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 (뜨인돌그림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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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미리엄 래티머
• 그린이 : 미리엄 래티머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216x272, 40쪽
• 펴낸날 : 2009-07-13
• ISBN : 9788992130073
• 십진분류 : 문학 > 영미문학 (84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미리엄 래티머
미리엄 래티머는 영국에서 태어나,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으로는 『잠투정 왕자』, 『윌리 걸』, 『샘이 작아졌어요』, 『아빠와 함께 장보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미리엄 래티머
미리엄 래티머는 영국에서 태어나,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으로는 『잠투정 왕자』, 『윌리 걸』, 『샘이 작아졌어요』, 『아빠와 함께 장보기』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글
에밀리는 머리 자르는 게 싫어요. 당근 먹는 것도 싫고요. 그런데 자꾸만 엄마 아빠는 이런 에밀리 마음을 몰라 주세요. 화가 난 에밀리는 ‘어흥’ 소리치며 호랑이로 변해 버리지요.
에밀리가 가장 좋아하는 할머니가 오셨어요. 할머니도 에밀리처럼 호랑이로 변하지요. 그런데 할머니는 에밀리와는 조금 달라요. 화가 날 때 변하는 게 아니라 기분 좋을 때 변하지요. 이런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에밀리도 조금씩 감정을 조절하는 행복한 호랑이로 변할 수 있을까요?
멋대로 굴고 화를 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인지 능력을 따라가지 못해요. 그래서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거나 길바닥에 드러눕거나 옆에 사람을 때리지요. 이런 행동들을 ‘감정 격분 행동’이라고 하는데, 아이들한테 이런 모습이 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하지만 매번 그렇게 행동한다면 자칫 습관으로 굳어질 수도 있으니 바로잡아 줘야 한답니다.
아이들은 다섯에서 여섯 살이 되면 감정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에 감정 조절에 대한 학습이 필요해요. 감정이나 충동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생각에도 공감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익혀야 하는 시기예요.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잡아 주는 것이지요.
그럼, 화가 난 우리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에 나오는 에밀리의 할머니처럼 먼저 아이가 왜 화가 났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야단만 칠 게 아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아이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거예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를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하세요. 에밀리의 할머니는 에밀리에게 왜 화가 났는지를 묻고, 에밀리가 어떤 감정인지 에밀리의 시선에서 이야기해요. 이렇듯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이에게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또 그것을 부모님께서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 주세요. 부모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서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상승된답니다.
밝은 느낌의 그림이 행복한 감정을 이끌어내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의 그림은 파랑과 초록이 가득해요. 파랑과 초록은 아이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색이지요. 자신과 비슷한 에밀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감정 조절에 관해서 생각하게 되지요. 더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색의 그림들을 보면서 성난 기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에밀리가 가장 좋아하는 할머니가 오셨어요. 할머니도 에밀리처럼 호랑이로 변하지요. 그런데 할머니는 에밀리와는 조금 달라요. 화가 날 때 변하는 게 아니라 기분 좋을 때 변하지요. 이런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에밀리도 조금씩 감정을 조절하는 행복한 호랑이로 변할 수 있을까요?
멋대로 굴고 화를 내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인지 능력을 따라가지 못해요. 그래서 화가 나면 물건을 던지거나 길바닥에 드러눕거나 옆에 사람을 때리지요. 이런 행동들을 ‘감정 격분 행동’이라고 하는데, 아이들한테 이런 모습이 보이는 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하지만 매번 그렇게 행동한다면 자칫 습관으로 굳어질 수도 있으니 바로잡아 줘야 한답니다.
아이들은 다섯에서 여섯 살이 되면 감정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에 감정 조절에 대한 학습이 필요해요. 감정이나 충동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생각에도 공감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도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익혀야 하는 시기예요.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반을 잡아 주는 것이지요.
그럼, 화가 난 우리 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까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에 나오는 에밀리의 할머니처럼 먼저 아이가 왜 화가 났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야단만 칠 게 아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아이 행동을 이끌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거예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를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하세요. 에밀리의 할머니는 에밀리에게 왜 화가 났는지를 묻고, 에밀리가 어떤 감정인지 에밀리의 시선에서 이야기해요. 이렇듯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아이에게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또 그것을 부모님께서 이해하고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 주세요. 부모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면서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은 상승된답니다.
밝은 느낌의 그림이 행복한 감정을 이끌어내요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의 그림은 파랑과 초록이 가득해요. 파랑과 초록은 아이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색이지요. 자신과 비슷한 에밀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감정 조절에 관해서 생각하게 되지요. 더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색의 그림들을 보면서 성난 기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