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 (뜨인돌그림책 36)
- 0
- 0
• 지은이 : 강경수
• 그린이 : 강경수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1,000원
• 책꼴/쪽수 :
210x280, 40쪽
• 펴낸날 : 2013-03-10
• ISBN : 9788958074212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추천도서
북스타트 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그림책)
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5~7세용)
북스타트 선정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그림책)
행복한아침독서 책둥이 추천도서(5~7세용)
저자소개
지은이 : 강경수
어릴 적부터 낙서를 좋아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게 좋아서 10년간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러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이제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가끔 재주가 많은 거미처럼 다리가 여러 개여서 그림을 슝~ 그리고 싶다는 상상을 합니다. 그림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글쓰기 걱정, 뚝!』『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잠들지 못하는 밤』『우당탕』『쿠당탕』이 있습니다.
그린이 : 강경수
어릴 적부터 낙서를 좋아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게 좋아서 10년간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러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이제는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가끔 재주가 많은 거미처럼 다리가 여러 개여서 그림을 슝~ 그리고 싶다는 상상을 합니다. 그림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글쓰기 걱정, 뚝!』『다리미야 세상을 주름 잡아라』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잠들지 못하는 밤』『우당탕』『쿠당탕』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물고기도 단번에 쑥쑥 낚는 대단한 친구가 있어요. 바로 마음씨가 아주 착한 거미이지요.
어느 날, 거미의 다리가 없어졌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어느 날, 거미의 다리가 없어졌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편집자 추천글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찾아온 라가치상 수상 작가, 강경수
아이들의 인권을 말하는『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가 유머 넘치는『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로 찾아왔습니다. 착한 거미 이야기에 우정과 정체성, 입장 차이 그리고 판단력이라는 코드를 익살과 유머로 버무린 색다른 그림책입니다. 8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요?
나의 재능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
울이의 친구, 거미는 서커스 광대처럼 공 돌리기를 잘하고, 골키퍼를 맡으면 모든 공을 막아 내고, 물고기도 쑥쑥 낚아요. 다리가 8개인 덕분이지요. 게다가 마음씨도 아주 착해서 울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친구예요.
거미에게 줄 다과를 준비하고, 거미와 재밌게 놀았던 추억에 빠진 울이. 드디어 기다리던 거미가 왔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거미의 다리가 없어졌어요.
거미가 말하길 다리가 6개, 4개, 2개인 동물들이 달라고 해서 주었다는군요. 자기 것을 잘 내어 주는 정말 착한 거미지요? 그런데 울이는 속상해해요. 8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가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앗! 그제야 거미는 자신의 재능과 정체성을 알아채지만 다리가 부족해 문 열기도 힘들어요. 결국 울이가 거미를 위해서 다리를 찾아 나서지요. 사이좋게 지내는 거미와 울이의 우정은 그림만 보아도 미소가 흐릅니다. 울이와 거미처럼 서로의 재능을 알아주고, 서로를 지켜주는 친구가 있다면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지겠지요?
현명한 판단을 깨우치는 착한 그림책
착하다는 게 뭘까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는 게 착한 걸까요? 착한 거미는 자기 다리를 주었지만 정작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거미라면 다리가 8개여야 하는데 새처럼 2개가 되어 버린 거죠. 세상에는 서로 나눠야 할 것과 나를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동물들을 위한다면 거미처럼 자기 것을 무조건 내어 주기보다 울이처럼 동물들이 필요한 것을 구해다 주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니었을까요? 문 하나 열지 못하는 낭패는 보지 않았을 테니까요.
살다보면 거미와 울이처럼 아이들은 세상의 수많은 문제 속에서 판단을 요구하는 상황들에 놓입니다. 그런 때 상대방 중심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나와 상대방’ 모두를 위한 현명한 판단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힘이 커지는 그림책
주인공 거미에게 다리를 달라고 한 동물들은 나쁜 동물일까요?
사마귀는 “우리 위대한 곤충들은 다리가 6개라야 정상인데……. 너는 너무 많은 다리를 가지고 있구나. 안 되겠다. 나에게 하나만 다오.”라고 하고, 뜸부기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는 다리 2개만 있으면 된단다. 바로 나처럼 말이야.”라고 말합니다. 6개의 다리와 2개의 다리로 살아가는 사마귀와 뜸부기의 입장에서 보면 거미의 다리는 불필요하게 많은 것이었지요. 울이의 입장에서 보면 거미의 다리가 8개인 게 맞고요.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 서면 나름의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래서 다름과 차이가 생겨나죠. 작가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로 미워하지 않고 이해한다면 우정은 더 깊어지고 세상은 더 밝아지겠지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입체감이 살아 있는 그림
파스텔 톤의 밝은 그림과 무대의 스포트라이트 같은 효과의 깜깜한 그림은 독자의 감정도 그림에 따라 극대화시킵니다. 울이의 마음도 모른 채 거미가 동물들에게 다리를 줄 때 아이들은 안타까워하다가도, 거미 다리를 골프 막대, 효자손, 낚싯대로 쓰는 동물들의 익살맞은 모습에서는 폭소를 터뜨립니다. 너무 착해서 바보 같은 거미가 자기 정체성을 알아챘을 때는 배꼽 빠지는 웃음이 나오고요. 야무진 울이가 거미 다리를 돌려받았을 때에는 친구를 지켰다는 마음 뿌듯한 카타르시스의 정수를 맛보게 합니다.
웃기는 캐릭터와 생동감이 살아나는 그림자 효과의 사진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상상력을 깨뜨리는 독창적인 소재가 일품이지요.
마음이 탁 트이는 웃음과 참된 우정을 느끼고 싶다면『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를 보세요. 배꼽 빠지게 웃으며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보고 듣고 만지며 노는 액티비티 그림책
앱북으로도 만나 보세요!
이 책은 3월 말 아이패드에서 멀티미디어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치하는 대로 소리와 움직임이 지원되며 동물 옮기기, 화면 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인권을 말하는『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2011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가 유머 넘치는『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로 찾아왔습니다. 착한 거미 이야기에 우정과 정체성, 입장 차이 그리고 판단력이라는 코드를 익살과 유머로 버무린 색다른 그림책입니다. 8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요?
나의 재능을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
울이의 친구, 거미는 서커스 광대처럼 공 돌리기를 잘하고, 골키퍼를 맡으면 모든 공을 막아 내고, 물고기도 쑥쑥 낚아요. 다리가 8개인 덕분이지요. 게다가 마음씨도 아주 착해서 울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친구예요.
거미에게 줄 다과를 준비하고, 거미와 재밌게 놀았던 추억에 빠진 울이. 드디어 기다리던 거미가 왔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거미의 다리가 없어졌어요.
거미가 말하길 다리가 6개, 4개, 2개인 동물들이 달라고 해서 주었다는군요. 자기 것을 잘 내어 주는 정말 착한 거미지요? 그런데 울이는 속상해해요. 8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가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요. 앗! 그제야 거미는 자신의 재능과 정체성을 알아채지만 다리가 부족해 문 열기도 힘들어요. 결국 울이가 거미를 위해서 다리를 찾아 나서지요. 사이좋게 지내는 거미와 울이의 우정은 그림만 보아도 미소가 흐릅니다. 울이와 거미처럼 서로의 재능을 알아주고, 서로를 지켜주는 친구가 있다면 삶은 더욱더 풍요로워지겠지요?
현명한 판단을 깨우치는 착한 그림책
착하다는 게 뭘까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는 게 착한 걸까요? 착한 거미는 자기 다리를 주었지만 정작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거미라면 다리가 8개여야 하는데 새처럼 2개가 되어 버린 거죠. 세상에는 서로 나눠야 할 것과 나를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동물들을 위한다면 거미처럼 자기 것을 무조건 내어 주기보다 울이처럼 동물들이 필요한 것을 구해다 주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니었을까요? 문 하나 열지 못하는 낭패는 보지 않았을 테니까요.
살다보면 거미와 울이처럼 아이들은 세상의 수많은 문제 속에서 판단을 요구하는 상황들에 놓입니다. 그런 때 상대방 중심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나와 상대방’ 모두를 위한 현명한 판단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힘이 커지는 그림책
주인공 거미에게 다리를 달라고 한 동물들은 나쁜 동물일까요?
사마귀는 “우리 위대한 곤충들은 다리가 6개라야 정상인데……. 너는 너무 많은 다리를 가지고 있구나. 안 되겠다. 나에게 하나만 다오.”라고 하고, 뜸부기는 “모든 일을 처리하는 데는 다리 2개만 있으면 된단다. 바로 나처럼 말이야.”라고 말합니다. 6개의 다리와 2개의 다리로 살아가는 사마귀와 뜸부기의 입장에서 보면 거미의 다리는 불필요하게 많은 것이었지요. 울이의 입장에서 보면 거미의 다리가 8개인 게 맞고요.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 서면 나름의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래서 다름과 차이가 생겨나죠. 작가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로 미워하지 않고 이해한다면 우정은 더 깊어지고 세상은 더 밝아지겠지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입체감이 살아 있는 그림
파스텔 톤의 밝은 그림과 무대의 스포트라이트 같은 효과의 깜깜한 그림은 독자의 감정도 그림에 따라 극대화시킵니다. 울이의 마음도 모른 채 거미가 동물들에게 다리를 줄 때 아이들은 안타까워하다가도, 거미 다리를 골프 막대, 효자손, 낚싯대로 쓰는 동물들의 익살맞은 모습에서는 폭소를 터뜨립니다. 너무 착해서 바보 같은 거미가 자기 정체성을 알아챘을 때는 배꼽 빠지는 웃음이 나오고요. 야무진 울이가 거미 다리를 돌려받았을 때에는 친구를 지켰다는 마음 뿌듯한 카타르시스의 정수를 맛보게 합니다.
웃기는 캐릭터와 생동감이 살아나는 그림자 효과의 사진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상상력을 깨뜨리는 독창적인 소재가 일품이지요.
마음이 탁 트이는 웃음과 참된 우정을 느끼고 싶다면『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 줘』를 보세요. 배꼽 빠지게 웃으며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보고 듣고 만지며 노는 액티비티 그림책
앱북으로도 만나 보세요!
이 책은 3월 말 아이패드에서 멀티미디어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치하는 대로 소리와 움직임이 지원되며 동물 옮기기, 화면 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조작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