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 존, 늑대 대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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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기무라 유이치
• 옮긴이 : 고향옥
• 그린이 : 다카바다케 나오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500원
• 책꼴/쪽수 :
185x240, 150쪽
• 펴낸날 : 2013-10-30
• ISBN : 9788958074663
• 십진분류 : 문학 > 일본문학 및 기타 아시아문학 (83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어린이문학)
저자소개
지은이 : 기무라 유이치
도쿄에서 태어나 타마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주로 그림책과 동화를 쓰지만 때때로 만화 스토리, 소설, 무대 각본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폭풍의 치는 밤에』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고단샤 문화상을 받았으며, 『늑대의 돼지꿈』『행복한 거짓말』 등 500권이 넘는 많은 책을 썼습니다.
옮긴이 : 고향옥
동덕여대 일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를 공부했다. 『토야는 초콜릿만 좋아해』『구리와 구라의 헤엄치기』『열까지 셀 줄 아는 아기 염소』『7일간의 전쟁』『아슬아슬 삼총사』『아주의 고아』『잃어버린 도토리』등 일본의 수많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린이 : 다카바다케 나오
도쿄조형대학 예술과를 졸업했다. 그림책 『향한 곳은』으로 고단샤 신인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나 나』『치타 빅세일』『버스데이 도그』『맡기는 여행』『오뚝이다!』『크리스마스의 기적』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늑대들의 대장이 된 똥개 존, 그 전설이 시작된다!
운명처럼 늑대를 만난 그날 이후, 똥개 존은 늑대가 되기로 결심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뒤로한 채 거친 자연 속으로 향한 존. 존은 몇 날 며칠 굶다가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귀여운 토끼를 잡아먹으며 야생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늑대 무리를 발견하지만 무리의 늑대가 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건 늑대 시험을 봐야 하고, 늑대 패거리들의 괴롭힘을 견뎌야 하고, 개였을 때 친구였던 무와 큐를 죽여야 하는 등 위험천만한 고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모든 고난을 이겨 내고 똥개 존은 늑대들의 대장이 될 수 있을
운명처럼 늑대를 만난 그날 이후, 똥개 존은 늑대가 되기로 결심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뒤로한 채 거친 자연 속으로 향한 존. 존은 몇 날 며칠 굶다가 배가 고파서 죽을 지경에 이르러서야 귀여운 토끼를 잡아먹으며 야생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늑대 무리를 발견하지만 무리의 늑대가 되기 위해서는 목숨을 건 늑대 시험을 봐야 하고, 늑대 패거리들의 괴롭힘을 견뎌야 하고, 개였을 때 친구였던 무와 큐를 죽여야 하는 등 위험천만한 고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 모든 고난을 이겨 내고 똥개 존은 늑대들의 대장이 될 수 있을
목차
헤어질 때
숲 속에서 외톨이가 되다
늑대가 되는 법
존의 사냥 방식
다시 한 번, 무와 큐
늑대 무리
늑대를 지킨 건 나다
존, 대장을 만나다
늑대 시험
늑대 1학년
처음 세운 공
사냥
다시 만나다
위기의 순간
적이 왔다
반격
누명
일대일 싸움
새로운 대장 탄생
숲 속에서 외톨이가 되다
늑대가 되는 법
존의 사냥 방식
다시 한 번, 무와 큐
늑대 무리
늑대를 지킨 건 나다
존, 대장을 만나다
늑대 시험
늑대 1학년
처음 세운 공
사냥
다시 만나다
위기의 순간
적이 왔다
반격
누명
일대일 싸움
새로운 대장 탄생
편집자 추천글
동물 이야기의 대가!
기무라 유이치가 전하는 색다른 동물 이야기
『푹풍우 치는 밤에』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무라 유이치. 그의 동화에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익살맞은 동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늑대와 염소, 고양이와 쥐라는 먹이사슬의 관계에서 우정을 쌓기도 하고, 겁 많은 사자처럼 외모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독자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는 긴장과 유머가 절묘하게 버무러져 있어 책을 보는 내내 신나는 웃음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정체성, 우정처럼 제법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데도 전혀 무거움 없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마도 '같은 것을 보고 있어도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새로운 것으로 보인다.’는 작가관에서 출발한 코믹한 동물들이 이야기를 펼쳐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나온 신작,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엉뚱한 잡종견 이야기『똥개 존, 늑대 대장이 되다』역시 어리바리한 잡종견이 도전과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 냈다. 늑대 대장이 된 똥개, 존의 이야기를 보기 전에 배꼽이 빠지지 않도록 배를 부여잡으며 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보잘것없는 자기 모습도 사랑하게 만드는 존의 이야기
잡종견 존이 늑대 무리의 대장이 되다니! 정말 가능한 일일까?
존처럼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아내면 가능하다. 존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토당토않은 꿈인 것 같으면 지레 포기하고, 자기의 부족함만 보면서 자신감을 잃고, 남이 하는 대로만 따라 하려고 한다.
존이 늑대와 다르게 귀가 처진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고, 늑대처럼 날렵하지 못한 것에만 연연했다면 늑대 무리에 끼어 대장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존은 늑대 생활을 위해 몸을 단련하면서도 무조건 늑대처럼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늑대처럼 날렵하게 사냥을 못하는 대신 함정을 파서 사냥을 하고, 늑대처럼 예민한 후각이 없는 대신 비행기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길을 찾으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늑대 생활에 적응해 나갔다. 늑대를 따라 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역경을 헤쳐 나간 존. 모두가 무시하고 거들떠도 안 보는 똥개 존은 누구나 자기만이 가진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커다란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친구와 비교하며 의기소침해 있는 어린 독자들은 그저 웃기기만 했던 똥개 존이 자기의 장점을 살려서 늑대가 되는 것을 보고 난 뒤에는 자신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서 잃어버린 자존감도 회복해 나갈 것이다.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기무라 유이치의 동화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정말 말이 될 것처럼 느껴져서 재미있다. 이 재미의 요인은 늑대들의 생태, 늑대와 개의 차이 같은 동물들의 습성이 동화와 어우러져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져서이다. 재미를 전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엉뚱한 것에 도전하는 존, 현명하게 일을 처리하는 켄, 존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가스, 몇 번 등장하지 않고도 큰 사건을 해결하는 테리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 때문이다.
이들 동물은 책 읽는 재미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른 자세도 알려 준다. 모두가 비웃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존,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켄, 나서야 할 때를 아는 테리, 질투와 욕심으로 남을 괴롭히려는 가스는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양한 성격을 가진 늑대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당당한 늑대, 지혜로운 늑대, 욕심 많은 늑대, 얄팍한 늑대, 똑똑한 늑대 들을 구별하고, 옳고 바른 행동이 어떤 것인지 판단해 가며 좋은 사람이 갖춰야 할 자세들을 알게 된다.
기무라 유이치가 전하는 색다른 동물 이야기
『푹풍우 치는 밤에』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무라 유이치. 그의 동화에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익살맞은 동물들이 등장한다. 주인공들은 늑대와 염소, 고양이와 쥐라는 먹이사슬의 관계에서 우정을 쌓기도 하고, 겁 많은 사자처럼 외모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보이기도 한다. 독자들이 생각하지도 못한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에는 긴장과 유머가 절묘하게 버무러져 있어 책을 보는 내내 신나는 웃음이 나온다. 뿐만 아니라 정체성, 우정처럼 제법 묵직한 주제를 다루는 데도 전혀 무거움 없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마도 '같은 것을 보고 있어도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새로운 것으로 보인다.’는 작가관에서 출발한 코믹한 동물들이 이야기를 펼쳐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나온 신작,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엉뚱한 잡종견 이야기『똥개 존, 늑대 대장이 되다』역시 어리바리한 잡종견이 도전과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 냈다. 늑대 대장이 된 똥개, 존의 이야기를 보기 전에 배꼽이 빠지지 않도록 배를 부여잡으며 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보잘것없는 자기 모습도 사랑하게 만드는 존의 이야기
잡종견 존이 늑대 무리의 대장이 되다니! 정말 가능한 일일까?
존처럼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자기 나름의 방법을 찾아내면 가능하다. 존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토당토않은 꿈인 것 같으면 지레 포기하고, 자기의 부족함만 보면서 자신감을 잃고, 남이 하는 대로만 따라 하려고 한다.
존이 늑대와 다르게 귀가 처진 자신의 외모를 싫어하고, 늑대처럼 날렵하지 못한 것에만 연연했다면 늑대 무리에 끼어 대장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존은 늑대 생활을 위해 몸을 단련하면서도 무조건 늑대처럼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 늑대처럼 날렵하게 사냥을 못하는 대신 함정을 파서 사냥을 하고, 늑대처럼 예민한 후각이 없는 대신 비행기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길을 찾으며 자기만의 방법으로 늑대 생활에 적응해 나갔다. 늑대를 따라 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역경을 헤쳐 나간 존. 모두가 무시하고 거들떠도 안 보는 똥개 존은 누구나 자기만이 가진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커다란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친구와 비교하며 의기소침해 있는 어린 독자들은 그저 웃기기만 했던 똥개 존이 자기의 장점을 살려서 늑대가 되는 것을 보고 난 뒤에는 자신의 장점을 생각해 보면서 잃어버린 자존감도 회복해 나갈 것이다.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기무라 유이치의 동화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정말 말이 될 것처럼 느껴져서 재미있다. 이 재미의 요인은 늑대들의 생태, 늑대와 개의 차이 같은 동물들의 습성이 동화와 어우러져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져서이다. 재미를 전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엉뚱한 것에 도전하는 존, 현명하게 일을 처리하는 켄, 존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가스, 몇 번 등장하지 않고도 큰 사건을 해결하는 테리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 때문이다.
이들 동물은 책 읽는 재미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른 자세도 알려 준다. 모두가 비웃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존,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켄, 나서야 할 때를 아는 테리, 질투와 욕심으로 남을 괴롭히려는 가스는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양한 성격을 가진 늑대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당당한 늑대, 지혜로운 늑대, 욕심 많은 늑대, 얄팍한 늑대, 똑똑한 늑대 들을 구별하고, 옳고 바른 행동이 어떤 것인지 판단해 가며 좋은 사람이 갖춰야 할 자세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