 <투모로우>, <아마겟돈>, <슈퍼 사이즈 미> 같은 영화 소개, 과학적 이슈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팁 등을 빼놓지 않고 다루었다. 또한 황우석, 아인슈타인, 마젤란, 파스퇴르 등 유명 과학자들의 에피소드들도 흥미롭게 담았다.
★차례를 통해 보는 내용 구성
환경이 꼬물꼬물
1. 몰디브가 소의 방귀 때문에 가라앉는다고?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땅이 가라앉는 것은 해수면의 상승 때문이다/해수면의 상승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소의 트림과 방귀/2001년 교토 의정서, 위기를 맞다
2.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사막이 늘어난다고?
햄버거는 어떤 음식인가?/햄버거 때문에 열대 우림이 파괴되고 있다/열대 우림이 파괴되면 지구 온난화가 발생한다/지구 온난화로 사막이 늘어나고 있다/영화 <슈퍼 사이즈 미>
3. 된장찌개 맛은 무역풍이 결정한다고?
된장찌개 맛은 정어리가 결정한다/정어리와 엘니뇨는 어떤 관계일까?/엘니뇨는 어떤 현상을 발생시킬까?/엘니뇨는 무역풍이 약해지면 생긴다/마젤란은 무역풍을 어떻게 이용했을까?
4. 자외선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게 러시아 마피아 때문이라고?
자외선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고 있다/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는 오존층 파괴 때문이다/오존층 파괴의 주범은 프레온가스다/프레온가스를 팔아먹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몬트리올 의정서란?
5. 한류 열풍은 맨틀 때문에 더 세졌다고?
한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는 쓰나미 피해 지역/쓰나미는 지진 때문에 발생한다/지진은 땅의 움직임 때문에 일어난다/땅을 움직이는 판과 맨틀의 운동/베게너와 대륙이동설
생물이 꼬물꼬물
6. 천성산 도롱뇽이 인류의 미래를 좌지우지한다고?
천성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단체들이 나섰다/생태계가 잘 보존된 천성산의 늪들/늪에는 환경 오염에 민감한 도롱뇽이 산다/도롱뇽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도롱뇽이 재판을 신청하다.
7. 포도주 전쟁이 화산 폭발 때문에 일어났다고?
포도주 전쟁을 해서라도 포도주를 지켜라!/포도주를 만드는 미생물은 효모다/효모는 바다에서 왔다/바다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프랑스의 자랑, 파스퇴르
8. 슈퍼맨을 DNA가 구한다고?
슈퍼맨의 죽음과 황우석 박사/황우석 박사, 인간 줄기세포 연구의 선구자/줄기세포에 명령을 내리는 마스터 유전자/마스터 유전자의 비밀을 캐기 위한 DNA 연구/왓슨과 크릭의 DNA 이중 나선 구조 발견
9. 신부님과 스님이 삼보일배하는 건 달 덕분이라고?
삼보일배는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갯벌이 생겨난 것은 밀물과 썰물 차이 때문이다/밀물과 썰물은 달이 지구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일어난다/지구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달이다/우리 나라 갯벌의 가치는 ‘1조 원’
하늘이 꼬물꼬물
10. 100년 만의 폭설이 태백산맥 때문이라고?
100년 만에 부산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다/눈은 구름 속에서 만들어진다/구름은 상승 기류가 만든다/상승 기류의 주범, 태백산맥/루크 하워드와 구름 분류법
11. 내장산 단풍은 수소 폭탄이 만들었다고?
내장산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해서다/계절의 변화는 태양 복사 때문이다/태양 복사에는 에너지가 들어 있다/태양 에너지는 수소 폭탄의 폭발로 발생한다/아인슈타인과 E=mc²
12. 빼빼로 데이가 생긴 건 태양 때문이라고?
빼빼로 데이는 달력에서 나왔다/달력은 지구의 공전 주기에 맞추어 만들었다/지구의 공전 주기는 1년이다/1년은 12달, 365일로, 태양과 관계가 깊다/하루가 24시간, 한 시간이 60분, 일 분이 60초가 된 까닭은?
13. 인류가 살아가는 건 목성의 중력 덕분이라고?
우리 인간은 공룡의 멸종 때문에 지구상에 나타날 수 있었다/공룡의 멸종은 소행성 때문이었다/소행성은 목성 주변의 소행성대에서 왔다/목성은 큰 중력을 가지고 있다/영화 <아마겟돈>과 소행성 충돌
“몰디브가 소의 방귀 때문에 가라앉는다고?”
“슈퍼맨을 DNA가 구한다고?”
“내장산 단풍은 수소 폭탄이 만들었다고?”
이 책은 아이들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 스스로 ‘왜?’라고 되묻게 한다. 이 질문을 따라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과 현상의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지고 들어가 보면, 겉보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꼬물꼬물 박사님의 가족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지고 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지식을 논리적으로 배우고 이 세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 과정이 충실히 반영됐으며, 과학 정보팁과 관련 인물에 관한 유익한 상식도 풍부하게 다루었다.
★이 시리즈는 이래서 꼭 필요하다!
1. 세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키워 준다
얼마 전 TV를 보니, 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 섬, 몰디브가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물론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건 누구나 알지만, 왜 몰디브가 가라앉고 있는지 그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일이 자신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의 원인과 영향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캐 들어가다 보면 결국 자신에게로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소가 내뿜는 방귀 때문에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그 때문에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녹아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땅의 높이가 낮은 몰디브 같은 섬나라들이 물에 잠기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기상이변으로 이어져, 자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은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여러 사건과 현상들을 살펴 그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봄으로써, 아이들에게 한 가지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그 일면만 보는 습관에서 벗어나 이 세상을 다각도에서 광범위하게 이해할 수 있는 눈을 키워 준다.
2. 사고력, 논리력, 응용력을 키워 준다
세계 여러 나라의 뉴스와 갖가지 사건들의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며 밝혀 보려는 노력들은 대학 입시 때 논술과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러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생각하기’를 통해 쌓은 통합적인 사고력, 논리력, 응용력 등은 아이들의 지식의 폭을 넓히고,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키워 준다.
학문은 학문으로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 응용돼 구체적으로 활용되었을 때 그 존재 이유가 분명해지고 이해하기도 쉽다. 특히 과학 분야는 인류의 복지와 맞닿아 있고, 한 가지 성과에 대한 이익과 파급 효과가 따질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과학 분야에서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리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
★《꼬물꼬물 과학 이야기》의 특징
1. 시사 속에 과학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뉴스들과 현상들처럼,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아무도 모르는 일들이 많다. 《꼬물꼬물 과학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과 뉴스 등 우리 주변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예를 들어 작년에 동남아시아에 일어났던 쓰나미의 원인, 지난 3월에 부산에 내렸던 폭설의 원인 등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 속 과학 원리를 다루고 있다.
2. 황당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꼬물꼬물 박사님 가족의 등장으로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 책에는 늘 엉뚱한 말을 하는 꼬물꼬물 박사님과 호기심쟁이 두 남매 꼬불이와 꼬질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꼬물꼬물 박사님이 던진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하나 추적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3.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추리식 구성을 통해 과학을 배운다!
땅의 높이가 바닷물 높이와 비슷한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
땅이 가라앉는 것은 땅이 꺼지기 때문이 아니라, 바닷물의 양이 점점 불어나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것은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는 온실 기체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이 온실 기체는 소가 내뿜는 방귀에서 많이 나온다
어라? 이렇게 보니 정말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원인이 소의 방귀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덤으로 그에 관련한 과학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4.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과학 교과 과정을 총망라한 알찬 내용
초등 5~6학년 과학 교과서는 물론,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분야별 과학(지구과학, 환경과학, 생물학, 지질학, 기상학, 해양학)의 교과 과정에 맞추어 썼다. 이 책은 특히 기초과학의 뿌리가 깊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을 실생활과 관련지어 경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
초등 5 : 식물의 잎이 하는 일/태양의 가족/환경과 생물/날씨의 변화
초등 6 : 쾌적한 환경/주변의 생물/흔들리는 땅/계절의 변화
중등 1 : 일기 예보/빛, 지구의 구조/지각의 물질
중등 2 : 식물의 구조와 기능/지구와 우주/지구의 역사와 지각 변동
중등 3 : 생식과 발생/물의 순환과 날씨 변화/태양계의 운동
5. 과학 분야별 관련 이슈와 정보팁, 과학자들의 일화를 풍부하게 담았다.
몬트리올 의정서, 교토 의정서와 같은 과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환경 협약들의 내용, 과학과 관련된 인류의 미래를 그린 <투모로우>, <아마겟돈>, <슈퍼 사이즈 미> 같은 영화 소개, 과학적 이슈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들을 다룬 팁 등을 빼놓지 않고 다루었다. 또한 황우석, 아인슈타인, 마젤란, 파스퇴르 등 유명 과학자들의 에피소드들도 흥미롭게 담았다.
★차례를 통해 보는 내용 구성
환경이 꼬물꼬물
1. 몰디브가 소의 방귀 때문에 가라앉는다고?
몰디브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다/땅이 가라앉는 것은 해수면의 상승 때문이다/해수면의 상승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소의 트림과 방귀/2001년 교토 의정서, 위기를 맞다
2. 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사막이 늘어난다고?
햄버거는 어떤 음식인가?/햄버거 때문에 열대 우림이 파괴되고 있다/열대 우림이 파괴되면 지구 온난화가 발생한다/지구 온난화로 사막이 늘어나고 있다/영화 <슈퍼 사이즈 미>
3. 된장찌개 맛은 무역풍이 결정한다고?
된장찌개 맛은 정어리가 결정한다/정어리와 엘니뇨는 어떤 관계일까?/엘니뇨는 어떤 현상을 발생시킬까?/엘니뇨는 무역풍이 약해지면 생긴다/마젤란은 무역풍을 어떻게 이용했을까?
4. 자외선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게 러시아 마피아 때문이라고?
자외선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고 있다/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는 오존층 파괴 때문이다/오존층 파괴의 주범은 프레온가스다/프레온가스를 팔아먹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몬트리올 의정서란?
5. 한류 열풍은 맨틀 때문에 더 세졌다고?
한류의 사랑이 전해지고 있는 쓰나미 피해 지역/쓰나미는 지진 때문에 발생한다/지진은 땅의 움직임 때문에 일어난다/땅을 움직이는 판과 맨틀의 운동/베게너와 대륙이동설
생물이 꼬물꼬물
6. 천성산 도롱뇽이 인류의 미래를 좌지우지한다고?
천성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환경 단체들이 나섰다/생태계가 잘 보존된 천성산의 늪들/늪에는 환경 오염에 민감한 도롱뇽이 산다/도롱뇽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도롱뇽이 재판을 신청하다.
7. 포도주 전쟁이 화산 폭발 때문에 일어났다고?
포도주 전쟁을 해서라도 포도주를 지켜라!/포도주를 만드는 미생물은 효모다/효모는 바다에서 왔다/바다는 화산 폭발로 만들어졌다/프랑스의 자랑, 파스퇴르
8. 슈퍼맨을 DNA가 구한다고?
슈퍼맨의 죽음과 황우석 박사/황우석 박사, 인간 줄기세포 연구의 선구자/줄기세포에 명령을 내리는 마스터 유전자/마스터 유전자의 비밀을 캐기 위한 DNA 연구/왓슨과 크릭의 DNA 이중 나선 구조 발견
9. 신부님과 스님이 삼보일배하는 건 달 덕분이라고?
삼보일배는 새만금 갯벌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갯벌이 생겨난 것은 밀물과 썰물 차이 때문이다/밀물과 썰물은 달이 지구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일어난다/지구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달이다/우리 나라 갯벌의 가치는 ‘1조 원’
하늘이 꼬물꼬물
10. 100년 만의 폭설이 태백산맥 때문이라고?
100년 만에 부산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다/눈은 구름 속에서 만들어진다/구름은 상승 기류가 만든다/상승 기류의 주범, 태백산맥/루크 하워드와 구름 분류법
11. 내장산 단풍은 수소 폭탄이 만들었다고?
내장산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는 계절의 변화가 뚜렷해서다/계절의 변화는 태양 복사 때문이다/태양 복사에는 에너지가 들어 있다/태양 에너지는 수소 폭탄의 폭발로 발생한다/아인슈타인과 E=mc²
12. 빼빼로 데이가 생긴 건 태양 때문이라고?
빼빼로 데이는 달력에서 나왔다/달력은 지구의 공전 주기에 맞추어 만들었다/지구의 공전 주기는 1년이다/1년은 12달, 365일로, 태양과 관계가 깊다/하루가 24시간, 한 시간이 60분, 일 분이 60초가 된 까닭은?
13. 인류가 살아가는 건 목성의 중력 덕분이라고?
우리 인간은 공룡의 멸종 때문에 지구상에 나타날 수 있었다/공룡의 멸종은 소행성 때문이었다/소행성은 목성 주변의 소행성대에서 왔다/목성은 큰 중력을 가지고 있다/영화 <아마겟돈>과 소행성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