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을 달리는 소년 (VIVAVIV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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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이병승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1,000원
• 책꼴/쪽수 :
152x210, 160쪽
• 펴낸날 : 2016-05-23
• ISBN : 9788958076094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청소년인문)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청소년인문)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이병승
1989년 『사상문예운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제7회 푸른문학상에 동시와 동화가, 2009년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에 장편동화가, 제17회 눈높이 아동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다. 현재 어린이와문학 주간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초록 바이러스』, 장편동화『차일드 폴』『빛보다 빠른 꼬부기』『톤즈의 약속』『여우의 화원』『검은 후드티 소년』『잊지 마, 살곳미로』『시간아 멈춰라』『난 너무 잘났어』와 청소년소설『달리GO』『전구소년』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대기업 임원인 엄마를 따라서 아프리카에 가게 된 수오. 스펙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던 수오는 말그레브 마을에 발이 묶인다. 루카네 집에 머무는 동안 수오는 정부군과 반군이 벌이는 내전 때문에 엄마가 있는 호텔로 갈 수가 없다. 반군의 소년병이었던 스카 형, 밀렵을 하는 외국인, 내전에 터전을 잃은 난민, 농장에서 일하다 손가락 하나를 잃는 야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인권 유린을 당하는 노동자 등 수오는 자원 때문에 벌어지는 부조리함을 목격한다. 내전으로 가족을 잃고, 가난해졌고, 아무런 꿈도 꿀 수 없게 된 사람들……. 누가 아프리카를 슬픔의 땅으로 만들었을까? 행복을 다시 되찾을 방법은 없을까? 수오와 루카의 활약 속에 그 답이 있다.
목차
아프리카
추락
루카네 가족
총을 쏜 이유
탈출
카카오의 꿈
밀렵
신을 바꿔!
다이아몬드 광산
소년 병사
해바라기 꽃
정글을 달리는 소년
오랜 후에
추락
루카네 가족
총을 쏜 이유
탈출
카카오의 꿈
밀렵
신을 바꿔!
다이아몬드 광산
소년 병사
해바라기 꽃
정글을 달리는 소년
오랜 후에
편집자 추천글
자원 전쟁, 내전, 밀렵, 소년병, 인권 유린…….
복잡다단한 세계를 이해하는 흥미진진한 청소년소설!
인간의 탐욕에 의한 자원 전쟁과 그 폐해라는 주제 의식이 분명한『정글을 달리는 소년』은 중학생 수오의 눈에 비친 아프리카의 내전, 밀렵, 소년병, 난민 문제 등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얽히고설켜 있는 복잡한 아프리카의 문제들은 죽을 위기에 놓인 수오의 삶이 된 순간, 독자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스펙을 위해 구호단체의 경비행기를 타고 봉사활동을 간 수오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말그레브 마을에 발이 묶여 루카네 집에서 머물게 된다. 엄마가 있는 호텔로 가고 싶은 수오의 단순한 바람은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때문에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모험이 된다.
수오를 따라서 내전에 휩싸인 말그레브 마을, 인권 유린을 당하는 다이아몬드 광산, 밀렵꾼이 있는 밀림, 소년병을 훈련시키는 반군 막사 등을 숨 쉴 틈 없이 돌아다니다보면 복잡한 아프리카, 즉 국제 사회의 문제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오늘도 뉴스 화면에 나오는, 너무 많이 나와서 마치 광고처럼 느껴지는 지구촌의 불행한 소식은 흡인력 있는 소설 하나로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충격과 공포, 슬픔과 절망의 현실…….
사람에게서 아름다운 희망을 발견하는 휴머니즘의 청소년소설!
어쩌다 보니 아프리카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프리카를 좋아해서는 아니에요. 단지, 작가로서 주된 관심사가 불의와 맞서 싸우는 인간의 아름다운 힘 같은 것이기 때문이지요.-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이 빛을 발하는 것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절망적인 현실을 희망적으로 바꿔 나가려는 등장인물들의 모습 때문이다.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는 인물들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알려 준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원대한 해결 방법을 꿈꾸고 실행하려는 루카,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내면이 강한 스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미소를 잃지 않는 야디, 약속을 지키는 루카의 아빠, 통찰력 있는 눈을 가진 쿠와메 중사 등 등장하는 인물 한 명 한 명은 독자들이 잃어가는 참된 가치들을 되새긴다. 인물들은 긴장감이 가득한 극적인 상황에서 신념을 발휘하기에 독자들에게 인간의 아름다운 힘이 더욱더 강하게 전파된다. 작가의 바람대로 이 책을 본 독자들의 분명 아람다운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루카는 왜 구호 물품 비행기에 총을 쏘았을까?
철학책을 보듯 깊은 질문을 하고 명쾌하게 답하는 청소년소설!
아프리카의 아이, 루카는 구호 물품을 실은 경비행기를 총으로 쐈다. 그 바람에 수오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고 수오는 늪에 빠졌다. 수오를 구해 주며 몸이 낫는 동안 자신이 총을 쏜 이유를 알아내라는 루카. 루카는 구호 물품 비행기인지 몰라서 쐈을까? 야디와 스카처럼 구호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까? 총을 쏜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던 수오는 총살 위기에 놓인 루카와 야디를 구하기 위해 죽을힘으로 달리던 중에 그 이유를 알아낸다.
한 나라를 온전하게 존중하는 방법은? 진짜로 돕는다는 건 무엇일까? 편견의 눈은 무엇일까? 전쟁의 참상은 무엇일까? 상황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정글을 달리는 소년』에는 독자들이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삶의 본질에 관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루카, 말렘 할아버지, 스카 형 등 매력적인 인물들이 시원하고 명쾌하게 알려 준다.
복잡다단한 세계를 이해하는 흥미진진한 청소년소설!
인간의 탐욕에 의한 자원 전쟁과 그 폐해라는 주제 의식이 분명한『정글을 달리는 소년』은 중학생 수오의 눈에 비친 아프리카의 내전, 밀렵, 소년병, 난민 문제 등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얽히고설켜 있는 복잡한 아프리카의 문제들은 죽을 위기에 놓인 수오의 삶이 된 순간, 독자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며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스펙을 위해 구호단체의 경비행기를 타고 봉사활동을 간 수오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말그레브 마을에 발이 묶여 루카네 집에서 머물게 된다. 엄마가 있는 호텔로 가고 싶은 수오의 단순한 바람은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 때문에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모험이 된다.
수오를 따라서 내전에 휩싸인 말그레브 마을, 인권 유린을 당하는 다이아몬드 광산, 밀렵꾼이 있는 밀림, 소년병을 훈련시키는 반군 막사 등을 숨 쉴 틈 없이 돌아다니다보면 복잡한 아프리카, 즉 국제 사회의 문제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오늘도 뉴스 화면에 나오는, 너무 많이 나와서 마치 광고처럼 느껴지는 지구촌의 불행한 소식은 흡인력 있는 소설 하나로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충격과 공포, 슬픔과 절망의 현실…….
사람에게서 아름다운 희망을 발견하는 휴머니즘의 청소년소설!
어쩌다 보니 아프리카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프리카를 좋아해서는 아니에요. 단지, 작가로서 주된 관심사가 불의와 맞서 싸우는 인간의 아름다운 힘 같은 것이기 때문이지요.-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이 빛을 발하는 것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절망적인 현실을 희망적으로 바꿔 나가려는 등장인물들의 모습 때문이다.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는 인물들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알려 준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원대한 해결 방법을 꿈꾸고 실행하려는 루카,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내면이 강한 스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미소를 잃지 않는 야디, 약속을 지키는 루카의 아빠, 통찰력 있는 눈을 가진 쿠와메 중사 등 등장하는 인물 한 명 한 명은 독자들이 잃어가는 참된 가치들을 되새긴다. 인물들은 긴장감이 가득한 극적인 상황에서 신념을 발휘하기에 독자들에게 인간의 아름다운 힘이 더욱더 강하게 전파된다. 작가의 바람대로 이 책을 본 독자들의 분명 아람다운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루카는 왜 구호 물품 비행기에 총을 쏘았을까?
철학책을 보듯 깊은 질문을 하고 명쾌하게 답하는 청소년소설!
아프리카의 아이, 루카는 구호 물품을 실은 경비행기를 총으로 쐈다. 그 바람에 수오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고 수오는 늪에 빠졌다. 수오를 구해 주며 몸이 낫는 동안 자신이 총을 쏜 이유를 알아내라는 루카. 루카는 구호 물품 비행기인지 몰라서 쐈을까? 야디와 스카처럼 구호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일까? 총을 쏜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던 수오는 총살 위기에 놓인 루카와 야디를 구하기 위해 죽을힘으로 달리던 중에 그 이유를 알아낸다.
한 나라를 온전하게 존중하는 방법은? 진짜로 돕는다는 건 무엇일까? 편견의 눈은 무엇일까? 전쟁의 참상은 무엇일까? 상황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등『정글을 달리는 소년』에는 독자들이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삶의 본질에 관한 질문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루카, 말렘 할아버지, 스카 형 등 매력적인 인물들이 시원하고 명쾌하게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