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활동지] 야구쟁이

평범하고 심심한 일상을 이어 가던 한 아이가 야구를 만나며 새로운 즐거움에 눈뜬다는 이야기의 그림책이다. 좋아하는 것을 처음 만났을 때 가슴이 뛰었던 기억, 무언가에 순수하게 푹 빠져들었던 경험을 가진 독자라면 모두 공감할 작품이다. 또 아직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를 찾지 못한 독자에게는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게 할 작품이기도 하다. 어떤 것에 푹 빠지게 되고, 그것을 잘하고 싶은 마음, 또 그것을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노을처럼 마음에 스미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 《야구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