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넝쿨동화 12)
- 0
- 0
• 지은이 : 박미숙
• 그린이 : 이광익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185x240, 116쪽
• 펴낸날 : 2020-02-20
• ISBN : 9788958077527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태그 : #꿈 #편견 #용기
저자소개
지은이 : 박미숙
엄마라는 이름으로 매일 밤 노래를 불러 주며 작곡을 하고,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품 안에 있던 자녀는 다 자랐지만, 또 다른 아이들의 마음에 ‘소중한 생각과 고귀한 가치’를 담은 작은 씨앗이 뿌려지는 상상을 하며, 두 번째 품에 담긴 이야기 씨앗을 멀리 날려 보냅니다.
2008년 안데르센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후, <큐티아이>에 ‘생각동화’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하나님 나라’를 연재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자녀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해 주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그림책 하나’라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림책 하나’ 수업과 ‘어머니 세움’, ‘어머니 배움’ 강의를 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어머니 세움》이 있습니다.
2008년 안데르센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후, <큐티아이>에 ‘생각동화’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하나님 나라’를 연재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자녀에게 좋은 책을 읽게 해 주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그림책 하나’라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림책 하나’ 수업과 ‘어머니 세움’, ‘어머니 배움’ 강의를 하며 글을 쓰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어머니 세움》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광익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쨍아》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벌레야, 같이 놀자!》 등이 있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들이 사는 고양이 마을은 흰 고양이들의 은빛 털 축제, 검은 고양이들의 날기 대회 축제로 서로의 전통을 존중하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흰 고양이 마리가 검은 고양이의 대회에 나가려 하자 모두들 반대해요.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마을의 세 위원들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날기 학교의 블뤼 교장, 흰 고양이 루즈 여사, 잿빛 고양이 그림 옹 할아버지. 세 위원들을 만날 때마다 마리는 어려운 숙제가 생기고, 번번이 좌절을 겪어요. 그러다 알게 된 위원님의 비밀! 비밀을 들킨 위원님은 마리를 허락할까요? 꿈을 위해서 무섭고, 어렵고, 냉정한 위원님들과 만나서 마리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편집자 추천글
내 꿈을 막을 수 있는 건 내 자신밖에 없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응원을 북돋아 주는 동화!
꿈을 이루어 나가다 보면 꼭 벽에 부딪힙니다. 부모님의 반대, 자신의 한계, 경제적 뒷받침 등 여러 이유로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지요. 꿈을 가로막는 벽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꿈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 진지하게 풀어내며, 가로막힌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해답과 용기를 전합니다. 책 속의 주인공 마리는 검은 고양이들의 대회에 나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 마을 전통을 깬다는 사회적인 비난, 흰 고양이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 그리고 몰려오는 두려움과 부담감 등 온통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환경 속에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마리는 주변의 말보다 자기 마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마음이 쿵쾅거리며 수많은 반대에도 꿈에 도전하라고 하지요. 그러자 마리는 반대에 저항하며 실오라기 같은 희망 하나로 계속 꿈을 향해 전진합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리의 진심과 노력은 타인을 감동시키게 되고 어느새 블뤼 교장, 검은 고양이 누아, 그림 옹 등 든든한 조력자가 하나둘 생겨나지요. 나아가 불가능한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마리를 보며 반대했던 고양이들도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마리가 보여 주는 꿈의 힘은 강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바꿔 놓지요. 역경을 이겨 낸 마리는 자신만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룰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러면서 독자도 꿈에 도전하고 싶도록 용기를 전하고 그 꿈을 응원합니다.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꿈에 도전해 보고 싶을 때에 읽으면 좋은 ‘꿈을 위한’ 소중한 동화책입니다.
비밀에 둘러싸인 인물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진정한 관계의 모습을 보여 주는 보석 같은 동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독자가 마리와 함께 비밀의 인물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 가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비밀스러운 인물의 진짜 모습을 보았을 때, 또 한 번 놀라는 건 비밀의 인물은 작품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살다 보면 자의와 타의로 비밀의 인물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는 걸 깨닫기 때문입니다.
비밀의 인물 루즈는 실패와 비난을 견디지 못해 숨어 버렸고, 루즈가 사라짐으로 해서 마을 고양이들이 자신들의 체면을 유지한 것처럼 말이지요. 잊힌 존재였던 루즈는 마리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편견과 비난을 이겨 내고 자신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루즈를 비밀로 묻어 버렸던 고양이들도 루즈를 찾아와 용서를 빕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혼자 밥 먹는 친구, 맨날 지나치며 보는 공원의 할머니, 바빠서 겨우 얼굴만 보는 아빠 등 나도 모르게 내 주변 사람을 혼자 두며 비밀스럽게 만들지는 않았나요? 우리도 마리처럼 나를 벗어나 주변을 보고, 베르처럼 관심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림 옹, 블뤼 교장, 베르 등 괜찮은 인물들이 등장하는『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진정한 소통과 바른 관계가 담긴 보물 창고 같은 동화입니다.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응원을 북돋아 주는 동화!
꿈을 이루어 나가다 보면 꼭 벽에 부딪힙니다. 부모님의 반대, 자신의 한계, 경제적 뒷받침 등 여러 이유로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지요. 꿈을 가로막는 벽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꿈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고 진지하게 풀어내며, 가로막힌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해답과 용기를 전합니다. 책 속의 주인공 마리는 검은 고양이들의 대회에 나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 마을 전통을 깬다는 사회적인 비난, 흰 고양이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 그리고 몰려오는 두려움과 부담감 등 온통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환경 속에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마리는 주변의 말보다 자기 마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마음이 쿵쾅거리며 수많은 반대에도 꿈에 도전하라고 하지요. 그러자 마리는 반대에 저항하며 실오라기 같은 희망 하나로 계속 꿈을 향해 전진합니다. 꿈을 이루고 싶은 마리의 진심과 노력은 타인을 감동시키게 되고 어느새 블뤼 교장, 검은 고양이 누아, 그림 옹 등 든든한 조력자가 하나둘 생겨나지요. 나아가 불가능한 꿈에 조금씩 다가가는 마리를 보며 반대했던 고양이들도 자신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마리가 보여 주는 꿈의 힘은 강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바꿔 놓지요. 역경을 이겨 낸 마리는 자신만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룰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러면서 독자도 꿈에 도전하고 싶도록 용기를 전하고 그 꿈을 응원합니다.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꿈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 꿈에 도전해 보고 싶을 때에 읽으면 좋은 ‘꿈을 위한’ 소중한 동화책입니다.
비밀에 둘러싸인 인물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진정한 관계의 모습을 보여 주는 보석 같은 동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독자가 마리와 함께 비밀의 인물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 가는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비밀스러운 인물의 진짜 모습을 보았을 때, 또 한 번 놀라는 건 비밀의 인물은 작품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살다 보면 자의와 타의로 비밀의 인물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는 걸 깨닫기 때문입니다.
비밀의 인물 루즈는 실패와 비난을 견디지 못해 숨어 버렸고, 루즈가 사라짐으로 해서 마을 고양이들이 자신들의 체면을 유지한 것처럼 말이지요. 잊힌 존재였던 루즈는 마리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편견과 비난을 이겨 내고 자신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루즈를 비밀로 묻어 버렸던 고양이들도 루즈를 찾아와 용서를 빕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혼자 밥 먹는 친구, 맨날 지나치며 보는 공원의 할머니, 바빠서 겨우 얼굴만 보는 아빠 등 나도 모르게 내 주변 사람을 혼자 두며 비밀스럽게 만들지는 않았나요? 우리도 마리처럼 나를 벗어나 주변을 보고, 베르처럼 관심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림 옹, 블뤼 교장, 베르 등 괜찮은 인물들이 등장하는『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는 진정한 소통과 바른 관계가 담긴 보물 창고 같은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