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머리 선생님 (새싹동화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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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란주
• 그린이 : 황난희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9,000원
• 책꼴/쪽수 :
188x250, 98쪽
• 펴낸날 : 2014-01-29
• ISBN : 9788958074991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김란주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어린이책 모임 ‘벼릿줄’에서 기획을 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05년「한국기독공보」신춘문예에 당선했고, 같은 해 벼릿줄에서 쓴『썩었다고? 아냐 아냐!』가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아프리카 국경버스』『용감한 유리병의 바다 여행』『달랑 3표 반장』『커다란 악어 알』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황난희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천진난만함을 그림에 담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달력, 학습서 등 다양한 분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명화를 보면 사회가 보여요』『까만 우주 속 작은 별』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아이들과 축구를 하고 싶어서 아프리카 사람처럼 번개머리를 하고 나타난 홍두식 선생님. “선생님이 그러면 됩니까?” 하고 교장 선생님은 화를 내지만, 아이들의 성화에 선생님은 머리를 자르지 못 한다. 머리 하나 때문에 아이들은 낯선 나라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동하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항의에 홍두식 선생님의 머리를 단정히시켜야 하는 교장 선생님.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홍두식 선생님을 자르겠다는 교장 선생님 앞에 웬 기자가 나타는데……. 홍두식 선생님의 머리 때문인가 싶어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교장 선생님, 눈치 없이 번개머리를 지켜달라는 아이들. 이들 앞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목차
홍두식 선생님
시시껄렁해진 자랑
아프리카 운동장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2학년 1반 맹세
반성문 소동
의지로 변한 황소고집
번개머리 수업
다 뜻이 있어요
시시껄렁해진 자랑
아프리카 운동장
우리끼리 비밀로 해요
2학년 1반 맹세
반성문 소동
의지로 변한 황소고집
번개머리 수업
다 뜻이 있어요
편집자 추천글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일까?
진심으로 다가서며 서로를 가르치는 스승과 제자
성적 향상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인성까지 신경 쓰며 교육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비록 동화이기는 하지만 여기, 신선한 수업 방식, 답을 강요하지 않는 질문, 아이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홍두식 선생님이 있다.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번개머리 선생님』은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진정한 교육을 이야기하는 동화이다.
그저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홍두식 선생님의 번개머리.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긴 아이들은 소나기 질문을 퍼붓고, 선생님은 아이들 스스로 지식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작은 키가 작아 고민인 기운이에게 외모보다 큰마음을 지니는 게 큰 사람이라며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은찬이를 못마땅해 하는 반 아이들에게는 은찬이의 입장을 이해시키며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보살펴 준다.
반대로 홍두식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순수한 사랑을 배운다. 아이들이 자기들의 방식대로 힘을 합치고, 쉽지 않은 용기를 내면서까지 선생님을 지키려는 모습에서 작은 존재의 큰 힘을 느끼며 감동한다. 홍두식 선생님과 2학년 1반 아이들은 수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이들의 보호가 좋은 말썽꾸러기 홍두식 선생님!
선생님과 제자의 마음속에 사랑이 깃드는 행복한 동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사제 간의 예의나 정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은 정말 가르치고 배우는 형식적인 관계로 있는 걸까? 확연히 드러나지 않을 뿐 같은 반으로 묶인 선생님과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애정과 소속감이 있을 것이다. 함께 있으면 분명 작은 사랑과 웃음이 생겨날 텐데,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 작은 기류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작은 사랑의 파동이 커지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을 보여 주는 동화 『번개머리 선생님』.
시끌벅적한 소동 속에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이 신 나게 펼쳐지는 동화에는 우리가 놓치고 가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잘 알려 준다.
선생님의 번개머리 하나 때문에 아프리카에 관심이 생기고, 심심했던 학교생활을 재밌어하는 2학년 1반 아이들. 반 아이들이 서로 협동하는 게 좋은 홍두식 선생님. 하지만 한 반이 아니라 학교 전체를 통솔하는 교장 선생님에게 홍두식 선생님과 2학년 1반은 골치다. 선생님의 번개머리를 지키려는 2학년 1반과 학교의 규율을 지키려는 교장 선생님의 대결은 어떻게 될까?
어리바리한 홍두식 선생님, 교장 선생님의 반전 등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를 제공한다. 또 무서운 선생님이건, 인기 많은 선생님이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 아이들은 학교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진심으로 다가서며 서로를 가르치는 스승과 제자
성적 향상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인성까지 신경 쓰며 교육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비록 동화이기는 하지만 여기, 신선한 수업 방식, 답을 강요하지 않는 질문, 아이들의 마음을 보살펴 주는 홍두식 선생님이 있다.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번개머리 선생님』은 현실에서 이루기 어려운 진정한 교육을 이야기하는 동화이다.
그저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홍두식 선생님의 번개머리.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긴 아이들은 소나기 질문을 퍼붓고, 선생님은 아이들 스스로 지식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작은 키가 작아 고민인 기운이에게 외모보다 큰마음을 지니는 게 큰 사람이라며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은찬이를 못마땅해 하는 반 아이들에게는 은찬이의 입장을 이해시키며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보살펴 준다.
반대로 홍두식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순수한 사랑을 배운다. 아이들이 자기들의 방식대로 힘을 합치고, 쉽지 않은 용기를 내면서까지 선생님을 지키려는 모습에서 작은 존재의 큰 힘을 느끼며 감동한다. 홍두식 선생님과 2학년 1반 아이들은 수많은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진정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아이들의 보호가 좋은 말썽꾸러기 홍두식 선생님!
선생님과 제자의 마음속에 사랑이 깃드는 행복한 동화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사제 간의 예의나 정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은 정말 가르치고 배우는 형식적인 관계로 있는 걸까? 확연히 드러나지 않을 뿐 같은 반으로 묶인 선생님과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애정과 소속감이 있을 것이다. 함께 있으면 분명 작은 사랑과 웃음이 생겨날 텐데, 선생님과 아이들이 이 작은 기류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작은 사랑의 파동이 커지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을 보여 주는 동화 『번개머리 선생님』.
시끌벅적한 소동 속에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이 신 나게 펼쳐지는 동화에는 우리가 놓치고 가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것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잘 알려 준다.
선생님의 번개머리 하나 때문에 아프리카에 관심이 생기고, 심심했던 학교생활을 재밌어하는 2학년 1반 아이들. 반 아이들이 서로 협동하는 게 좋은 홍두식 선생님. 하지만 한 반이 아니라 학교 전체를 통솔하는 교장 선생님에게 홍두식 선생님과 2학년 1반은 골치다. 선생님의 번개머리를 지키려는 2학년 1반과 학교의 규율을 지키려는 교장 선생님의 대결은 어떻게 될까?
어리바리한 홍두식 선생님, 교장 선생님의 반전 등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를 제공한다. 또 무서운 선생님이건, 인기 많은 선생님이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 아이들은 학교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