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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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한희정
• 그린이 : 이우일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52x223, 224쪽
• 펴낸날 : 2007-12-26
• ISBN : 9788958072201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한희정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SBS, 국립영상의 작가로 활동했으며 영화 <쇼쇼쇼>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현재 EBS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린이 : 이우일
어린 시절, 삼촌과 고모가 모아 둔 외국 잡지를 탐독하며 조용히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 작가 등으로 일하고 있다. 만화적 상상력이 무한히 샘솟는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파도수집노트』 『하와이하다』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옥수수빵파랑』 등을 쓰고 그렸다.
목차
프롤로그
황야의 결투
클린트 보안관과 함께 떠나는 U.S.A. 여행
1부
노빈손, 명예 보안관에 임명되다
흰 복면을 한 사람들
휴지통에서 발견한 편지
서부의 악당 와이키키 브라더스
서부개척 시대 카우보이 생활백서
2부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입석표
잔인한 버팔로 사냥꾼들
재기를 꿈꾸는 삼인조 악당
위기일발 대열차 강도 사건
독점 공개!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모든 것을 말한다
3부
철로 위에서 만난 램프의 요정
모카신을 신은 여인, 포카 혼자스
내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
타임머신!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속으로 go go
4부
달려라 달려, 땅따먹기 경주
변호사 없는 일사천리 재판
어디서 많이 본 생명의 은인
춤추는 아나콘다 쇼쇼쇼
스칼렛 오하마, 전격 대선 출마 선언!
5부
아무도 살지 않는 유령마을
연소자 관람불가, 숯 팩 전신 마사지 사건
위기 탈출 전문가의 활약
VJ 출동! 다짜고짜 현장 인터뷰
6부
매번 실패한 사람의 위대함
다시 고개 드는 세력들
무한 도전, 하얀 복면단 본부 탈출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번지점프를
긴가 민가, 미국 문화 역사 퀴즈 총집합
에필로그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
미국 연표
황야의 결투
클린트 보안관과 함께 떠나는 U.S.A. 여행
1부
노빈손, 명예 보안관에 임명되다
흰 복면을 한 사람들
휴지통에서 발견한 편지
서부의 악당 와이키키 브라더스
서부개척 시대 카우보이 생활백서
2부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입석표
잔인한 버팔로 사냥꾼들
재기를 꿈꾸는 삼인조 악당
위기일발 대열차 강도 사건
독점 공개!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모든 것을 말한다
3부
철로 위에서 만난 램프의 요정
모카신을 신은 여인, 포카 혼자스
내 슬픔을 등에 짊어지고 가는 자
타임머신!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속으로 go go
4부
달려라 달려, 땅따먹기 경주
변호사 없는 일사천리 재판
어디서 많이 본 생명의 은인
춤추는 아나콘다 쇼쇼쇼
스칼렛 오하마, 전격 대선 출마 선언!
5부
아무도 살지 않는 유령마을
연소자 관람불가, 숯 팩 전신 마사지 사건
위기 탈출 전문가의 활약
VJ 출동! 다짜고짜 현장 인터뷰
6부
매번 실패한 사람의 위대함
다시 고개 드는 세력들
무한 도전, 하얀 복면단 본부 탈출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번지점프를
긴가 민가, 미국 문화 역사 퀴즈 총집합
에필로그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
미국 연표
편집자 추천글
1. 노빈손, 이번엔 미국이닷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신나는 노빈손》의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5탄이 출간되었다.
다섯 번째 방문지는 19세기 미국.
세계여행을 하는 내내 노빈손에게 손짓하던 나라, 미국! 노빈손은 할리우드를 누비고 반기문 유엔총장의 사인을 받아오겠다는 포부를 품고 길을 나섰지만 미국 한복판에서 실종되고 만다. 19세기 중엽의 미국으로 가게 된 노빈손. 그곳은 남북전쟁이 끝났지만 아직도 흑인노예를 물건처럼 취급하고, 인종 차별이 만연해 있으며 골드러시로 서부에 몰려든 이민자들이 힘겹게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 있는 시대다.
노빈손은 특유의 적응력을 발휘해 서부에 잘나가는 심부름센터를 창업하고 어엿한 CEO로 거듭났다. 뿐인가! 백스텝으로 쥐 잡는다더니 얼떨결에 악당을 잡고 명예 보안관 자리까지 꿰찼다. 번쩍이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악당 소탕의 꿈에 부풀어 있는 노빈손에게 맡겨진 첫 임무는 독립기념일까지 납치된 남자를 찾는 것! 노빈손은 남편을 찾아달라는 여인의 의뢰를 받고 대륙횡단 열차에 몸을 싣는다.
노빈손의 좌충우돌식 모험은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에서도 계속된다. 노빈손은 과격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위협당하고 서부 악당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긴다. 온몸이 꽁꽁 묶여 철로에 내던져지질 않나, 교수형의 위기에 처하질 않나. 노빈손의 가는 길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그러는 과정에서 노빈손은 보호구역으로 내몰렸지만 힘찬 기상이 서려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에 다가가기도 하고, 골드러시의 현장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우는 지하철도 요원들의 모습에서 자유와 평등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진통을 겪는 미국의 과도기 모습도 만나게 된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막연하게 알고, 막연하게 동경했던 미국의 험난했던 역사 속으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두근거리며 다음 장을 펼치게 하는 노빈손의 신나는 모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미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것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될 것이다.
2.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를 가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서부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부개척 시대는 언제를 말하는 걸까? 서부개척 시대는 1620년대부터였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서부개척이 시작된 건 남북전쟁이 끝난 1865년부터이다.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아온 이주민들에게 서부는 그리 녹록치 않은 곳이었다. 골드러시로 모여들긴 했지만 열악한 생활환경과 혹독한 노동으로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누구도 그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지 않았기에 스스로를 지켜야 했으며, 오로지 금광만이 그들의 미래였다.
한편 옥수수, 토마토, 담배 재배법을 알려주며 이주민들의 정착을 도왔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밀려오는 개척민들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그들의 목숨을 건 투쟁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행로를 떠나야 했던 가슴 아픈 시기이기도 하다.
아메리카를 횡단하는 아메리카 횡단열차가 1869년 완공되면서 동서 교류가 활발해졌고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와 더불어 열차 강도, 서부의 악당 등이 판치고 온갖 부정 부패가 자행되기도 했다.
과격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남북전쟁이 끝났음에도 노예 해방을 인정하지 않았고, 흑인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탄압당하고 있었다.
이주민과 원주민, 흑인과 백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19세기의 미국은 그런 성장통을 겪고 강인하고 견고한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일어나게 된 것이다.
노빈손은 서부개척 시대를 통해 다민족 사회의 힘겨운 태동을 직접 목격하고, 그들의 삶 속에 체화된 독립정신, 개척정신의 힘을 몸소 느끼게 된다.
3.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심부름센터 CEO가 된 노빈손, 업무 수행 중 얼떨결에 악당 쉬인을 물리치고 명예 보안관의 자리를 꿰찬다. 악당들을 물리친 꿈에 부풀어 있을 즈음 남편을 찾아달라는 만삭 여인의 부탁을 받고, 복면 한 개와 암호가 적힌 쪽지 하나만 달랑 들고 대륙횡단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여인의 남편은 흑인 인권 운동가로 독립기념일에 중요한 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다.
여정 중에 만나 노빈손과 한 팀이 된 초 긍정적 백인 소년 ‘허클 베리 굿’, 억압 속에 자신의 생각마저 잃어버린 흑인 남자 ‘마틴 루터 킴씨’, 말숙이의 서양인 버전 ‘스칼렛 오하마’는 납치된 남자를 찾는 데 힘을 보태는데…. 남은 시간은 일주일. 마음은 급한데 동생 쉬인의 원수를 갚으려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가는 길목마다 나타나 훼방하며 피를 말린다. 암호에 적혀 있는 녹색 탁자의 숨 쉬는 방을 찾아 나선 빈손 일행은 과연 도망 노예 소환법을 부활시키려는 세력들의 손에서 남자를 구해낼 수 있을까?
4.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에 담긴 이야기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노빈손의 신나는 모험 스토리뿐 아니라 다양한 형식으로 미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민주주의의 시초가 된 미국의 정치, 서부개척 시대에 활동했던 카우보이에 관한 이모저모,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모습, 흑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던 위인들,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등을 OX 퀴즈와 인터뷰, 일기 등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미국의 독립, 남북전쟁, 서부개척 시대의 우편 배달 수단, 최초의 통신판매 카탈로그, 미국을 빛낸 대부호들뿐 아니라 미국인의 바탕을 이루는 개척정신, 기부문화 등 흥미로운 상식들을 페이지마다 실었다.
그리고 티피, 인디언 유적 마을, 맥헨리 요새, 이민 박물관, 미국 독립기념관 등 미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물들과 뉴욕 공공도서관,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 하버드 대학교, 월트 디즈니 월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현재 미국의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들을 화보에 담았다.
빠른 전개와 경쾌한 문장,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더불어 기발하고 스펙터클한 일러스트는 책을 한시도 놓지 못하게 한다.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신나는 노빈손》의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제5탄이 출간되었다.
다섯 번째 방문지는 19세기 미국.
세계여행을 하는 내내 노빈손에게 손짓하던 나라, 미국! 노빈손은 할리우드를 누비고 반기문 유엔총장의 사인을 받아오겠다는 포부를 품고 길을 나섰지만 미국 한복판에서 실종되고 만다. 19세기 중엽의 미국으로 가게 된 노빈손. 그곳은 남북전쟁이 끝났지만 아직도 흑인노예를 물건처럼 취급하고, 인종 차별이 만연해 있으며 골드러시로 서부에 몰려든 이민자들이 힘겹게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 있는 시대다.
노빈손은 특유의 적응력을 발휘해 서부에 잘나가는 심부름센터를 창업하고 어엿한 CEO로 거듭났다. 뿐인가! 백스텝으로 쥐 잡는다더니 얼떨결에 악당을 잡고 명예 보안관 자리까지 꿰찼다. 번쩍이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악당 소탕의 꿈에 부풀어 있는 노빈손에게 맡겨진 첫 임무는 독립기념일까지 납치된 남자를 찾는 것! 노빈손은 남편을 찾아달라는 여인의 의뢰를 받고 대륙횡단 열차에 몸을 싣는다.
노빈손의 좌충우돌식 모험은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에서도 계속된다. 노빈손은 과격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위협당하고 서부 악당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긴다. 온몸이 꽁꽁 묶여 철로에 내던져지질 않나, 교수형의 위기에 처하질 않나. 노빈손의 가는 길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그러는 과정에서 노빈손은 보호구역으로 내몰렸지만 힘찬 기상이 서려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에 다가가기도 하고, 골드러시의 현장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우는 지하철도 요원들의 모습에서 자유와 평등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진통을 겪는 미국의 과도기 모습도 만나게 된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막연하게 알고, 막연하게 동경했던 미국의 험난했던 역사 속으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두근거리며 다음 장을 펼치게 하는 노빈손의 신나는 모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미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것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될 것이다.
2.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를 가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서부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부개척 시대는 언제를 말하는 걸까? 서부개척 시대는 1620년대부터였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서부개척이 시작된 건 남북전쟁이 끝난 1865년부터이다.
새로운 기회의 땅을 찾아온 이주민들에게 서부는 그리 녹록치 않은 곳이었다. 골드러시로 모여들긴 했지만 열악한 생활환경과 혹독한 노동으로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누구도 그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지 않았기에 스스로를 지켜야 했으며, 오로지 금광만이 그들의 미래였다.
한편 옥수수, 토마토, 담배 재배법을 알려주며 이주민들의 정착을 도왔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밀려오는 개척민들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그들의 목숨을 건 투쟁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행로를 떠나야 했던 가슴 아픈 시기이기도 하다.
아메리카를 횡단하는 아메리카 횡단열차가 1869년 완공되면서 동서 교류가 활발해졌고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와 더불어 열차 강도, 서부의 악당 등이 판치고 온갖 부정 부패가 자행되기도 했다.
과격한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남북전쟁이 끝났음에도 노예 해방을 인정하지 않았고, 흑인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탄압당하고 있었다.
이주민과 원주민, 흑인과 백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19세기의 미국은 그런 성장통을 겪고 강인하고 견고한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일어나게 된 것이다.
노빈손은 서부개척 시대를 통해 다민족 사회의 힘겨운 태동을 직접 목격하고, 그들의 삶 속에 체화된 독립정신, 개척정신의 힘을 몸소 느끼게 된다.
3.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심부름센터 CEO가 된 노빈손, 업무 수행 중 얼떨결에 악당 쉬인을 물리치고 명예 보안관의 자리를 꿰찬다. 악당들을 물리친 꿈에 부풀어 있을 즈음 남편을 찾아달라는 만삭 여인의 부탁을 받고, 복면 한 개와 암호가 적힌 쪽지 하나만 달랑 들고 대륙횡단 열차에 몸을 싣는다. 여인의 남편은 흑인 인권 운동가로 독립기념일에 중요한 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다.
여정 중에 만나 노빈손과 한 팀이 된 초 긍정적 백인 소년 ‘허클 베리 굿’, 억압 속에 자신의 생각마저 잃어버린 흑인 남자 ‘마틴 루터 킴씨’, 말숙이의 서양인 버전 ‘스칼렛 오하마’는 납치된 남자를 찾는 데 힘을 보태는데…. 남은 시간은 일주일. 마음은 급한데 동생 쉬인의 원수를 갚으려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가는 길목마다 나타나 훼방하며 피를 말린다. 암호에 적혀 있는 녹색 탁자의 숨 쉬는 방을 찾아 나선 빈손 일행은 과연 도망 노예 소환법을 부활시키려는 세력들의 손에서 남자를 구해낼 수 있을까?
4.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에 담긴 이야기들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는 노빈손의 신나는 모험 스토리뿐 아니라 다양한 형식으로 미국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민주주의의 시초가 된 미국의 정치, 서부개척 시대에 활동했던 카우보이에 관한 이모저모, 아메리카 횡단열차의 모습, 흑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했던 위인들,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 등을 OX 퀴즈와 인터뷰, 일기 등의 형식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미국의 독립, 남북전쟁, 서부개척 시대의 우편 배달 수단, 최초의 통신판매 카탈로그, 미국을 빛낸 대부호들뿐 아니라 미국인의 바탕을 이루는 개척정신, 기부문화 등 흥미로운 상식들을 페이지마다 실었다.
그리고 티피, 인디언 유적 마을, 맥헨리 요새, 이민 박물관, 미국 독립기념관 등 미국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물들과 뉴욕 공공도서관, 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 하버드 대학교, 월트 디즈니 월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 현재 미국의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들을 화보에 담았다.
빠른 전개와 경쾌한 문장,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더불어 기발하고 스펙터클한 일러스트는 책을 한시도 놓지 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