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 (이것만 알아도 영어회화 클래스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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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박은철
• 그린이 : 박은철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3,000원
• 책꼴/쪽수 :
140x210, 192쪽
• 펴낸날 : 2019-04-10
• ISBN : 9788958077138
• 십진분류 : 언어 > 영어 (74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박은철
우리나라 한문학 발전을 위해 너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는 학창 시절 한문 선생님의 100퍼센트 덕담을 사실로 믿은 결과, 뜻하지 않게 한문을 전공하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한문 교사를 하다가 얼떨결에 당시 국내 최연소로 중학교 교장이 되었고 그곳에서 정상적인 어른들로부터는 ‘애들보다 더 하다’라는 평을, 사리분별 안 되는 중학생들로부터는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멋진 교장 쌤’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그러나 갈수록 점잖아져 가는 자신을 참지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유학을 떠난다. 떠나기 전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테네시 주 한구석에서 영어와 맞짱을 뜨면서 기적적으로 잘 생존해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 신개념 학습서 『한자는 즐겁다』가 있고 「우리교육」, 「좋은교사」, 「아버지」 등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여러 책에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 ehcd@suwoncca.org
그러나 갈수록 점잖아져 가는 자신을 참지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유학을 떠난다. 떠나기 전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테네시 주 한구석에서 영어와 맞짱을 뜨면서 기적적으로 잘 생존해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 신개념 학습서 『한자는 즐겁다』가 있고 「우리교육」, 「좋은교사」, 「아버지」 등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여러 책에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 ehcd@suwoncca.org
그린이 : 박은철
우리나라 한문학 발전을 위해 너 같은 인재가 필요하다는 학창 시절 한문 선생님의 100퍼센트 덕담을 사실로 믿은 결과, 뜻하지 않게 한문을 전공하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한문 교사를 하다가 얼떨결에 당시 국내 최연소로 중학교 교장이 되었고 그곳에서 정상적인 어른들로부터는 ‘애들보다 더 하다’라는 평을, 사리분별 안 되는 중학생들로부터는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멋진 교장 쌤’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그러나 갈수록 점잖아져 가는 자신을 참지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유학을 떠난다. 떠나기 전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테네시 주 한구석에서 영어와 맞짱을 뜨면서 기적적으로 잘 생존해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 신개념 학습서 『한자는 즐겁다』가 있고 「우리교육」, 「좋은교사」, 「아버지」 등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여러 책에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 ehcd@suwoncca.org
그러나 갈수록 점잖아져 가는 자신을 참지 못하고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유학을 떠난다. 떠나기 전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 테네시 주 한구석에서 영어와 맞짱을 뜨면서 기적적으로 잘 생존해 나가고 있다.
저서로는 자신이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 신개념 학습서 『한자는 즐겁다』가 있고 「우리교육」, 「좋은교사」, 「아버지」 등 여러 잡지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여러 책에 일러스트 작업도 했다. ehcd@suwoncca.org
목차
추천의 글
책을 내며
01. At the drop of a hat
02. All Greek to me
03. Apple of my eye
04. Beat around the bush
05. Devil’s advocate
06. When pigs fly
07. All bark and no bite
08. Sit on the fence
09. Don’t be a chicken
10. Backseat driver
11. Buy a lemon
12. Charley horse
13. Go the extra mile
14. Flea market
15. Cross your fingers
16.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17. White Elephant
18. Pardon /Excuse my French
19. The last straw
20. Saved by the bell
21. New kid on the block
22. Go cold turkey
23. Bend over backwards
24. Monday morning quarterback
25. Method to my madness
26. Peeping Tom
27. Dear John letter
28. Wet blanket
29. Under the weather
30. Loose cannon
31. Couch potato
32. Chip on one’ shoulder
33. Drive someone up the wall
34. A taste of your own medicine
35. Hit the ground running
36. Fat chance
37. Face the music
38. Cost an arm and a leg
39. Blue moon
40. On the ball
41. As high as a kite
42. Back to square one
43. Ring a bell
44. Look like a million bucks
45. Break a leg
46. Let the cat out of the bag
47. Cat got your tongue
48. Hit the nail on the head
49. Go bananas
50. Butterflies in my stomach
51. Tie the knot
52. Till the cows come home
53. Wear your heart on your sleeve
54. Kick the bucket
55. The bigger they are the harder they fall
56. Turn a blind eye
57. Put your foot in your mouth
58. Barking up the wrong tree
59. Pass the buck
60. Jump on the bandwagon
부록1. 재미있는 관용표현
부록2. 한자성어와 호환 가능한 관용표현
책을 내며
01. At the drop of a hat
02. All Greek to me
03. Apple of my eye
04. Beat around the bush
05. Devil’s advocate
06. When pigs fly
07. All bark and no bite
08. Sit on the fence
09. Don’t be a chicken
10. Backseat driver
11. Buy a lemon
12. Charley horse
13. Go the extra mile
14. Flea market
15. Cross your fingers
16.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17. White Elephant
18. Pardon /Excuse my French
19. The last straw
20. Saved by the bell
21. New kid on the block
22. Go cold turkey
23. Bend over backwards
24. Monday morning quarterback
25. Method to my madness
26. Peeping Tom
27. Dear John letter
28. Wet blanket
29. Under the weather
30. Loose cannon
31. Couch potato
32. Chip on one’ shoulder
33. Drive someone up the wall
34. A taste of your own medicine
35. Hit the ground running
36. Fat chance
37. Face the music
38. Cost an arm and a leg
39. Blue moon
40. On the ball
41. As high as a kite
42. Back to square one
43. Ring a bell
44. Look like a million bucks
45. Break a leg
46. Let the cat out of the bag
47. Cat got your tongue
48. Hit the nail on the head
49. Go bananas
50. Butterflies in my stomach
51. Tie the knot
52. Till the cows come home
53. Wear your heart on your sleeve
54. Kick the bucket
55. The bigger they are the harder they fall
56. Turn a blind eye
57. Put your foot in your mouth
58. Barking up the wrong tree
59. Pass the buck
60. Jump on the bandwagon
부록1. 재미있는 관용표현
부록2. 한자성어와 호환 가능한 관용표현
편집자 추천글
■ 책 소개
당신의 영어회화를 맛깔스럽게 만들어 줄 궁극의 필살기, 영어관용표현 200!
이 책은 원어민들이 현재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개를 선정, 그 유래와 의미를
영미 역사 ? 문화와 함께 흥미롭게 소개한다. 익살맞은 만화들이 곁들여져 깔깔대며 읽다 보면
영어관용표현이 스르륵 머리에 담긴다.
이제 공부는 무조건 재미있게 하자. 특히 영어공부는!
■ 교과서엔 나오지 않지만, 원어민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 있다!
‘When pigs fly’ ‘At the drop of a hat’ ‘buy a lemon’ ‘Wet blanket’…
영어단어 하나하나는 분명히 알겠는데, 이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다?
원어민과 대화를 하다 보면 막히는 순간이 있다. 원서를 읽다가 머리를 갸우뚱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영어관용표현(이디엄)’을 만날 때이다.
저자는 미국 유학을 하며, 그들이 생각보다 관용적 표현을 많이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화에서뿐 아니라 가볍게 읽는 잡지에서도 관용적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규교육과정에서는 관용적 표현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다. 인터넷 자료 또한 충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엉터리 정보도 많다.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은 저자가 유학생활 내내,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흥미로운 관용표현들을 폭넓게 수집하고, 그 유래를 꼼꼼하게 찾아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실생활과 닿아 있는 이 관용표현들은 원어민과 대화를 원활하게 이어줄 뿐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거리감을 좁혀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익살맞은 만화와 함께 영어관용표현이 머릿속에 각인된다!
이 책은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만화들로 가득하다. 우리말과 영어를 절묘하게 버무린 기발한 아재 개그가 담긴 만화의 컷 하나하나는 영어관용표현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 각인되도록 만든다.
무작정 외울 필요가 없다. 한 번의 웃음과 하나의 이미지가 관용표현들을 오래오래 기억하도록 만들 것이다.
■ 영어관용표현 속에 담긴 영미 문화와 역사를 엿본다!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은 기존의 학습서와는 달리 재미있는 교양서처럼 영어관용표현에 얽힌 영미 문화와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언어는 다른 이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그 반대로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배경이 되는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영어관용표현를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됨으로써 영어권의 세계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 추천사
저자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학구열과 강한 지적 호기심, 다재다능함, 유머감각, 그리고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후 그와의 대화는 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미국인들의 문화에 유난히 관심이 많던 그가 이디엄(idiom) 원고를 들고 와 여러 차례 함께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제 책으로 나온다니 참 반갑다. 오랜 시간 폭넓은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독자들이 영어로 원어민과 대화할 때 멋진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 John Barnhill(前 오하이오주 교육장)
어릴 때 이민 와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로선 이 책이 현지 미국인들과 대화하거나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지 잘 안다. 그냥 술술 읽어내려 가다 보면 절로 공부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다.
- Sarah Kim(메릴랜드 주 연방공무원)
내가 알기로 저자는 분명 ‘영알못’이었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지 오래된 어느 날, 영어 정복에 도전한다며 훌쩍 미국으로 떠나 놀라게 하더니 이런 신박한 책을 들고 나와 또 한 번 놀라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영어와 영미 문화를 설명하는 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속에 우리말, 우리 문화를 잘 버무려 내고 있다. 영어는 기본, 그 뒤에 숨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 삶까지 이어서 들여다보는 저자의 박식함과 입담, 재치가 담긴 선물 보따리다. 세상에, 내가 그의 저서로 영어공부를 하게 될 줄이야!
- 이협희(EBS PD)
언어는 단순히 지금 이 순간의 소통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때로는 그 언어를 사용해 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현재로 불러냅니다. 저는 중학생 시절, 박은철 선생님이 들려주시던 한자어 한 자 한 자에 담긴 흥미롭고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이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문도 영어도 낱글자만 의미 없이 따분하게 외우다가, 언어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생동하는 말과 글의 세계에 맞닿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의 한자 수업에 이어 이번 책은 다시 한번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 다른 이들의 삶에, 또 다른 문화에 닿아볼 수 있게 합니다. 살아 있는 영어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영어관용표현과 우리 한자성어를 연결하는 부록까지 있는 이 책은, 더없이 매력적입니다.
- 이선빈(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중학교 시절 선생님의 한문 수업은 항상 뭔가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단 한 글자, 한 문장을 배우더라도 깊은 통찰력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만화와 유머를 곁들인 감동적인 수업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영어책은 늘 말씀하셨던 모든 진리와 학문이 하나로 꿰어지는 경지를 맛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참 존경하는 스승이요, 아빠요 또 절친인 선생님의 책, 강추합니다!
- 설다슬(동탄국제고등학교)
당신의 영어회화를 맛깔스럽게 만들어 줄 궁극의 필살기, 영어관용표현 200!
이 책은 원어민들이 현재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개를 선정, 그 유래와 의미를
영미 역사 ? 문화와 함께 흥미롭게 소개한다. 익살맞은 만화들이 곁들여져 깔깔대며 읽다 보면
영어관용표현이 스르륵 머리에 담긴다.
이제 공부는 무조건 재미있게 하자. 특히 영어공부는!
■ 교과서엔 나오지 않지만, 원어민들이 즐겨 쓰는 표현이 있다!
‘When pigs fly’ ‘At the drop of a hat’ ‘buy a lemon’ ‘Wet blanket’…
영어단어 하나하나는 분명히 알겠는데, 이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도통 모르겠다?
원어민과 대화를 하다 보면 막히는 순간이 있다. 원서를 읽다가 머리를 갸우뚱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영어관용표현(이디엄)’을 만날 때이다.
저자는 미국 유학을 하며, 그들이 생각보다 관용적 표현을 많이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화에서뿐 아니라 가볍게 읽는 잡지에서도 관용적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규교육과정에서는 관용적 표현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다. 인터넷 자료 또한 충실하지 못할 뿐 아니라 엉터리 정보도 많다.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은 저자가 유학생활 내내,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흥미로운 관용표현들을 폭넓게 수집하고, 그 유래를 꼼꼼하게 찾아서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소개한 책이다.
실생활과 닿아 있는 이 관용표현들은 원어민과 대화를 원활하게 이어줄 뿐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거리감을 좁혀 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익살맞은 만화와 함께 영어관용표현이 머릿속에 각인된다!
이 책은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만화들로 가득하다. 우리말과 영어를 절묘하게 버무린 기발한 아재 개그가 담긴 만화의 컷 하나하나는 영어관용표현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 각인되도록 만든다.
무작정 외울 필요가 없다. 한 번의 웃음과 하나의 이미지가 관용표현들을 오래오래 기억하도록 만들 것이다.
■ 영어관용표현 속에 담긴 영미 문화와 역사를 엿본다!
《원어민이 가장 즐겨 쓰는 영어관용표현 200》은 기존의 학습서와는 달리 재미있는 교양서처럼 영어관용표현에 얽힌 영미 문화와 역사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언어는 다른 이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그 반대로 하나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배경이 되는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영어관용표현를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그들의 문화를 알게 됨으로써 영어권의 세계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 추천사
저자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학구열과 강한 지적 호기심, 다재다능함, 유머감각, 그리고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후 그와의 대화는 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미국인들의 문화에 유난히 관심이 많던 그가 이디엄(idiom) 원고를 들고 와 여러 차례 함께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제 책으로 나온다니 참 반갑다. 오랜 시간 폭넓은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독자들이 영어로 원어민과 대화할 때 멋진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 John Barnhill(前 오하이오주 교육장)
어릴 때 이민 와서 지금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나로선 이 책이 현지 미국인들과 대화하거나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유용한지 잘 안다. 그냥 술술 읽어내려 가다 보면 절로 공부가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다.
- Sarah Kim(메릴랜드 주 연방공무원)
내가 알기로 저자는 분명 ‘영알못’이었다.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지 오래된 어느 날, 영어 정복에 도전한다며 훌쩍 미국으로 떠나 놀라게 하더니 이런 신박한 책을 들고 나와 또 한 번 놀라게 만들고 있다.
이 책은 영어와 영미 문화를 설명하는 듯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속에 우리말, 우리 문화를 잘 버무려 내고 있다. 영어는 기본, 그 뒤에 숨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우리 삶까지 이어서 들여다보는 저자의 박식함과 입담, 재치가 담긴 선물 보따리다. 세상에, 내가 그의 저서로 영어공부를 하게 될 줄이야!
- 이협희(EBS PD)
언어는 단순히 지금 이 순간의 소통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때로는 그 언어를 사용해 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현재로 불러냅니다. 저는 중학생 시절, 박은철 선생님이 들려주시던 한자어 한 자 한 자에 담긴 흥미롭고 깊은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이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문도 영어도 낱글자만 의미 없이 따분하게 외우다가, 언어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생동하는 말과 글의 세계에 맞닿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의 한자 수업에 이어 이번 책은 다시 한번 시대와 공간을 넘어서 다른 이들의 삶에, 또 다른 문화에 닿아볼 수 있게 합니다. 살아 있는 영어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영어관용표현과 우리 한자성어를 연결하는 부록까지 있는 이 책은, 더없이 매력적입니다.
- 이선빈(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중학교 시절 선생님의 한문 수업은 항상 뭔가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단 한 글자, 한 문장을 배우더라도 깊은 통찰력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특히 만화와 유머를 곁들인 감동적인 수업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에 나온 영어책은 늘 말씀하셨던 모든 진리와 학문이 하나로 꿰어지는 경지를 맛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참 존경하는 스승이요, 아빠요 또 절친인 선생님의 책, 강추합니다!
- 설다슬(동탄국제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