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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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문혜진, 함윤미
• 그린이 : 이우일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52x205, 200쪽
• 펴낸날 : 2007-02-02
• ISBN : 9788958072058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2009년] 한국환경교육협회 환경과학 독후감도서(고등부)
저자소개
지은이 : 문혜진
하얀 얼굴에 귀여운 눈웃음을 지닌 문혜진은 '슬픈 열대'로 <문학사상>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EBS 구성작가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수업 중이다. 새로운 글쓰기를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작품으로는 <넌 왜 가시투성이니?>, <넌 왜 물에 둥둥 뜨니?>, <왜 그렇게 힘이 세니?>, <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의 가을 여행> 등이 있다.
지은이 : 함윤미
똘망똘망하게 생긴 동그란 얼굴의 함윤미는 아동출판 전문 기획사에서 좋은 글쓰기에 전념하다가 지금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수업 중이다.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그녀의 작품으로는 <교과서 과학 이야기>, <환경, 내가 지켜요>, <노빈손의 여름 사냥>, <노빈손의 가을 여행>이 있다.
그린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편집자 추천글
1.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진화론의 산실인 갈라파고스 제도, 수백만 년 동안 외부와 단절돼 독특한 생태계를 지켜온 갈라파고스 섬에 노빈손이 갔다.
세계 최고의 자연 유산으로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갈라파고스는 남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서쪽의 적도 바로 아래에 자리한 13개의 큰 섬과 6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빈손은 갈라파고스를 무대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켜 명예욕을 채우려는 박사, 가죽 옷을 입기 위해 갈라파고스에만 있는 희귀 동물을 마구 포획하는 밀렵꾼, 기름 유출로 바다를 오염시켜 갈라파고스를 파괴하고 그곳에 세계 최대의 카지노를 세우려는 사기꾼 등, 갈라파고스를 파괴하려는 일당과 맞서 싸우며 지구 자연 환경의 소중함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2.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에서 다윈을 만나다
세계적인 오지, 갈라파고스 제도의 진정한 가치를 제일 먼저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영국의 박물학자 찰스 다윈이다.
스물세 살에 영국 해군전함을 타고 5년간의 세계 일주에 나선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관찰하고 기록한 것을 토대로 “생물은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맞추어 변화하며 살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종이 나타난다”는 주장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1859년, 자신의 주장이 담긴 《종의 기원》을 출판한다.
위대한 박물학자 다윈에 관한 이야기와 먹이에 따라 목의 길이가 달라진 갈라파고스 거북과 먹이와 자연환경에 의해 몸의 색깔과 부리가 달라진 13개 아종의 핀치 등 진화론의 근거가 되는 동물들을 만나 보며 진화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희귀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에선 갈라파고스에만 사는 희한하고 신기한 동물과 식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동물로는 가마우지 등 덩치가 큰 새의 등에 올라타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핀치,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도마뱀으로 조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무려 1시간 이상을 잠수하는 갈라파고스 바다이구아나, 지구상에서 몸집이 제일 크고 가장 오래 살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적도 부근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으로 시속 45㎞로 걸어다니는 갈라파고스펭귄, 새이면서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붉은색 목주머니를 부풀려 집단 구애를 하는 군함새 등등이 있다.
식물은 갈라파고스가 화산섬인데다 오랜 세월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종류가 많진 않지만 모두 고유종이다. 전신주 모양으로 7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갈라파고스기둥선인장, 키가 작고 용암지대에서 자라는 용암선인장이 있다. 또한 코끼리거북이나 육지이구아나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12미터나 되는 큰 나무와 땅을 기듯이 자란 형태로 분화한 부채선인장도 있다.
바다거북, 바다이구아나, 물개 등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연안식물인 망그로브는 체내에 들어온 염분을 이파리까지 끌어올려서 잎의 표면으로 토해 내는 특이한 식물로 역시 갈라파고스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아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갈라파고스의 진기하고 희귀한 자연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4.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의 내용
똥꿈의 효력 탓인지 아니면 특이한 외모 탓인지, 아무튼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갈라파고스로 떠나는 세기의 호화 유람선 승무원이 된 노빈손. 하지만 그의 항해는 첫날부터 순조롭지만은 않다. 원리원칙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무관에게 시달리는가 하면 늘 술에 취해 사는 세계적인 독극물 연구가인 독 박사에게 불려가 시중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전자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바쿠자키 박사 부부, 유명한 생태 전문 사진작가 파파라치오, 부동산 업계 큰손인 걸칠레옹 등 다양한 승객들 틈에서 사고를 연발하던 노빈손은 우여곡절 끝에 갈라파고스 섬에 도착한다. 하지만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고 누군가 방안을 서성이는 것 같기 때문이다. 결국 소리에 끌려 지하창고로 내려가게 된 노빈손은 그곳에서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의 유령을 만나게 된다. 다윈은 갈라파고스의 자연이 검은 음모를 꾸미는 자들에게 의해 파괴되어 가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반신반의하던 노빈손에게 그날 이후부터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검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노빈손의 모험이 시작된다.
진화론의 산실인 갈라파고스 제도, 수백만 년 동안 외부와 단절돼 독특한 생태계를 지켜온 갈라파고스 섬에 노빈손이 갔다.
세계 최고의 자연 유산으로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갈라파고스는 남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서쪽의 적도 바로 아래에 자리한 13개의 큰 섬과 6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빈손은 갈라파고스를 무대로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켜 명예욕을 채우려는 박사, 가죽 옷을 입기 위해 갈라파고스에만 있는 희귀 동물을 마구 포획하는 밀렵꾼, 기름 유출로 바다를 오염시켜 갈라파고스를 파괴하고 그곳에 세계 최대의 카지노를 세우려는 사기꾼 등, 갈라파고스를 파괴하려는 일당과 맞서 싸우며 지구 자연 환경의 소중함과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된다.
2.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에서 다윈을 만나다
세계적인 오지, 갈라파고스 제도의 진정한 가치를 제일 먼저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영국의 박물학자 찰스 다윈이다.
스물세 살에 영국 해군전함을 타고 5년간의 세계 일주에 나선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관찰하고 기록한 것을 토대로 “생물은 살아남기 위해 환경에 맞추어 변화하며 살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종이 나타난다”는 주장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1859년, 자신의 주장이 담긴 《종의 기원》을 출판한다.
위대한 박물학자 다윈에 관한 이야기와 먹이에 따라 목의 길이가 달라진 갈라파고스 거북과 먹이와 자연환경에 의해 몸의 색깔과 부리가 달라진 13개 아종의 핀치 등 진화론의 근거가 되는 동물들을 만나 보며 진화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 희귀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에선 갈라파고스에만 사는 희한하고 신기한 동물과 식물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동물로는 가마우지 등 덩치가 큰 새의 등에 올라타 피를 빨아먹는 뱀파이어핀치,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도마뱀으로 조금 징그럽게 생겼지만 무려 1시간 이상을 잠수하는 갈라파고스 바다이구아나, 지구상에서 몸집이 제일 크고 가장 오래 살지만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적도 부근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으로 시속 45㎞로 걸어다니는 갈라파고스펭귄, 새이면서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붉은색 목주머니를 부풀려 집단 구애를 하는 군함새 등등이 있다.
식물은 갈라파고스가 화산섬인데다 오랜 세월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종류가 많진 않지만 모두 고유종이다. 전신주 모양으로 7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갈라파고스기둥선인장, 키가 작고 용암지대에서 자라는 용암선인장이 있다. 또한 코끼리거북이나 육지이구아나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12미터나 되는 큰 나무와 땅을 기듯이 자란 형태로 분화한 부채선인장도 있다.
바다거북, 바다이구아나, 물개 등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연안식물인 망그로브는 체내에 들어온 염분을 이파리까지 끌어올려서 잎의 표면으로 토해 내는 특이한 식물로 역시 갈라파고스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아 태고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갈라파고스의 진기하고 희귀한 자연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4.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의 내용
똥꿈의 효력 탓인지 아니면 특이한 외모 탓인지, 아무튼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갈라파고스로 떠나는 세기의 호화 유람선 승무원이 된 노빈손. 하지만 그의 항해는 첫날부터 순조롭지만은 않다. 원리원칙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무관에게 시달리는가 하면 늘 술에 취해 사는 세계적인 독극물 연구가인 독 박사에게 불려가 시중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유전자 연구로 노벨상을 받은 바쿠자키 박사 부부, 유명한 생태 전문 사진작가 파파라치오, 부동산 업계 큰손인 걸칠레옹 등 다양한 승객들 틈에서 사고를 연발하던 노빈손은 우여곡절 끝에 갈라파고스 섬에 도착한다. 하지만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도 하고 누군가 방안을 서성이는 것 같기 때문이다. 결국 소리에 끌려 지하창고로 내려가게 된 노빈손은 그곳에서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의 유령을 만나게 된다. 다윈은 갈라파고스의 자연이 검은 음모를 꾸미는 자들에게 의해 파괴되어 가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반신반의하던 노빈손에게 그날 이후부터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검은 음모를 파헤치기 위한 노빈손의 모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