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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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명 : Jokainen
• 지은이 : 리사 칼리오(Liisa Kallio)
• 옮긴이 : 조은수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3,000원
• 책꼴/쪽수 :
197×235, 44쪽
• 펴낸날 : 2022-02-25
• ISBN : 9788958078869
• 십진분류 : 문학 > 독일문학 (85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2021 핀란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Kauneimmat Kirjat) 명예상
• 태그 : #누구나 #평등 #차이 #소중함
저자소개
지은이 : 리사 칼리오(Liisa Kallio)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육지 거북 한 마리와 함께 살아요. 두 딸은 다 커서 독립했고요. 그림 그리기와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그동안 스무 권쯤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같이 사는 거북을 모델로 한 《아기 거북 빠뿌(Papu)》는 상도 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어요. 이 밖에 시와 소설, 어린이 책도 여럿 있어요.
옮긴이 : 조은수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때때로 번역하는 일을 해요. 날마다 중랑천을 걸으며 새로운 얘깃거리를 궁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달걀 생각법》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뇌토피아》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슈렉》 《사자를 숨기는 법》 《내일은 무지개!》 등이 있어요.
책정보 및 내용요약
엄청나게 크든, 엄청나게 작든, 혹은 그 중간이든
우리는 모두 소중해!
개미 같은 벌레부터 안경 쓴 소녀, 휠체어 탄 소년, 춤추는 할아버지까지…《모두 소중해》는 취향과 생김새가 제각기 다른 존재들이 한데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중심 메시지는 엄청나게 크든, 엄청나게 작든, 혹은 그 중간이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 가치를 지녔다는 것입니다.
책은 삶의 다양성을 보여 주면서도 지구 안팎의 모든 대상을 같은 색연필로 그림으로써 누구나 동등하다는 걸 드러냅니다. 우리 모두는 비슷한 감정들을 겪으며 같은 햇살과 달빛을 쬔다는 공통점을 포근히 일깨워 주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는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라는 문장에서 차이와 같음을 인정하는 바른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평등 #차이 #소중함
우리는 모두 소중해!
개미 같은 벌레부터 안경 쓴 소녀, 휠체어 탄 소년, 춤추는 할아버지까지…《모두 소중해》는 취향과 생김새가 제각기 다른 존재들이 한데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의 중심 메시지는 엄청나게 크든, 엄청나게 작든, 혹은 그 중간이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 가치를 지녔다는 것입니다.
책은 삶의 다양성을 보여 주면서도 지구 안팎의 모든 대상을 같은 색연필로 그림으로써 누구나 동등하다는 걸 드러냅니다. 우리 모두는 비슷한 감정들을 겪으며 같은 햇살과 달빛을 쬔다는 공통점을 포근히 일깨워 주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는 누구나 똑같이 소중해.’라는 문장에서 차이와 같음을 인정하는 바른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평등 #차이 #소중함
편집자 추천글
2021년 핀란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Kauneimmat Kirjat)’ 명예상 수상!
풍부한 색감의 다채로운 색연필 일러스트!
아이에게 반복하여 들려주고픈 차별 없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
‘다름’과 ‘같음’을 들여다보며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그림책!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색감의 색연필 그림이 돋보이는 《모두 소중해》의 원제는 핀란드어로 ‘Jokainen’입니다. 영어로는 ‘Everyone’으로 번역되는 제목은 이 책이 우리 모두를 위해 쓰였다는 점을 잘 드러냅니다.
《모두 소중해》는 우리들의 ‘차이’에 착안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서로 얼마나 다른가를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일단 모두 생김새가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도, 시간도 달라요. 취향도 너무나 제각각이죠. 이 책에 그려진 생물의 종류만큼이나 우리는 다채롭게 존재합니다.
한편으로 《모두 소중해》는 ‘같음’을 들여다보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리사 칼리오 작가는 각자 다르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공통점으로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의 격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똑같이 이 지구 위에서 밤과 낮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점도 일깨웁니다. 이 단순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사실을 통해, 결국 우리는 차별을 배제하면서 서로 교감하고 의지하며 공존해야 한다는 깨달음에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친근하고도 창의적인 그림체와 간결한 문장은 누구나 곱씹어 보아야 할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성적인 필치가 돋보이는 리사 칼리오 작가의 글․그림과
세계 유수의 그림책을 번역한 조은수 작가의 해설
《모두 소중해》를 쓰고 그린 핀란드의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리사 칼리오 작가는 색연필 드로잉을 통해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핀란드에서 ‘2021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는 그림책 외에도 동요의 가사를 쓰고, 음악회에서 그림을 실연하기도 하며, 화가로서 개인전을 여는 등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목탄으로 그린 그림부터 디지털 작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 세계를 보여줍니다.
번역과 해설을 맡은 조은수 작가는 원문의 의미를 잘 살리면서도, 우리말의 어감과 호흡에 맞게 내용을 옮겼습니다. 직접 그림책을 지으면서 세계적인 그림책을 여러 편 옮기기도 한 그는 《모두 소중해》에 특별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국경을 넘어 한 그림책으로 맺어진 두 작가의 공통된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보세요.
■ 핀란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Kauneimmat Kirjat)’에 대해
핀란드도서예술위원회가 한 해 동안 가장 아름다운 책을 선정하여 매년 수여하는 상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책’은 매년 3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선정되는데, 핀란드에서는 1947년부터 수상작을 발표해 왔습니다. 작품 평가의 기준은 타이포그래피에서부터 책의 전체적인 그래픽 디자인입니다. 소설, 논픽션 및 교과서, 예술 및 사진 분야,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 만화책, 특별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영예의 ‘가장 아름다운 책’은 심미적인 요건을 가장 충족시킨 한 권에 최종적으로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매년 핀란드의 도서관과 도서박람회, 국제도서전과 국제대회에 전시됩니다.《모두 소중해》는 2021년에 명예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 소개 사이트>
https://www.kauneimmatkirjat.f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