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탐정 (새싹동화 10)
- 0
- 0
• 지은이 : 유타루
• 그린이 : 김효은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0,000원
• 책꼴/쪽수 :
188x250, 88쪽
• 펴낸날 : 2017-08-15
• ISBN : 9788958076551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 태그 : #이웃 #공동체 #의심
저자소개
지은이 : 유타루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를 졸업했습니다.
《별이 뜨는 꽃담》으로 창원아동문학상과 송순문학상을, 《왕십리벌 달둥이》로 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 《한 줄의 반성문》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습니다. 창작동화 《젓가락 달인》은 4학년 2학기 국어책에 수록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우리 반 싸움 대장》 《마법 식탁》 《도토리 탐정》 《촌수 박사 달찬이》 《금동이네 김장 잔치》 《반점달이》 《장 앙리 파브르》 《김홍도》 등이 있습니다.
《별이 뜨는 꽃담》으로 창원아동문학상과 송순문학상을, 《왕십리벌 달둥이》로 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 《한 줄의 반성문》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습니다. 창작동화 《젓가락 달인》은 4학년 2학기 국어책에 수록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우리 반 싸움 대장》 《마법 식탁》 《도토리 탐정》 《촌수 박사 달찬이》 《금동이네 김장 잔치》 《반점달이》 《장 앙리 파브르》 《김홍도》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효은
한양대학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 ‘입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직접 그리고 쓴 책으로『나는 지하철입니다』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아홉 살 마음 사전』『앵그리 병두의 기똥찬 크리스마스』『잠온다』『별이 뜨는 꽃담』『거짓말을 했어』 등의 여러 동화책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도토리! 내 도토리!” 평화로운 떡갈나무 숲에 울부짖음이 들린다. 도토리 한 개를 도둑맞은 것. 다람쥐들은 한 개라도 도둑은 도둑이기에 마을의 평화를 위해 꼭 도둑을 잡기 원하며 흰점 다람쥐를 탐정으로 앞세운다. 흰점 다람쥐는 도둑 잡기에 여념 없지만, 도둑을 잡기는커녕 마을 다람쥐들은 서로 의심하고 다투면서 마을의 평화를 깨트린다. 드디어 도둑을 알아냈지만 이 다람쥐가 도둑이라고? 다람쥐들은 모두 놀라고 어찌할지 몰라 지혜의 심판관인 무지개 독수리를 찾아간다. 무지개 독수리는 깜짝 놀랄 심판을 내리는데……. 과연 도토리 도둑은 누구이고, 다람쥐들은 어떤 심판을 받은 걸까?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지혜롭고 착한 동화!
편집자 추천글
한 사람의 잘못은 오로지 그 사람 탓일까?
우리의 마음을 비춰 주는 도둑 잡는 다람쥐 탐정
도둑을 맞았다. 범인은 우리 중에 한 명인데 누구일까? 사람들은 혼자 생각하며 누군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의심이 깃든 마음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유타루 작가의『도토리 탐정』은 다람쥐 탐정을 등장시켜 의심에서 시작된 불화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다람쥐들이 사는 떡갈나무 숲, 모두 도토리를 모으며 겨울 양식을 준비하는데 누군가 도토리를 훔쳐 갔다. 다람쥐 탐정을 앞세워 범인 찾기에 나서지만, 범인이 쉬 잡히지 않자 다람쥐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서로 날카로워지고, 함부로 대하고, 싸우고, 심지어 한 다람쥐를 범인으로 몰아세운다.
마을 다람쥐들의 모습은 우리와 닮았다. 어떤 사건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관계를 무너뜨리고, 앞뒤 사정 보지 않고 결과만 중시하며 상대방을 쉽게 비난하는 우리의 모습 말이다. 이 동화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며, 두루두루 살펴보며 고른 시야를 갖도록 한다.
나 혼자만 잘살면 행복할까?
사이좋은 이웃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무지개 독수리
도둑 다람쥐는 죄책감에 마을을 떠났다. 도둑을 잡으면 혼내고, 마을 밖으로 내쫓으려던 마을 다람쥐들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찜찜함에 무지개 독수리를 찾아간다. 심판관인 무지개 독수리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건네며, 다람쥐들이 자신을 반성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운다. 자기나 가족만 생각하며 열심히 도토리를 모았던 마을 다람쥐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각자한테는 별것 아닌 도토리 2개를 집집마다 내놓으며 마을의 공동 재산을 만들어 간다. 마을의 재산인 도토리를 어떻게 할까? 비로소 마을 다람쥐들은 주변을 둘러보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다.
무지개 독수리의 충고를 듣고 있으면, 이웃에 무관심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고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또 작은 것이 모여 큰 힘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살펴보게도 한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내 것을 내어 주는 마음. 이 두 가지만 있어도 우리는 충분히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비춰 주는 도둑 잡는 다람쥐 탐정
도둑을 맞았다. 범인은 우리 중에 한 명인데 누구일까? 사람들은 혼자 생각하며 누군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의심이 깃든 마음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유타루 작가의『도토리 탐정』은 다람쥐 탐정을 등장시켜 의심에서 시작된 불화를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다람쥐들이 사는 떡갈나무 숲, 모두 도토리를 모으며 겨울 양식을 준비하는데 누군가 도토리를 훔쳐 갔다. 다람쥐 탐정을 앞세워 범인 찾기에 나서지만, 범인이 쉬 잡히지 않자 다람쥐들은 서로를 의심한다. 서로 날카로워지고, 함부로 대하고, 싸우고, 심지어 한 다람쥐를 범인으로 몰아세운다.
마을 다람쥐들의 모습은 우리와 닮았다. 어떤 사건에서 서로를 의심하며 관계를 무너뜨리고, 앞뒤 사정 보지 않고 결과만 중시하며 상대방을 쉽게 비난하는 우리의 모습 말이다. 이 동화는 그런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며, 두루두루 살펴보며 고른 시야를 갖도록 한다.
나 혼자만 잘살면 행복할까?
사이좋은 이웃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혜로운 무지개 독수리
도둑 다람쥐는 죄책감에 마을을 떠났다. 도둑을 잡으면 혼내고, 마을 밖으로 내쫓으려던 마을 다람쥐들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찜찜함에 무지개 독수리를 찾아간다. 심판관인 무지개 독수리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건네며, 다람쥐들이 자신을 반성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운다. 자기나 가족만 생각하며 열심히 도토리를 모았던 마을 다람쥐들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각자한테는 별것 아닌 도토리 2개를 집집마다 내놓으며 마을의 공동 재산을 만들어 간다. 마을의 재산인 도토리를 어떻게 할까? 비로소 마을 다람쥐들은 주변을 둘러보며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다.
무지개 독수리의 충고를 듣고 있으면, 이웃에 무관심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고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또 작은 것이 모여 큰 힘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살펴보게도 한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내 것을 내어 주는 마음. 이 두 가지만 있어도 우리는 충분히 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