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공주 이야기 (뜨인돌그림책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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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명 : 원제 The Way Home
• 지은이 : 맥스 루케이도
• 옮긴이 : 고은진
• 그린이 : 트리스탄 엘웰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1,000원
• 책꼴/쪽수 :
216x276, 44쪽
• 펴낸날 : 2012-12-24
• ISBN : 9788958074090
• 십진분류 : 문학 > 영미문학 (84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맥스 루케이도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작가로, 설교집, 에세이, 논픽션, 어린이책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복음을 글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 속에 녹아 있는 기발한 감성과 깊이 있는 안목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지친 사람을 위로하며, 희망찬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문장 만들기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 원칙을 내던지지 않고 한결같이 써 온 덕에 저자로 활동한 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 6천5백만 독자가 그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미국 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의회[ECPA] 최고상, 미국 기독교서점협의회[CBA]와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 2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또한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지가 선정한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저술가’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각 부문별로 선정하는 골드메달리언상을 7번이나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예수님처럼』『주와 같이 길가는 것』『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하늘에 있는 나의 집』『천사 이야기』『맥스 루케이도 여행』『괜찮아 그래도 넌 소중해』 등이 있으며, 현재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오크 힐스 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고은진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였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출판과 편집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책 안의 작은 세계를 통해 많은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해 주고 싶다는 작은 포부를 가지고 있다.
그린이 : 트리스탄 엘웰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예술고등학교(High School of Music and Art)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고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츠(SVA)에서 유명 포토리얼리스트인 찰스벨의 조교로 일하며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했습니다. 세계적인 출판사인 에이번, 반탐, 하퍼콜린스, 펭귄, 포켓북, 스콜라스틱과 토르에서 표지 일러스트를 작업했습니다. 트리스탄의 유화에는 독특한 감각과 기발한 재치가 담겨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미국 최고의 기독교 작가 맥스 루케이도가 전하는
아버지의 거룩한 사랑 이야기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이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아버지의 거룩한 사랑 이야기
위기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이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편집자 추천글
▣ 아버지의 사랑, 길을 잃어 헤매는 나를 끝내 지켜줄 사랑!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어두운 유혹에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집과 가족이라는 울타리만 벗어나도 온갖 위험과 고난 요소들이 즐비해 있지요. 이러한 위태로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시련과 고통들은 간혹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렇게 휘청대고 비틀거릴 때 내게 힘을 주고 나를 끝까지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든든히 지켜주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동화 속 ‘안나’는 성이라는 울타리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길 꿈꾸는 호기심 많은 공주입니다. 어릴 때 깊은 숲 속에 버려졌다가 왕에게 발견되어 그의 딸이자 한 왕국의 공주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과 안락한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살고 있었지만, 자신의 출신지이자 성 밖 너머의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안나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옵니다. 숲 속에 사는 괴물들은 안나를 꾀어 자신들의 거친 세계에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안나의 삶을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끌어내립니다.
『길 잃은 공주 이야기』는 순간의 호기심으로 벼랑 끝에 선 딸을 구하기 위해 험한 여정에 나선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말을 어기고 스스로 위험에 빠진 딸이지만, 아버지는 이 가여운 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딸을 위한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기독교의 아가페적 사랑을 떠오르게 합니다.
▣ 사랑과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수작!
『길 잃은 공주 이야기(원제: The way home)』는 세계적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미공개작입니다. 단순하고 명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가 들려주는 사랑과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설교집, 논픽션, 어린이책을 막론하고 미국에서만 1500만 부 이상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90년대 미국 출판계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세상을 향해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맥스 루케이도는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길 잃은 공주와 그를 구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전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착한 사랑은 사실 우리 주위에 있고, 그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지키고 응원하며, 우리는 항상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축복의 크리스마스에 읽으면 더욱 좋은,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본문 중에서
“공주님은 스스로 공주 자리를 버리고 숲 속 사람으로 사는 것을 택하신 겁니다.”
그러자 왕이 대답했어요.
“그렇지만 공주는 그들과 함께 지낸 시간보다
나의 딸로 지낸 시간이 훨씬 더 길다오.”
왕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숲을 헤치며 들어갔어요.
왕의 칼끝이 스치는 곳마다 나뭇가지들이 투두둑 떨어졌어요.
왕은 나무 사이를 기어갔을 공주의 모습이 떠올라 몹시 고통스러웠어요.
왕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피가 흘렀어요.
먼저 이 길을 지나갔을 공주의 상처는 얼마나 심할지
왕은 더욱 걱정이 되었지요.
“전 돌아갈 수 없어요.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걸요.”
“안나야, 너에게 돌아가는 길을 알려 주기 위해 내가 여기 있단다.”
처음으로 안나는 길의 입구를 보았어요. 하나의 길이 성을 향해 나 있었어요.
그제서야 안나는 왕의 말을 이해했어요.
안나는 왕의 손을 잡았어요. 아버지를 마음으로 믿고 의지했어요.
안나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어요.
▣ 한 편의 명작 클래식 같은 그림
이야기는 공주로서의 안락한 삶과 숲 속에서의 거친 삶, 안정된 삶의 공간인 성과 숲 속이라는 위험한 공간, 안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나를 헤치려는 사람들의 대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에서 후자로 넘어가는 대목을 읽을 때마다 독자들은 손에 땀을 쥐는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이렇듯 매 장면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야기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히 숲 속 괴물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이미 익숙해진 북유럽 신화의 고블린, 오크족 등을 연상케 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세계적인 작가 트리스탄 엘웰의 사실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그림은 이야기가 주는 강렬한 메시지만큼 진지하고 깊이 있게 펼쳐집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어두운 유혹에 흔들리기도 하고, 때론 길을 잃고 방황하기도 합니다. 집과 가족이라는 울타리만 벗어나도 온갖 위험과 고난 요소들이 즐비해 있지요. 이러한 위태로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시련과 고통들은 간혹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그렇게 휘청대고 비틀거릴 때 내게 힘을 주고 나를 끝까지 믿으며 포기하지 않고 든든히 지켜주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동화 속 ‘안나’는 성이라는 울타리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길 꿈꾸는 호기심 많은 공주입니다. 어릴 때 깊은 숲 속에 버려졌다가 왕에게 발견되어 그의 딸이자 한 왕국의 공주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과 안락한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살고 있었지만, 자신의 출신지이자 성 밖 너머의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안나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옵니다. 숲 속에 사는 괴물들은 안나를 꾀어 자신들의 거친 세계에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안나의 삶을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끌어내립니다.
『길 잃은 공주 이야기』는 순간의 호기심으로 벼랑 끝에 선 딸을 구하기 위해 험한 여정에 나선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말을 어기고 스스로 위험에 빠진 딸이지만, 아버지는 이 가여운 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딸을 위한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기독교의 아가페적 사랑을 떠오르게 합니다.
▣ 사랑과 은혜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수작!
『길 잃은 공주 이야기(원제: The way home)』는 세계적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미공개작입니다. 단순하고 명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가 들려주는 사랑과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작품들은 설교집, 논픽션, 어린이책을 막론하고 미국에서만 1500만 부 이상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90년대 미국 출판계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세상을 향해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맥스 루케이도는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길 잃은 공주와 그를 구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전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 것 같은 착한 사랑은 사실 우리 주위에 있고, 그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지키고 응원하며, 우리는 항상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간단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잔잔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 줄 것입니다.
축복의 크리스마스에 읽으면 더욱 좋은,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본문 중에서
“공주님은 스스로 공주 자리를 버리고 숲 속 사람으로 사는 것을 택하신 겁니다.”
그러자 왕이 대답했어요.
“그렇지만 공주는 그들과 함께 지낸 시간보다
나의 딸로 지낸 시간이 훨씬 더 길다오.”
왕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숲을 헤치며 들어갔어요.
왕의 칼끝이 스치는 곳마다 나뭇가지들이 투두둑 떨어졌어요.
왕은 나무 사이를 기어갔을 공주의 모습이 떠올라 몹시 고통스러웠어요.
왕의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피가 흘렀어요.
먼저 이 길을 지나갔을 공주의 상처는 얼마나 심할지
왕은 더욱 걱정이 되었지요.
“전 돌아갈 수 없어요.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걸요.”
“안나야, 너에게 돌아가는 길을 알려 주기 위해 내가 여기 있단다.”
처음으로 안나는 길의 입구를 보았어요. 하나의 길이 성을 향해 나 있었어요.
그제서야 안나는 왕의 말을 이해했어요.
안나는 왕의 손을 잡았어요. 아버지를 마음으로 믿고 의지했어요.
안나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어요.
▣ 한 편의 명작 클래식 같은 그림
이야기는 공주로서의 안락한 삶과 숲 속에서의 거친 삶, 안정된 삶의 공간인 성과 숲 속이라는 위험한 공간, 안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나를 헤치려는 사람들의 대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에서 후자로 넘어가는 대목을 읽을 때마다 독자들은 손에 땀을 쥐는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이렇듯 매 장면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이야기는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특히 숲 속 괴물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이미 익숙해진 북유럽 신화의 고블린, 오크족 등을 연상케 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
세계적인 작가 트리스탄 엘웰의 사실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그림은 이야기가 주는 강렬한 메시지만큼 진지하고 깊이 있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