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라고 부르지 말랬지! (푸르메놀이터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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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고정욱
• 그린이 : 김이조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70x230, 96쪽
• 펴낸날 : 2016-10-10
• ISBN : 9788958076179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저학년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문화일보」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그동안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한정동문학상과 한국장애인예술대상을 받았고 연극 『목 짧은 기린 지피』로 제10회 아시테지 연극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문화일보」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그동안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 주는 아이』는 MBC 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한정동문학상과 한국장애인예술대상을 받았고 연극 『목 짧은 기린 지피』로 제10회 아시테지 연극제에서 극본상을 수상했다.
그린이 : 김이조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하고, 설치미술 작가로 활동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면서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어린이책에 그림도 그리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 『딱지 딱지 내 딱지』『김치 특공대』『밥 먹을 때 똥 얘기 하지 마』『꽁지도사와 빼뚜로 슈퍼키드』『누가 집을 지을까?』 등이 있다.
그린 책으로 『딱지 딱지 내 딱지』『김치 특공대』『밥 먹을 때 똥 얘기 하지 마』『꽁지도사와 빼뚜로 슈퍼키드』『누가 집을 지을까?』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강조해는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4학년이지만, 교통사고로 학교를 쉬어 2학년과 함께 수업을 받는다. 하지만 성장판을 다쳐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고 2학년 때 그대로다. 또한 강조해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시신경도 다쳐 사물이 두 개로 보인다.
그런 강조해를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 종현, 우석, 준호가 괴롭힌다. 급식을 대신 받아 준다며 몰래 밥과 국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내고는 강조해가 못 풀자 바보라고 놀린다. 그러나 강조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모든 걸 지혜롭게 이겨 내고, 껄렁 삼총사와도 잘 지내게 된다.
그런 강조해를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 종현, 우석, 준호가 괴롭힌다. 급식을 대신 받아 준다며 몰래 밥과 국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어려운 수학 문제를 내고는 강조해가 못 풀자 바보라고 놀린다. 그러나 강조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모든 걸 지혜롭게 이겨 내고, 껄렁 삼총사와도 잘 지내게 된다.
목차
할아버지의 유언
학교에 간 조해
두 개의 세상
껄렁 삼총사
요가 소녀 강조해
종현이의 교통사고
작은 기적
학교에 간 조해
두 개의 세상
껄렁 삼총사
요가 소녀 강조해
종현이의 교통사고
작은 기적
편집자 추천글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를 모델로 한 동화!
이 책의 주인공인 강조혜의 실제 모델은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다. 강주혜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고, 시각장애와 오른쪽 신경이 마비되었다. 재활 치료를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시각장애로 인해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조해 역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시신경까지 상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장애를 가졌다. 여러 번의 수술과 입원으로 학교를 2년간 쉬는 바람에 강조해는 두 살이나 어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다.
그러나, 강주혜 작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은 물론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활발히 열고 있듯이 우리의 주인공 강조해도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동생뻘 되는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가 자신을 괴롭혀도 꾹 참고 함께 잘 지내려 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데 앞장서기도 한다. 강조해의 이런 긍정적인 마음과 에너지를 느낀, 반 친구들은 강조해를 같은 반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나쁜 조건을 극복한 씩씩한 조해를 좋아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주어진 조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행복해지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또한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비장애인보다 못한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 ‘푸르메놀이터’의 6번째 권이다. 푸르메놀이터는 뜨인돌출판사, 푸르메재단, 현대모비스가 함께 펴내는 책으로 작가, 화가, 출판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하여,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서 나가기를 응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워요!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그리고 있다.
통합교육은 일반 학생과 장애를 가진 학생이 함께 교육받으면서 장애 학생은 사회성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반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71년에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학급이 처음 생긴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인공 강조해도 2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한다. 평소에는 장애 학생만 함께 모여 수업을 하다가 음악이나 미술 같은 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다. 2학년 2반 친구들은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는 조해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미술 시간에 그림을 다르게 그리는 조해를 놀리기도 하지만, 곧 함께 공부하는 같은 학급의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두려움을 버리고,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로서 서로를 받아들이길 바라 본다.
이 책의 주인공인 강조혜의 실제 모델은 일러스트 작가 미긍 강주혜 씨다. 강주혜 씨는 교통사고를 당해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고, 시각장애와 오른쪽 신경이 마비되었다. 재활 치료를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시각장애로 인해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조해 역시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시신경까지 상해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장애를 가졌다. 여러 번의 수술과 입원으로 학교를 2년간 쉬는 바람에 강조해는 두 살이나 어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게 된다.
그러나, 강주혜 작가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은 물론 그림을 그려 전시회를 활발히 열고 있듯이 우리의 주인공 강조해도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동생뻘 되는 장난꾸러기 껄렁 삼총사가 자신을 괴롭혀도 꾹 참고 함께 잘 지내려 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데 앞장서기도 한다. 강조해의 이런 긍정적인 마음과 에너지를 느낀, 반 친구들은 강조해를 같은 반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나쁜 조건을 극복한 씩씩한 조해를 좋아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주어진 조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어진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행복해지는지를 알아가게 된다. 또한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비장애인보다 못한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 ‘푸르메놀이터’의 6번째 권이다. 푸르메놀이터는 뜨인돌출판사, 푸르메재단, 현대모비스가 함께 펴내는 책으로 작가, 화가, 출판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하여,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서 나가기를 응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워요!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그리고 있다.
통합교육은 일반 학생과 장애를 가진 학생이 함께 교육받으면서 장애 학생은 사회성과 언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반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다. 한국에서는 1971년에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학급이 처음 생긴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인공 강조해도 2학년 2반 학생들과 함께 통합교육을 한다. 평소에는 장애 학생만 함께 모여 수업을 하다가 음악이나 미술 같은 수업은 일반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다. 2학년 2반 친구들은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는 조해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미술 시간에 그림을 다르게 그리는 조해를 놀리기도 하지만, 곧 함께 공부하는 같은 학급의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두려움을 버리고,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로서 서로를 받아들이길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