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 (홍순칠과 독도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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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정해왕
• 그린이 : 김세현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0,000원
• 책꼴/쪽수 :
185x240, 136쪽
• 펴낸날 : 2006-03-01
• ISBN : 9788995710005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정해왕
이 책을 쓴 정해왕 선생님은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뒤, 1994년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아 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책 작가들을 길러 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세계의 지붕에 첫발을 딛다》, 《검은 암탉》, 《코끼리 목욕통》, 《위대한 개들의 이야기》, 《오른발 왼발》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세현
이 책에 그림을 그린 김세현 선생님은 경희대학교 미술과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정릉탁아소 벽화'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여 왔으며 '민중미술 15년전', '현실보다 아름다운 현실전' 등의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만년샤쓰》, 《모랫말 아이들》, 《부숭이는 힘이 세다》, 《아름다운 수탉》, 《사금파리 한 조각》, 《아리랑》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글
독도,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
독도는 우리나라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에 있다. 독도가 그렇게 멀리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전 국민의 애창곡 ‘독도는 우리 땅’을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히 확인하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작지만 이 소중한 섬을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오랜 세월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까?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시하며 별 대처를 안 하고 있는 반면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등 독도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심지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계간지를 제작하여 뿌리는가 하면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광고를 TV를 통해 대대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나라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군사력이나 그 나라의 경제력이 아니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 우선이다. 지난 해 독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일었을 때 온 국민이 보였던 그 뜨거운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을 지은 정해왕 선생님은 십년 전 《우리 땅 독도 이야기》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독자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그리고 또다시 2006년《홍순칠과 독도 수비대》를 통해 자기 인생의 모든 걸 걸고 독도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독도 사랑을 일깨우려 한다.
★이 책의 특징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감동적인 실화
이순신 장군과 한산대첩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 그리고 독도대첩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이루고 싶은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들이 지키고자 한 것은 바로 작은 바위섬 독도였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4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목숨을 걸고 독도를 지켰다. 이들은 월급도 받지 않았고 계급장도 없었다. 무기와 식량도 홍순칠이 집과 땅을 팔아서 겨우 마련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떤 군인들보다 용감하게 우리 땅을 지켜냈다. 만약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가 없었다면 독도는 벌써 50년 전에 일본 땅이 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그 누구도 선뜻 나서서 하지 못할 훌륭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나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심지어는 홍순칠 대장은 생전에 간첩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받기도 했다.
우리는 이제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독도 알아야 지킨다! 독도일보를 통해 보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이 책에는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하다.
독도의 지리, 자연적 정보, 옛 기록에 나타난 독도의 역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명백한 역사 자료, 독도 위령비에 얽힌 슬픈 사연, 독도를 지킨 조선시대 어부 안용복, 한국?북한?일본에서 발행된 독도 우표에 관한 이야기 등 우리 땅 독도에 관한 정보를 역사 자료 사진과 함께 실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
영원한 독도지킴이 고 홍순칠 대장은 1929년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1953년 4월 20일 울릉도 주민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는 외로운 섬 독도로 향했다.
1953년 6월 24일 일본 수산고등학교 실습선이 독도로 오자 귀향 조치 시켰으며, 7월 12일에는 일본 해상 보안청 순시선을 격퇴시켰다. 8월 5일에는 동도 암벽에 ‘한국령’이라고 쓴 대한민국 영토비를 건립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1954년 8월 5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격퇴시켰고, 1955년 11월 21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3척, 항공기 1대를 역시 발포, 격퇴시켰다. 일본을 상대로 50여 회의 전투를 한 그는 1956년 12월 25일 3년 8개월의 독도의용수비대 임무를 끝내고 경찰 경비대에게 경비임무를 넘겼다.
그 후로도 '푸른독도가꾸기운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독도를 지키는 데 열정을 쏟았던 그는 1986년 서울보훈병원에서 척추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이야기는 이민용 감독이 <독도수비대>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할 예정이다.
독도는 우리나라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에 있다. 독도가 그렇게 멀리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전 국민의 애창곡 ‘독도는 우리 땅’을 통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히 확인하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작지만 이 소중한 섬을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오랜 세월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까? 우리나라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당연시하며 별 대처를 안 하고 있는 반면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등 독도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심지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계간지를 제작하여 뿌리는가 하면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광고를 TV를 통해 대대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나라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건 군사력이나 그 나라의 경제력이 아니다.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라에 대한 사랑이 우선이다. 지난 해 독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일었을 때 온 국민이 보였던 그 뜨거운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을 지은 정해왕 선생님은 십년 전 《우리 땅 독도 이야기》를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독자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그리고 또다시 2006년《홍순칠과 독도 수비대》를 통해 자기 인생의 모든 걸 걸고 독도를 지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서 독도 사랑을 일깨우려 한다.
★이 책의 특징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감동적인 실화
이순신 장군과 한산대첩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 그리고 독도대첩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아무런 보상도 없이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이루고 싶은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들이 지키고자 한 것은 바로 작은 바위섬 독도였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는 1953년 4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목숨을 걸고 독도를 지켰다. 이들은 월급도 받지 않았고 계급장도 없었다. 무기와 식량도 홍순칠이 집과 땅을 팔아서 겨우 마련했다. 하지만 이들은 어떤 군인들보다 용감하게 우리 땅을 지켜냈다. 만약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가 없었다면 독도는 벌써 50년 전에 일본 땅이 되어 버렸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그 누구도 선뜻 나서서 하지 못할 훌륭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4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나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심지어는 홍순칠 대장은 생전에 간첩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받기도 했다.
우리는 이제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용기와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한다.
독도 알아야 지킨다! 독도일보를 통해 보는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이 책에는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가 가득하다.
독도의 지리, 자연적 정보, 옛 기록에 나타난 독도의 역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명백한 역사 자료, 독도 위령비에 얽힌 슬픈 사연, 독도를 지킨 조선시대 어부 안용복, 한국?북한?일본에서 발행된 독도 우표에 관한 이야기 등 우리 땅 독도에 관한 정보를 역사 자료 사진과 함께 실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
영원한 독도지킴이 고 홍순칠 대장은 1929년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1953년 4월 20일 울릉도 주민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키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는 외로운 섬 독도로 향했다.
1953년 6월 24일 일본 수산고등학교 실습선이 독도로 오자 귀향 조치 시켰으며, 7월 12일에는 일본 해상 보안청 순시선을 격퇴시켰다. 8월 5일에는 동도 암벽에 ‘한국령’이라고 쓴 대한민국 영토비를 건립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다.
1954년 8월 5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을 격퇴시켰고, 1955년 11월 21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3척, 항공기 1대를 역시 발포, 격퇴시켰다. 일본을 상대로 50여 회의 전투를 한 그는 1956년 12월 25일 3년 8개월의 독도의용수비대 임무를 끝내고 경찰 경비대에게 경비임무를 넘겼다.
그 후로도 '푸른독도가꾸기운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독도를 지키는 데 열정을 쏟았던 그는 1986년 서울보훈병원에서 척추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홍순칠과 독도의용수비대의 이야기는 이민용 감독이 <독도수비대>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