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맛있어지는 17가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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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에릭 체스터
• 옮긴이 : 김경숙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52x225, 212쪽
• 펴낸날 : 2007-11-10
• ISBN : 9788958072065
• 십진분류 : 철학 > 윤리학, 도덕철학 (19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에릭 체스터
이 책의 저자 중 한 사람이며 편집자인 에릭 체스터는 방황하는 십대를 현실 속으로 인도하는 일에 10년을 바쳤다. 그의 강연은 2백만 명에 달하는 많은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해마다 50건 이상 진행되는 에릭의 강좌와 워크숍은 왕따, 탈선의 유혹, 성격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들이 걸머진 무거운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다. 현재 아내 로리와 함께 미국 콜로라도 주의 레이크우드에 살고 있다. 에릭이 엮은 『인생이 맛있어지는 17가지 레시피』는 십대로서의 삶을 살아낸, 그래서 그 길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열일곱 명의 ‘은퇴한 십대’들의 이야기이다.
옮긴이 : 김경숙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화성남자 금성여자의 결혼 지키기』『화성남자 금성여자의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우리를 이어주는 끈』『추억이 다할 때까지』『누가 사랑의 길을 묻거든』등이 있다.
목차
recipe 1. 자부심을 준비하라
recipe 2. 기회를 다듬어라
recipe 3. 진심을 감춘 껍질을 벗겨라
recipe 4. 목표를 썰어라
recipe 5. 희망을 볶아라
recipe 6. 자존감을 끓여라
recipe 7. 책임감을 데쳐라
recipe 8. 열정에 열을 가하라
recipe 9. 만족감을 구워라
recipe 10. 삶은 오래 삶아야 제 맛
recipe 11. 소망은 푹 고아라
recipe 12. 원칙에 맞게 졸여라
recipe 13. 관용을 우려내라
recipe 14. 접시 앞으로 돌진하라
recipe 15. 연애는 달콤 쌉싸름
recipe 16. 시련의 맛은 시다
recipe 17. 맛있는 건 나누어 먹어라
recipe 2. 기회를 다듬어라
recipe 3. 진심을 감춘 껍질을 벗겨라
recipe 4. 목표를 썰어라
recipe 5. 희망을 볶아라
recipe 6. 자존감을 끓여라
recipe 7. 책임감을 데쳐라
recipe 8. 열정에 열을 가하라
recipe 9. 만족감을 구워라
recipe 10. 삶은 오래 삶아야 제 맛
recipe 11. 소망은 푹 고아라
recipe 12. 원칙에 맞게 졸여라
recipe 13. 관용을 우려내라
recipe 14. 접시 앞으로 돌진하라
recipe 15. 연애는 달콤 쌉싸름
recipe 16. 시련의 맛은 시다
recipe 17. 맛있는 건 나누어 먹어라
편집자 추천글
십대는 힘들다!
기껏해야 십 몇 년 살았는데 인생의 괴로움에 대해서 뭘 알겠냐고? 요새는 청소년들의 인생살이가 더 힘겹다. 불확실한 미래, 상처투성이 인간관계, 가진 자를 향한 질투, 친구들과의 경쟁…. 꿈꾸고 도전할 권리를 치열한 무한경쟁 사회에 빼앗긴 십대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성인들의 정글로 내몰린다. 십대들을 보듬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십대들의 ‘살 맛 나는’ 인생을 위해 미국 최고의 강연가들이 뭉쳤다!!
『인생이 맛있어지는 17가지 레시피』.
요리책이냐고? 글쎄. 찌개나 갈비찜 같은 음식 이름들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음식이 아니라 인생을 요리하는 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 자존감, 열정, 소망, 관용, 시련…. 삶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재료들을 어떻게 소화해야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자신감을 찾아 줄 최고의 자기계발서이다.
책의 특징
1. 꾸밈없는 나를 사랑하는 용기! 진짜 성공은 그로부터 시작된다.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할까? 이 책은 외적인 성공만을 강조하는 뻑뻑한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성적을 올리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우리 아들, 욕실에 가서 거울에 대고 이렇게 말해 보렴. ‘마크,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엄마, 어느 바보가 그런 원맨쇼를 해요?”
내가 볼멘소리로 툴툴거렸다.
“남들이 무슨 상관이야. 가서 엄마 말대로 해. 안 그러면 식탁에서 밥 못 먹을 줄 알아!”
어머니는 내 어느 부분을 공격하면 되는지 훤히 꿰뚫고 계셨다. 그날 밤 결국 욕실로 들어간 나는 문을 잠그고 거울 앞에 섰다. 어색함에 눈알을 되록되록 굴리던 나는 가까스로 이렇게 말했다.
“어… 마크, 넌, 음… 세상에 단 하나뿐이야.”
거울 속의 내가 이쪽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너,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말하는 거지. 다 알아.” (본문 중에서)
2. 추상적인 조언은 가라! 구체적인 방법들만 족집게 도사처럼~
왕따, 비만, 우울증, 자괴감…. 십대들이 짊어진 짐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더 무겁다. 더 이상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라! 이 책의 저자들은 미국, 혹은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 온 베테랑들이다. 지금 십대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했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있다. 버거운 현실에 떠밀려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십대들에게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려줄 것이다.
학교에서 인기 있는 아이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에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아이들은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나는 그러지 못했다. 부끄러웠으니까. 그들은 큰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아니 못했다. 부끄러웠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기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나는 나 자신을 혐오하고 있는데.
단단히 결심한 나는 다른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한 번도 남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적 없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을 쳐다보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기겁을 한다. 꽤 오래 걸렸지만, 아이들이 내 시선에 익숙해졌을 때쯤 큰소리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안녕이라는 말 한 마디를 거의 소리 지르다시피 하는 나를 본 아이들은 내가 정신이 나갔나 보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다.(본문 중에서)
3. 그건 너만의 고민이 아니야. 다른 친구들의 사례가 가득!
성적이나 성격이 좋은 친구들은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그렇지 않다! 같은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떨어지는 시련은 의외로 비슷하다. 이런 고민은 지극히 정상이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책 속의 친구들이 말하는 갖가지 사례들과 내 고민을 공유하자. 서로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앞서 간 사람의 지혜를 나누면 현실의 벽은 훨씬 낮아진다.
네이선은 최고의 명문 사립고를 다니는 3학년 학생이었다. 수영 올림픽 유망주인데다 학교 성적마저 좋았다. 수영 연습이 없을 때는 교회에도 열심히 출석했다.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어서 다른 남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 그가 예배가 끝난 후 나를 구석으로 부르더니 놀라운 얘기를 꺼냈다. 네이선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아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것이다. 자살 충동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아서 몹시 괴롭다고 했다. 자신이 이루어낸 갖가지 성취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본문 중에서)
4.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십대 이야기
영화감독, 작가, 라디오 진행자, 미스 샌프란시스코, CEO, 학교 선생님, 카운슬러, 편집자……. 이 책에 참여한 저자 열일곱 명의 직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실을 빼면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을 묶는 키워드는 바로 ‘십대’. 청소년 상담가이기도 한 저자들은 십대들과 만나는 것이 삶의 행복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들은 미국, 혹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천 명, 만 명, 많게는 2백만 명이나 되는 학생들과 교류해 왔다. 그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후배들이 진정 행복해지길 바라는 ‘은퇴한 십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다.
기껏해야 십 몇 년 살았는데 인생의 괴로움에 대해서 뭘 알겠냐고? 요새는 청소년들의 인생살이가 더 힘겹다. 불확실한 미래, 상처투성이 인간관계, 가진 자를 향한 질투, 친구들과의 경쟁…. 꿈꾸고 도전할 권리를 치열한 무한경쟁 사회에 빼앗긴 십대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성인들의 정글로 내몰린다. 십대들을 보듬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십대들의 ‘살 맛 나는’ 인생을 위해 미국 최고의 강연가들이 뭉쳤다!!
『인생이 맛있어지는 17가지 레시피』.
요리책이냐고? 글쎄. 찌개나 갈비찜 같은 음식 이름들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음식이 아니라 인생을 요리하는 법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 자존감, 열정, 소망, 관용, 시련…. 삶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재료들을 어떻게 소화해야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자신감을 찾아 줄 최고의 자기계발서이다.
책의 특징
1. 꾸밈없는 나를 사랑하는 용기! 진짜 성공은 그로부터 시작된다.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할까? 이 책은 외적인 성공만을 강조하는 뻑뻑한 사회에 일침을 가한다.
성적을 올리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 진짜 성공한 사람이다.
“우리 아들, 욕실에 가서 거울에 대고 이렇게 말해 보렴. ‘마크,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엄마, 어느 바보가 그런 원맨쇼를 해요?”
내가 볼멘소리로 툴툴거렸다.
“남들이 무슨 상관이야. 가서 엄마 말대로 해. 안 그러면 식탁에서 밥 못 먹을 줄 알아!”
어머니는 내 어느 부분을 공격하면 되는지 훤히 꿰뚫고 계셨다. 그날 밤 결국 욕실로 들어간 나는 문을 잠그고 거울 앞에 섰다. 어색함에 눈알을 되록되록 굴리던 나는 가까스로 이렇게 말했다.
“어… 마크, 넌, 음… 세상에 단 하나뿐이야.”
거울 속의 내가 이쪽을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너,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말하는 거지. 다 알아.” (본문 중에서)
2. 추상적인 조언은 가라! 구체적인 방법들만 족집게 도사처럼~
왕따, 비만, 우울증, 자괴감…. 십대들이 짊어진 짐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더 무겁다. 더 이상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라! 이 책의 저자들은 미국, 혹은 전 세계를 돌며 수많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 온 베테랑들이다. 지금 십대들이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그 문제를 극복했는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있다. 버거운 현실에 떠밀려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십대들에게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려줄 것이다.
학교에서 인기 있는 아이들을 살펴본 결과, 그들에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아이들은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나는 그러지 못했다. 부끄러웠으니까. 그들은 큰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아니 못했다. 부끄러웠으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기 자신을 무척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나는 나 자신을 혐오하고 있는데.
단단히 결심한 나는 다른 아이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한 번도 남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 적 없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눈을 쳐다보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기겁을 한다. 꽤 오래 걸렸지만, 아이들이 내 시선에 익숙해졌을 때쯤 큰소리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안녕이라는 말 한 마디를 거의 소리 지르다시피 하는 나를 본 아이들은 내가 정신이 나갔나 보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다.(본문 중에서)
3. 그건 너만의 고민이 아니야. 다른 친구들의 사례가 가득!
성적이나 성격이 좋은 친구들은 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그렇지 않다! 같은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떨어지는 시련은 의외로 비슷하다. 이런 고민은 지극히 정상이므로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 책 속의 친구들이 말하는 갖가지 사례들과 내 고민을 공유하자. 서로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앞서 간 사람의 지혜를 나누면 현실의 벽은 훨씬 낮아진다.
네이선은 최고의 명문 사립고를 다니는 3학년 학생이었다. 수영 올림픽 유망주인데다 학교 성적마저 좋았다. 수영 연습이 없을 때는 교회에도 열심히 출석했다.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어서 다른 남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 그가 예배가 끝난 후 나를 구석으로 부르더니 놀라운 얘기를 꺼냈다. 네이선은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전혀 내색을 하지 않아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것이다. 자살 충동이 좀처럼 떨어지질 않아서 몹시 괴롭다고 했다. 자신이 이루어낸 갖가지 성취에도 불구하고, 그는 스스로를 실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본문 중에서)
4.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십대 이야기
영화감독, 작가, 라디오 진행자, 미스 샌프란시스코, CEO, 학교 선생님, 카운슬러, 편집자……. 이 책에 참여한 저자 열일곱 명의 직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실을 빼면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을 묶는 키워드는 바로 ‘십대’. 청소년 상담가이기도 한 저자들은 십대들과 만나는 것이 삶의 행복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들은 미국, 혹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천 명, 만 명, 많게는 2백만 명이나 되는 학생들과 교류해 왔다. 그들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후배들이 진정 행복해지길 바라는 ‘은퇴한 십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