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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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노경실, 이경혜, 양연주, 유영소, 진은진
• 그린이 : 윤종태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63×230, 135쪽
• 펴낸날 : 2006-06-22
• ISBN : 9788992130172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노경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마음을 잘 읽어 내는 작가로 유명한 노경실 선생님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엄마를 안아 주는 아이』『어린이 인문학 여행』『무서워 무서워』『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해외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엄마를 안아 주는 아이』『어린이 인문학 여행』『무서워 무서워』『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해외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이 : 이경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를 가득 펼치고 있는 이경혜 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1987년 동화 『짝눈이 말』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흑설공주』,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공저),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파란 시간을 아세요?』, 『나비 엄마의 손길』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양연주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고 MBC 창작동화대상과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일곱 난쟁이의 쓱쓱싹싹 비빔밥 만들기》, 《포카혼타스와 인디언 탐험하기》, 《밥 한 그릇의 이야기》 등이 있다.
지은이 : 유영소
1998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단편 <용서해 주는 의자>가 당선되었고, 2005년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랑 달강달강》, 《알파벳 벌레가 스멀스멀》, 《겨울 해바라기》 등이 있다.
지은이 : 진은진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할머니의 날개》, 《마고할미는 어디로 갔을까》, 《하늘나라 기차》 등이 있다
그린이 : 윤종태
계원예고 서양학과와 경원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 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했다. 그린 책으로는 《로빈슨 크루소》, 《아라비안 나이트》, 《지킬 박사와 하이드》, 《파브르 곤충기》 등이 있다. 홈페이지 www.fopgo.com
목차
흑설공주-이경혜
팥쥐랑 콩쥐랑-유영소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노경실
오누이 힘 합하기-양연주
잘했어! 인어공주-최은규
나무꾼과 선녀-진은진
팥쥐랑 콩쥐랑-유영소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노경실
오누이 힘 합하기-양연주
잘했어! 인어공주-최은규
나무꾼과 선녀-진은진
편집자 추천글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창작 동화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해 주는 지도가 될 것입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듯한 재래식 내용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고, 원수로 묘사되었던 사람들이 의좋게 되고, 왕자든 나무꾼이든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비굴해지기까지 했던 여자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힘이 되는 인생 지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오한숙희(여성학자, 방송인)
★차별과 편견, 흑설공주가 깬다!
그림책, 동화, 완역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 동화에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가득하다. ‘여자는 순종적이고 착해야 한다’ ‘여자가 똑똑하면 피곤하다’ ‘계모는 악하다’ 등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같은 잘못된 논리가 ‘명작’이나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아이들의 머릿속까지 부지불식간에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이 책에서 위와 같은 편견을 단순히 깨부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다. 그동안 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자들끼리 손잡아 협력하면 한층 더 지혜로워지고,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어린이들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오랜 과거부터 사람들을 지배해 온 고정관념이 21세기를 사는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인생 지도가 될 이 책!
1 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백설공주는 타고난 아름다움 덕분에 왕자에 의해 구조될 뿐 어디에도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갈등하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려는 주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흑설공주가 자신의 검은 피부색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만, 어느덧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삶의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무심코 읽어 오던 기존 명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잡아 가게 된다.
2 이 책에서는 팥쥐와 콩쥐가 함께 손잡고 지혜롭게 여자 자신들의 삶을 헤쳐 나가며,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깨뜨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힘장사 오누이는 편견에 맞서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웃을 구하고, 인어공주는 인어호 범선의 선장이 되어 당당하게 바다를 누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용감하게 개척해 나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 자신의 눈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눈은 남녀의 차이와 각자가 가진 가치를 알아보게 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3 여섯 명의 동화 작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균형 잡힌 시각을 선물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상계동 아이들》의 노경실 작가, 《유명이와 무명이》의 이경혜 작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이 혼자 고민하고, 서로 논의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이 뜻 깊은 단편집을 완성해 냈다.
4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신비스럽고 색감이 빼어난 그림을 담았다. 동화마다 어린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둔 그림으로 깊은 여운을 주며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준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창작 동화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집으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해 주는 지도가 될 것입니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듯한 재래식 내용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고, 원수로 묘사되었던 사람들이 의좋게 되고, 왕자든 나무꾼이든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비굴해지기까지 했던 여자들이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힘이 되는 인생 지도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오한숙희(여성학자, 방송인)
★차별과 편견, 흑설공주가 깬다!
그림책, 동화, 완역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명작과 전래 동화에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가득하다. ‘여자는 순종적이고 착해야 한다’ ‘여자가 똑똑하면 피곤하다’ ‘계모는 악하다’ 등 고정관념으로 가득 차 있다. 이 같은 잘못된 논리가 ‘명작’이나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오늘날 아이들의 머릿속까지 부지불식간에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여섯 명의 대표 동화 작가들은 이 책에서 위와 같은 편견을 단순히 깨부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남성에게 의존하는 수동적인 존재로 그려져 온 공주, 누이, 아내,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풀어냈다. 그동안 사회적 편견에 의해 성격 지어졌던 여자들이 자신들만의 가치를 깨닫고, 지금까지 그들을 착취하고 억압해 왔던 제도로부터의 탈출을 감행,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자들끼리 손잡아 협력하면 한층 더 지혜로워지고, 남자와 여자는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게 된 어린이들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오랜 과거부터 사람들을 지배해 온 고정관념이 21세기를 사는 아이들의 머릿속으로 여과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꿈을 꾸도록 안내하는 인생 지도가 될 이 책!
1 명작 백설공주 이야기에서 백설공주는 타고난 아름다움 덕분에 왕자에 의해 구조될 뿐 어디에도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갈등하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려는 주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흑설공주가 자신의 검은 피부색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지만, 어느덧 자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삶의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무심코 읽어 오던 기존 명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잡아 가게 된다.
2 이 책에서는 팥쥐와 콩쥐가 함께 손잡고 지혜롭게 여자 자신들의 삶을 헤쳐 나가며, 신데렐라는 유리 구두를 깨뜨리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힘장사 오누이는 편견에 맞서 함께 노력함으로써 이웃을 구하고, 인어공주는 인어호 범선의 선장이 되어 당당하게 바다를 누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자기의 삶을 용감하게 개척해 나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아이들은 편견과 고정관념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진 자신의 눈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눈은 남녀의 차이와 각자가 가진 가치를 알아보게 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각자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3 여섯 명의 동화 작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세상, 균형 잡힌 시각을 선물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상계동 아이들》의 노경실 작가, 《유명이와 무명이》의 이경혜 작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이 혼자 고민하고, 서로 논의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이 뜻 깊은 단편집을 완성해 냈다.
4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신비스럽고 색감이 빼어난 그림을 담았다. 동화마다 어린이에게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둔 그림으로 깊은 여운을 주며 이야기에 감동을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