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성적은 국어 실력에서 나온다 (| 원제 읽는 힘 쓰는 힘 키우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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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히구치 유이치
• 옮긴이 : 이세진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0,000원
• 책꼴/쪽수 :
152x210, 192쪽
• 펴낸날 : 2009-03-16
• ISBN : 9788958071815
• 십진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370)
• 도서상태 : 절판
저자소개
지은이 : 히구치 유이치
와세다대학 제일문학부 졸업, 릿교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후 오랫동안 학원에서 대학입시 논술 지도를 담당하며 ‘논술의 신’으로 불렸다. 일본의 대표적인 논술강사인 그는 현재 초등학생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논술·작문 전문학원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2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과 『우리 아이의 말하는 힘 듣는 힘이 자란다』, 『자신감 대화법』, 『초등 글쓰기가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한다』,『진짜 문장력』,『진짜 사고력』,『부드러운 문장술』 등이 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쓴 『우리 아이의 성적은 국어 실력에서 나온다』는 책 읽기와 글 쓰기의 습관을 키워 주기 위해 엄마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놀이들을 제시하고 있다.
옮긴이 : 이세진
대학에서 일어교육을 전공하였고, 일본어 전문번역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 아이의 말하는 힘 듣는 힘이 자란다』, 『세계의 역사 시리즈』, 『영어 듣기 클리닉』, 『고객의 마음이 기업을 바꾼다』 등이 있다.
편집자 추천글
1. <우리 아이 성적은 국어 실력에서 나온다>는 어떤 책인가?
얼마 전 한 연구기관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뇌파 측정을 통해 두뇌 개발 게임기와 치매 예방을 위한 화투, 그리고 책 읽기 중 어느 것이 가장 두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관한 실험이었다.
실험 결과, 게임과 치매를 통해서 활성화시키는 것은 뇌의 일부분이며 뇌의 한 영역만 도움을 줄 뿐 뇌를 전체적으로, 다원적으로, 복합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데에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연세대 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을 원한다면 자녀들과 함께 책 읽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권고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실제로도 최근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줄 세우기식 평가와 암기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겠다는 교육계의 야심찬 계획인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읽고 쓰는 능력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읽고 쓰기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 채 실력을 배양하려 하기 때문이다.
고전을 많이 읽고, 글짓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익힌다 해도 흥미를 갖고 읽고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처럼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아이 성적은 국어 실력에서 나온다』는 가정에서 아이에게 읽고 쓰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제대로 된 독서 습관과 쓰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붙이게 해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논술의 신’이라 불리며 일본 최고의 논술강사로 군림했던 저자 히구치 유이치가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읽기와 쓰기 활동을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2. 읽기와 쓰기는 왜 중요한가?
“우리 아이는 문장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합니다. 어떨 때는 완전히 반대로 이해하기도 하고요. 시험 문제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할 때도 있어요.”
“우리 아이는 글을 엉망으로 씁니다.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문장 지도를 해 주지도 않아요. 이러다가 앞으로 글을 못 쓰지는 않을지, 아이가 국어 실력을 기르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엄마들이 자녀의 쓰는 힘과 읽는 힘을 걱정하는 건, 이것이 바로 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읽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교과서나 시험 문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계산 능력만으론 풀기 어렵게 된다.
읽는 힘이 부족하면 문장을 깊이 이해할 수도,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도 없게 되어 결국 가장 중요한 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게 되고 만다. 책을 통해 지식도 얻기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이다.
한편, 쓰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사물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 다시 말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서 정리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읽기를 통해 쌓은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쓰는 힘과 읽는 힘, 즉 국어 실력을 초등학교 때 기르지 못하면 지식을 습득하고 축적해 나가는 힘이 부족해 중학교에 입학해 보다 깊이 있는 교과과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지게 되고 결국 점점 학습과는 멀어지게 되고 마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3. 읽기와 쓰기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비법 대공개
무작정 글을 읽히고 쓰게 한다고 해서 아이의 쓰는 힘과 읽는 힘이 키워지진 않는다. 우선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법과 더불어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연습문제와 예시를 제시한다.:
제1부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즐겨 읽게 함으로써 읽는 힘을 길러 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진 아이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어떻게 지도하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가, 아이에게 어떠한 책을 읽게 할 것인가, 책을 읽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걸고 어떠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3개의 작품을 실었는데, 도움말을 참고로 작품의 내용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또 질문을 하다 보면 아이의 독서 욕구와 작품에 대한 이해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분명히 책을 좋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습관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제 2부에서는 생활과 놀이 속에서 글쓰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텔레비전이나 만화의 스토리 이야기하기’, ‘끝 문장 이어가기 놀이’, ‘말풍선 채우기’ 등 놀이 감각으로 완성되는 것부터 일상의 메모, 일기, 편지나 엽서, 시를 통해 아이에게 ‘쓰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불어넣어 주는 지도 방법이 구체적인 예와 함께 담겨 있다.
얼마 전 한 연구기관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뇌파 측정을 통해 두뇌 개발 게임기와 치매 예방을 위한 화투, 그리고 책 읽기 중 어느 것이 가장 두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관한 실험이었다.
실험 결과, 게임과 치매를 통해서 활성화시키는 것은 뇌의 일부분이며 뇌의 한 영역만 도움을 줄 뿐 뇌를 전체적으로, 다원적으로, 복합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데에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연세대 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을 원한다면 자녀들과 함께 책 읽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권고라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실제로도 최근 창의성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줄 세우기식 평가와 암기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해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겠다는 교육계의 야심찬 계획인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읽고 쓰는 능력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읽고 쓰기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 채 실력을 배양하려 하기 때문이다.
고전을 많이 읽고, 글짓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익힌다 해도 흥미를 갖고 읽고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처럼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아이 성적은 국어 실력에서 나온다』는 가정에서 아이에게 읽고 쓰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제대로 된 독서 습관과 쓰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붙이게 해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논술의 신’이라 불리며 일본 최고의 논술강사로 군림했던 저자 히구치 유이치가 논술학원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읽기와 쓰기 활동을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2. 읽기와 쓰기는 왜 중요한가?
“우리 아이는 문장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합니다. 어떨 때는 완전히 반대로 이해하기도 하고요. 시험 문제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문제를 풀지 못할 때도 있어요.”
“우리 아이는 글을 엉망으로 씁니다.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문장 지도를 해 주지도 않아요. 이러다가 앞으로 글을 못 쓰지는 않을지, 아이가 국어 실력을 기르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엄마들이 자녀의 쓰는 힘과 읽는 힘을 걱정하는 건, 이것이 바로 학습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읽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교과서나 시험 문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계산 능력만으론 풀기 어렵게 된다.
읽는 힘이 부족하면 문장을 깊이 이해할 수도,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할 수도 없게 되어 결국 가장 중요한 힘,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게 되고 만다. 책을 통해 지식도 얻기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이다.
한편, 쓰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사물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 다시 말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서 정리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읽기를 통해 쌓은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쓰는 힘과 읽는 힘, 즉 국어 실력을 초등학교 때 기르지 못하면 지식을 습득하고 축적해 나가는 힘이 부족해 중학교에 입학해 보다 깊이 있는 교과과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지게 되고 결국 점점 학습과는 멀어지게 되고 마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
3. 읽기와 쓰기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비법 대공개
무작정 글을 읽히고 쓰게 한다고 해서 아이의 쓰는 힘과 읽는 힘이 키워지진 않는다. 우선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재미있는 방법과 더불어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연습문제와 예시를 제시한다.:
제1부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즐겨 읽게 함으로써 읽는 힘을 길러 주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진 아이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어떻게 지도하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는가, 아이에게 어떠한 책을 읽게 할 것인가, 책을 읽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걸고 어떠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3개의 작품을 실었는데, 도움말을 참고로 작품의 내용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또 질문을 하다 보면 아이의 독서 욕구와 작품에 대한 이해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분명히 책을 좋아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습관이 생기게 될 것이다.
제 2부에서는 생활과 놀이 속에서 글쓰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텔레비전이나 만화의 스토리 이야기하기’, ‘끝 문장 이어가기 놀이’, ‘말풍선 채우기’ 등 놀이 감각으로 완성되는 것부터 일상의 메모, 일기, 편지나 엽서, 시를 통해 아이에게 ‘쓰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불어넣어 주는 지도 방법이 구체적인 예와 함께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