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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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이우일, 이우성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48x328, 64쪽
• 펴낸날 : 2006-06-01
• ISBN : 9788958071525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지은이 : 이우성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한 후 진학과 취업을 뒷전으로 미룬 채 록 밴드를 결성,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IT업계에 투신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7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던 어느 날 사표를 쓰고 어린 시절부터 늘 꿈꿔오던 만화가로 전업했다. 현재 록 밴드 ‘코코어’와 ‘싸지타’로 음악활동을 병행하며 형 이우일과 함께 만화가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세기의 모험가이자 탐험가로 유명인사가 된 노빈손!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그에게 어느 날 인도로부터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괴짜 도둑 마스크 백작이 인도의 보물 간다라불상을 훔쳐 달아났소.
마스크 백작을 잡아 간다라불상을 찾아줄 이는 노빈손 당신뿐이오!
그런데 현장에 이런 편지가 떨어져 있는 걸 보니 다른 나라의 보물도 표적이 될 것 같소.”
노빈손과 동업자 말숙이, 개코 누덜프가 마스크 백작과 보물의 행방을 좇아 인도 아그라로 가면서 시작된다.
편집자 추천글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만족하는 <노빈손 시리즈>,
독특한 그림책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 출간
흥미진진한 스토리, 엽기적인 일러스트, 지식을 농축한 팁이 노빈손 시리즈의 주 모습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게임형식, 백과사전보다 더 유익한 눈높이 맞춤식 정보내용, 아이의 머릿속에 정보가 오래 기억되도록 곁들인 일러스트와 사진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게다가 펼친 페이지로 가득한 12개 도시에서는 캐릭터를 찾는 즐거움 외에 각 나라 및 도시의 특징을 듬뿍 담았다. 무작정 학습효과를 들먹이고 공부하기를 채근하기보다는 숨은그림찾기라는 재미를 통해 학습에 아이가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그리하여 세계 각국의 특징과 문화, 역사 등과 친근해지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도록 유도했다.
형식 면에서는 몇 년 전 만들어진 《월리를 찾아라》와 비슷하지만 각 도시마다 알찬 정보를 담았고, 또 국외산 캐릭터가 아닌 국내산 토종 캐릭터를 응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책
책은 보통 아이 혼자 보는 수준에서 그쳤다. 그것만으로 만족한다면 할 수 없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아이가 책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진짜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보는지, 오래 기억하여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부모의 이와 같은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즉 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보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캐릭터를 찾고 정보를 읽다보면 아이가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은 관심 있어 하며 어떤 면이 부족한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집중력 향상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은 기본적으로 노빈손 탐정단과 마스크 백작 등의 캐릭터를 찾아야 한다. 요리조리 잘도 숨어 있는 캐릭터들. 캐릭터와 비슷하게 변장한 인물들 속에서 진짜를 가려내기란 집중력이 없고서는 불가능하다. 쉽게 찾았다면 오산. 캐릭터와 비슷하게 변장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는 와중에 주위가 산만한 아이, 무엇이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이것저것에 잠깐씩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의 끈기와 집중력이 길러진다.
구성
괴도 마스크 백작과 노빈손 탐정단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마스크 백작이 세계보물을 숨겨놓은 도시가 두 페이지 가득 칼라풀한 일러스트로 펼쳐진다. 독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도시 곳곳을 구경하며 노빈손 일행과 마스크 백작, 그리고 백작이 숨겨놓은 세계보물을 찾는다. 일종의 숨은 그림 찾기인 셈이다. 특이한 것은 독자 자신도 탐정단의 일행으로 함께 세계도시를 탐험한다는 점.
각 나라의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 전통이나 특징을 보여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꽉 찬 도시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령 <에펠타워, 프랑스 파리의 거대한 철탑> 편에서는 프랑스의 전통 빵인 바게트를 먹는 사람, 예술의 나라답게 길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술가들, 프랑스 인기 최고의 스포츠인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세계 최대의 포도주 생산국답게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 등이 곳곳에 있다. 또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의 아름다운 무덤> 편에서는 복을 기원하는 빨간 점인 ‘빈디’를 이마에 찍은 사람들, 인도 고유의 수행법인 요가를 하는 사람들, 전통악기인 시타르를 치고 있는 사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영화를 찍는 인도의 영화 촬영 모습, 콧수염을 기르면 월급을 더 받는 현지 사정에 맞게 멋들어지게 콧수염을 기른 인도 경찰들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한바탕 도시를 탐험하고 나면 생생한 사진, 재미가 듬뿍 담긴 일러스트, 백과사전보다 더 정확하고 재미있는 각 나라의 특징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백과사전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이라 기대해볼 만하다.
부모님이 정보페이지를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방법도 좋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수상시장, 타이 방콕의 생생한 시장> 편에서는 타이의 수도인 방콕의 정식이름이 무척 길다는 것을 알려준다. ‘끄룽텝 마하나컨 보원 랏따나꼬신 마힌따라 아유타야 마하딜록 뽑놉빠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우엣 마하싸탄 아몬삐만 아와딴싸티 싸카타띠띠야 위쓰누깜쁘라씻’인데, 이는 ‘위대한 천사의 도시,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곳, 침범할 수 없는 땅,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가진 세계의 웅대한 수도, 신이 사는 곳을 닮은 왕궁이 많이 있는 즐거운 도시, 인드라 신의 도시’라는 뜻이다.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의 아름다운 무덤> 편에서는 인도의 신상들이 팔이 많이 달린 이유를 알려준다. 그밖에도 인디언들에게 단돈 24달러를 주고 산 섬 맨해튼에 관한 이야기를 <엠파이어스테이트,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빌딩> 편에서, 오페라하우스의 시공에 얽힌 에피소드와 블루마운틴이 푸른 산맥이라 불리는 이유 등을 <오페라하우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극장> 편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 음식, 현재의 모습 등을 아우르는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이렇게 12개 도시를 정신없이 다 돌고 나면 각 도시로 돌아가 도시 곳곳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캐릭터들을 찾는 게임인 ‘마음 놓지 마라,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펼쳐지며 또 다른 방식의 책읽기가 시작된다. 또한 틈틈이 숨겨진 미로찾기도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독특한 그림책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 출간
흥미진진한 스토리, 엽기적인 일러스트, 지식을 농축한 팁이 노빈손 시리즈의 주 모습이라면, 이번에 출간된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게임형식, 백과사전보다 더 유익한 눈높이 맞춤식 정보내용, 아이의 머릿속에 정보가 오래 기억되도록 곁들인 일러스트와 사진 등이 특히 눈길을 끈다.
게다가 펼친 페이지로 가득한 12개 도시에서는 캐릭터를 찾는 즐거움 외에 각 나라 및 도시의 특징을 듬뿍 담았다. 무작정 학습효과를 들먹이고 공부하기를 채근하기보다는 숨은그림찾기라는 재미를 통해 학습에 아이가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그리하여 세계 각국의 특징과 문화, 역사 등과 친근해지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도록 유도했다.
형식 면에서는 몇 년 전 만들어진 《월리를 찾아라》와 비슷하지만 각 도시마다 알찬 정보를 담았고, 또 국외산 캐릭터가 아닌 국내산 토종 캐릭터를 응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책
책은 보통 아이 혼자 보는 수준에서 그쳤다. 그것만으로 만족한다면 할 수 없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아이가 책을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 진짜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보는지, 오래 기억하여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부모의 이와 같은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즉 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보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캐릭터를 찾고 정보를 읽다보면 아이가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은 관심 있어 하며 어떤 면이 부족한지 제대로 알 수 있다.
집중력 향상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은 기본적으로 노빈손 탐정단과 마스크 백작 등의 캐릭터를 찾아야 한다. 요리조리 잘도 숨어 있는 캐릭터들. 캐릭터와 비슷하게 변장한 인물들 속에서 진짜를 가려내기란 집중력이 없고서는 불가능하다. 쉽게 찾았다면 오산. 캐릭터와 비슷하게 변장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는 와중에 주위가 산만한 아이, 무엇이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 이것저것에 잠깐씩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의 끈기와 집중력이 길러진다.
구성
괴도 마스크 백작과 노빈손 탐정단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마스크 백작이 세계보물을 숨겨놓은 도시가 두 페이지 가득 칼라풀한 일러스트로 펼쳐진다. 독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도시 곳곳을 구경하며 노빈손 일행과 마스크 백작, 그리고 백작이 숨겨놓은 세계보물을 찾는다. 일종의 숨은 그림 찾기인 셈이다. 특이한 것은 독자 자신도 탐정단의 일행으로 함께 세계도시를 탐험한다는 점.
각 나라의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 전통이나 특징을 보여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꽉 찬 도시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령 <에펠타워, 프랑스 파리의 거대한 철탑> 편에서는 프랑스의 전통 빵인 바게트를 먹는 사람, 예술의 나라답게 길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예술가들, 프랑스 인기 최고의 스포츠인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세계 최대의 포도주 생산국답게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 등이 곳곳에 있다. 또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의 아름다운 무덤> 편에서는 복을 기원하는 빨간 점인 ‘빈디’를 이마에 찍은 사람들, 인도 고유의 수행법인 요가를 하는 사람들, 전통악기인 시타르를 치고 있는 사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영화를 찍는 인도의 영화 촬영 모습, 콧수염을 기르면 월급을 더 받는 현지 사정에 맞게 멋들어지게 콧수염을 기른 인도 경찰들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한바탕 도시를 탐험하고 나면 생생한 사진, 재미가 듬뿍 담긴 일러스트, 백과사전보다 더 정확하고 재미있는 각 나라의 특징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백과사전이나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이라 기대해볼 만하다.
부모님이 정보페이지를 먼저 읽고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 방법도 좋다. 그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면, <수상시장, 타이 방콕의 생생한 시장> 편에서는 타이의 수도인 방콕의 정식이름이 무척 길다는 것을 알려준다. ‘끄룽텝 마하나컨 보원 랏따나꼬신 마힌따라 아유타야 마하딜록 뽑놉빠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우엣 마하싸탄 아몬삐만 아와딴싸티 싸카타띠띠야 위쓰누깜쁘라씻’인데, 이는 ‘위대한 천사의 도시,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곳, 침범할 수 없는 땅,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가진 세계의 웅대한 수도, 신이 사는 곳을 닮은 왕궁이 많이 있는 즐거운 도시, 인드라 신의 도시’라는 뜻이다.
<타지마할, 인도 아그라의 아름다운 무덤> 편에서는 인도의 신상들이 팔이 많이 달린 이유를 알려준다. 그밖에도 인디언들에게 단돈 24달러를 주고 산 섬 맨해튼에 관한 이야기를 <엠파이어스테이트,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빌딩> 편에서, 오페라하우스의 시공에 얽힌 에피소드와 블루마운틴이 푸른 산맥이라 불리는 이유 등을 <오페라하우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극장> 편에서 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 음식, 현재의 모습 등을 아우르는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이렇게 12개 도시를 정신없이 다 돌고 나면 각 도시로 돌아가 도시 곳곳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 또 다른 캐릭터들을 찾는 게임인 ‘마음 놓지 마라,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펼쳐지며 또 다른 방식의 책읽기가 시작된다. 또한 틈틈이 숨겨진 미로찾기도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