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굴떼굴 떼구르르 (뜨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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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에릭 리트윈
• 옮긴이 : 조은수
• 그린이 : 스콧 매군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16x279, 34쪽
• 펴낸날 : 2017-04-17
• ISBN : 9788958076308
• 십진분류 : 문학 > 영미문학 (84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 선정 읽어주기 좋은 책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유아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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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에릭 리트윈
<떼굴떼굴> 시리즈와 <고양이 피터> 시리즈, <룰루랄라 조> 시리즈에 글을 썼습니다. ‘신나게 배워요(The Learning Groove)’의 공동 설립자로, 노래와 춤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글을 익히고 책 읽기를 좋아하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인터넷에서 에릭을 만나려면 주소창에 www.ericlitwin.com을 쳐 보세요.
옮긴이 : 조은수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때때로 번역하는 일을 해요. 날마다 중랑천을 걸으며 새로운 얘깃거리를 궁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달걀 생각법》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뇌토피아》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슈렉》 《사자를 숨기는 법》 《내일은 무지개!》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스콧 매군
<떼굴떼굴> 시리즈와 《숟가락》《젓가락》《숨을 쉬렴》《네스 호 괴물의 행운》 등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스콧을 만나려면 주소창에 www.scottmagoon.com을 쳐 보세요.
편집자 추천글
작은 도토리 둘이 굴러갑니다.
떼굴떼굴 떼구르르~! 떼굴떼굴 떼구르르~!
동글동글 경쾌한 도토리들의 움직임에 자꾸 눈이 가네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둘을 따라가 볼까요?
토리와 투리는 엄청 커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둘은 찐득찐득 진흙에서 굴렀지요.
떼굴떼굴 떽데굴 구르고 구를수록 떼굴떼굴 떽데굴 더 더 커졌어요.
아하! 덩치가 커지고 싶었군요.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구르는 동안에 도토리들은
통통한 고양이만큼, 큰 개만큼, 커다란 코끼리만큼 몸집이 커졌어요.
그러다가 동물원 아저씨한테 쫓기기도 했지요.
그런데……
오, 이런!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해요.
찐득찐득 진흙이 빗물에 사르르 씻겨 나가네요.
도로 몸집이 작아진 두 도토리는 덜렁 길에 남겨졌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리와 투리는 떼굴떼굴 굴러서 집까지 왔어요.
집은 환하고 아늑했어요.
엄마와 아빠가 토리와 투리를 꼭 안아 주었어요.
그렇군요! 두 도토리가 굴러간 곳은 결국 따뜻한 집이었답니다.
● 노래하듯이 읽는 리듬감이 살아 있는 그림책
이 책의 저자는 노래와 춤을 통해 아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일을 해요. 유아의 독서에 운율이 더해지면 놀이의 성격을 띠면서 훨씬 흥겹고 유익한 활동이 되어요. 책을 읽는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 두고 노랫말을 읊듯이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나들이 갈 때 가져가면 차를 타고 가거나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 점층과 반복 구성으로 재미를 더했어요
이 책은 글이나 그림뿐 아니라 전체 구성에도 운율감이 살아 있어요. 책 속 도토리들은 진흙 위를 굴러서 몸집이 점점 커지다가 순식간에 다시 작아지는데, 유사한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가 있어서 짧은 그림책이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지요. 또한 예상치 못하게 개가 쫓아온다든가, 동물원 아저씨가 쫓아온다든가 하는 사건들이 소소한 재미를 주어서 더욱 즐겁게 느껴져요. 여기에 귀여운 그림들의 발랄한 움직임까지! 보고 있노라면 흥겨움에 절로 몸이 들썩일 거예요.
● 결국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따뜻한 이야기
도토리들이 떼굴떼굴 구르고 구르다가 돌아온 곳은 엄마와 아빠가 기다리는 집이었어요. 엄마와 아빠한테는 도토리가 아무리 작아도 예쁘기만 한 존재이죠. ‘가족은 따뜻하고 소중해.’라는 직접적인 글 없이도 가족은 그런 사이라는 걸, 집은 마음의 안식처라는 걸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떼굴떼굴 떼구르르~! 떼굴떼굴 떼구르르~!
동글동글 경쾌한 도토리들의 움직임에 자꾸 눈이 가네요.
어디로 가는 걸까요? 둘을 따라가 볼까요?
토리와 투리는 엄청 커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둘은 찐득찐득 진흙에서 굴렀지요.
떼굴떼굴 떽데굴 구르고 구를수록 떼굴떼굴 떽데굴 더 더 커졌어요.
아하! 덩치가 커지고 싶었군요.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구르는 동안에 도토리들은
통통한 고양이만큼, 큰 개만큼, 커다란 코끼리만큼 몸집이 커졌어요.
그러다가 동물원 아저씨한테 쫓기기도 했지요.
그런데……
오, 이런!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해요.
찐득찐득 진흙이 빗물에 사르르 씻겨 나가네요.
도로 몸집이 작아진 두 도토리는 덜렁 길에 남겨졌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토리와 투리는 떼굴떼굴 굴러서 집까지 왔어요.
집은 환하고 아늑했어요.
엄마와 아빠가 토리와 투리를 꼭 안아 주었어요.
그렇군요! 두 도토리가 굴러간 곳은 결국 따뜻한 집이었답니다.
● 노래하듯이 읽는 리듬감이 살아 있는 그림책
이 책의 저자는 노래와 춤을 통해 아이들에게 읽기를 가르치는 일을 해요. 유아의 독서에 운율이 더해지면 놀이의 성격을 띠면서 훨씬 흥겹고 유익한 활동이 되어요. 책을 읽는다는 생각을 잠시 접어 두고 노랫말을 읊듯이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나들이 갈 때 가져가면 차를 타고 가거나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요.
● 점층과 반복 구성으로 재미를 더했어요
이 책은 글이나 그림뿐 아니라 전체 구성에도 운율감이 살아 있어요. 책 속 도토리들은 진흙 위를 굴러서 몸집이 점점 커지다가 순식간에 다시 작아지는데, 유사한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는 가운데 조금씩 변화가 있어서 짧은 그림책이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지요. 또한 예상치 못하게 개가 쫓아온다든가, 동물원 아저씨가 쫓아온다든가 하는 사건들이 소소한 재미를 주어서 더욱 즐겁게 느껴져요. 여기에 귀여운 그림들의 발랄한 움직임까지! 보고 있노라면 흥겨움에 절로 몸이 들썩일 거예요.
● 결국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따뜻한 이야기
도토리들이 떼굴떼굴 구르고 구르다가 돌아온 곳은 엄마와 아빠가 기다리는 집이었어요. 엄마와 아빠한테는 도토리가 아무리 작아도 예쁘기만 한 존재이죠. ‘가족은 따뜻하고 소중해.’라는 직접적인 글 없이도 가족은 그런 사이라는 걸, 집은 마음의 안식처라는 걸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