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화가 박수근에게 배우는 창조적 열정 (고정욱 선생님이 기획한 어린이 인성 개발 동화)
- 0
- 0
• 지은이 : 고정욱
• 그린이 : 박영미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85x240, 144쪽
• 펴낸날 : 2008-10-15
• ISBN : 9788992130967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문화일보」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그동안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한정동문학상과 한국장애인예술대상을 받았고 연극 『목 짧은 기린 지피』로 제10회 아시테지 연극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그동안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한정동문학상과 한국장애인예술대상을 받았고 연극 『목 짧은 기린 지피』로 제10회 아시테지 연극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그린이 : 박영미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어린이책의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매일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리고 개구리는 뛰었다』『똥할아버지는 못 말려』 『지붕 위의 바이올린』『쇠똥구리 까만 운동화』『내 방이야』 등이 있다.
목차
★ 열정이 빛을 발하던 날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① | 목표를 정해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한다
★ 소년이여, 꿈을 꾸어라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② | 나의 역할 모델을 찾아 본받으려 애쓴다
★ 봄이 오다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③ | 재능을 발견하고 시련을 극복한다
★ 맷돌질하는 여인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④ | 선택과 집중을 한다
★ 전쟁의 고통 속에서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⑤ | 나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한다
★ 이웃을 사랑한 화가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⑥ | 나만이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는다
★ 창조적 열정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⑦ | 양심과 신념을 지킨다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① | 목표를 정해 하루도 쉬지 않고 노력한다
★ 소년이여, 꿈을 꾸어라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② | 나의 역할 모델을 찾아 본받으려 애쓴다
★ 봄이 오다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③ | 재능을 발견하고 시련을 극복한다
★ 맷돌질하는 여인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④ | 선택과 집중을 한다
★ 전쟁의 고통 속에서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⑤ | 나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한다
★ 이웃을 사랑한 화가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⑥ | 나만이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는다
★ 창조적 열정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 ⑦ | 양심과 신념을 지킨다
편집자 추천글
<어린이 인성 개발 동화> 시리즈란?
<어린이 인성 개발 동화>는 기존 인물이 가진 훌륭한 업적이나 교훈, 감동뿐만 아니라 ‘평범한 나’를 ‘최고의 나’로 바꾼 인물들의 가치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닌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국민 화가 박수근에게 배우는 창조적 열정』은 이런 책!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 “창조적 열정”
입시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창의력’이 매우 부족하다. 학교, 학원 등에서 맞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으로 아이들은 그저 부모와 교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이리저리 따라다니기 바쁠 뿐이다. 학업 성적에만 연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진심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고 해내고자 하는 열정마저 잃고 있다. 수동적이고 정형화된 이 같은 사고방식은 독특한 발상이나 생각 없이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뒤쫓을 뿐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게 만든다.
미래를 만드는 아이들은 가슴속에 ‘창조적 열정’을 지녀야 한다. 창조적 열정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이다. 열린 생각과 끝없는 열정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 화가 박수근에게 배우는 창조적 열정> 에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이 담겨 있다.
1. 박수근이 말하는 창조적 열정이란 무엇인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 된 박수근 화가의 삶을 짚어본다. 특히 그가 일생 동안 예술가로서 불태웠던 ‘창조적 열정’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창조적 열정이 무엇인지와 그것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등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2. 창조적 열정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각 장마다 등장하는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이라는 코너에서는 박수근이 아이들의 멘토로서 창조적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직접 기록하고 다짐할 수 있게 한다.
3. 박수근의 소박한 삶과 빛나는 예술
기존의 아카데미즘에 젖어 있던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킨 박수근만의 독특한 화법을 소개해 준다. 또한 가족을 사랑했고, 이웃을 사랑했던 그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현실에서 벗어난 화려한 소재를 찾기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그들의 훈훈한 삶을 그려낸 진정한 국민 화가 박수근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서울 옥션에서 외국인 소장자가 내놓은 그림 한 점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45억 2,000만 원에 낙찰된 이 작품은 박수근 화가의 1950년대 작(作) <빨래터>였다.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위작 논란에 휩싸이는 등 국내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가 박수근. 그를 파헤쳐 보자.
박수근(1914~1965)은 천재는 아니었지만 노력형의 예술가, 만성형의 예술가였다. 18세의 나이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미술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꾸준함의 미덕과 창조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을 창작했다. 박수근의 작품 활동은 무딘 쟁기로 밭을 일구어 가는 농부의 투박하면서도 성실한 모습과 비교할 수 있다. 밀레의 <만종>을 보고 밀레와 같은 화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박수근은 대지에 대한 사랑과 일의 숭고함을 구현할 수 있는 화가가 되고자 했다. 평생 가난한 자신의 이웃을 모델로 그렸고, 그들의 삶의 진실을 화폭에 담으려고 하였다. 전쟁이라는 시대 상황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독학으로 미술가의 길을 걸었으며, 따라서 다른 화가들과 다른 독자적인 세계를 확립하였다. 종국에는 한쪽 눈을 보지 못하는 화가로서 치명적인 비극에 처했지만 예술에 대한 믿음으로 더욱더 치열하게 그림을 그렸다. 불꽃이 마지막 피어오를 때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는 것처럼 그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없이 많은 불꽃같은 작품을 내놓았다.
<어린이 인성 개발 동화>는 기존 인물이 가진 훌륭한 업적이나 교훈, 감동뿐만 아니라 ‘평범한 나’를 ‘최고의 나’로 바꾼 인물들의 가치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닌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국민 화가 박수근에게 배우는 창조적 열정』은 이런 책!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 “창조적 열정”
입시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창의력’이 매우 부족하다. 학교, 학원 등에서 맞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으로 아이들은 그저 부모와 교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이리저리 따라다니기 바쁠 뿐이다. 학업 성적에만 연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진심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고 해내고자 하는 열정마저 잃고 있다. 수동적이고 정형화된 이 같은 사고방식은 독특한 발상이나 생각 없이 다른 이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뒤쫓을 뿐이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게 만든다.
미래를 만드는 아이들은 가슴속에 ‘창조적 열정’을 지녀야 한다. 창조적 열정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힘이다. 열린 생각과 끝없는 열정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 화가 박수근에게 배우는 창조적 열정> 에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이 담겨 있다.
1. 박수근이 말하는 창조적 열정이란 무엇인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 된 박수근 화가의 삶을 짚어본다. 특히 그가 일생 동안 예술가로서 불태웠던 ‘창조적 열정’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창조적 열정이 무엇인지와 그것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등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2. 창조적 열정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각 장마다 등장하는 ‘창조적 열정의 실천 방법’이라는 코너에서는 박수근이 아이들의 멘토로서 창조적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직접 기록하고 다짐할 수 있게 한다.
3. 박수근의 소박한 삶과 빛나는 예술
기존의 아카데미즘에 젖어 있던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킨 박수근만의 독특한 화법을 소개해 준다. 또한 가족을 사랑했고, 이웃을 사랑했던 그의 인간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현실에서 벗어난 화려한 소재를 찾기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그들의 훈훈한 삶을 그려낸 진정한 국민 화가 박수근을 만날 수 있다.
2007년 서울 옥션에서 외국인 소장자가 내놓은 그림 한 점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45억 2,000만 원에 낙찰된 이 작품은 박수근 화가의 1950년대 작(作) <빨래터>였다.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위작 논란에 휩싸이는 등 국내 미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가 박수근. 그를 파헤쳐 보자.
박수근(1914~1965)은 천재는 아니었지만 노력형의 예술가, 만성형의 예술가였다. 18세의 나이에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미술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꾸준함의 미덕과 창조적인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을 창작했다. 박수근의 작품 활동은 무딘 쟁기로 밭을 일구어 가는 농부의 투박하면서도 성실한 모습과 비교할 수 있다. 밀레의 <만종>을 보고 밀레와 같은 화가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박수근은 대지에 대한 사랑과 일의 숭고함을 구현할 수 있는 화가가 되고자 했다. 평생 가난한 자신의 이웃을 모델로 그렸고, 그들의 삶의 진실을 화폭에 담으려고 하였다. 전쟁이라는 시대 상황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독학으로 미술가의 길을 걸었으며, 따라서 다른 화가들과 다른 독자적인 세계를 확립하였다. 종국에는 한쪽 눈을 보지 못하는 화가로서 치명적인 비극에 처했지만 예술에 대한 믿음으로 더욱더 치열하게 그림을 그렸다. 불꽃이 마지막 피어오를 때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는 것처럼 그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없이 많은 불꽃같은 작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