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이 방을 놓칠 순 없지!

인물 역사에 지식 더하기
신개념 인물 미션 스토리북

과학 실험 놀이를 좋아하는 재우는 어느 날 말하는 메뚜기, 뚜기를 만났어요. 뚜기는 재우에게 ‘움직이는 방’에서 새로운 실험 놀이를 해 보자고 제안을 했죠.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오가는 여러 방들 가운데 재우는 멋진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답게, 이휘소 이야기가 나오는 ‘과학자의 방’을 선택했어요. 
“‘과학자의 방’에서 나오려면 반드시 미션을 풀어야 해. 미션을 풀지 못하면 그 방에 갇힐 수 있어.”  뚜기는 재우에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라는 경고를 남기며 손목시계와 한 장의 조커 카드를 줬어요.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짜릿한 시간 탐험 여행, 1940년대 과거로 들어간 재우는 무사히 미션을 완수 있을까요? 
《위대한 과학자의 방》은 과학자 이휘소의 전기에 재미난 과학 지식과 퀴즈를 더한 신개념 스토리북입니다.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을 만나보고 이휘소 인물에 대한 정보, 사건이 연결된 퀴즈를 풀어 보세요.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즐겁게 배우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똑똑한 읽기책
재미난 과학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더하다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5학년 2학기 1단원 ‘재미있는 나의 탐구’, 6학년 1학기 1단원 ‘과학자처럼 탐구해 볼까요?’ 등 학습 내용의 핵심을 콕콕 담은 교과서 속 과학 지식이 다채롭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오딘과 비타민C 반응 실험하기, 진실과 거짓 정보 분별하기, 빈칸에 들어갈 낱말 찾기, 퍼즐 속 인물 맞추기, 마지막 카드 완성하기’ 등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탐구 활동은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어린 시절의 이휘소처럼, 세계가 극찬하는 위대한 과학자 이휘소처럼 기억하기-관찰하기-이해하기’를 꾸준히 연습해 보세요. 재미난 과학에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해지는 짜릿한 경험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5번의 시간 여행, 그리고 5개의 퀴즈! 
모든 미션을 풀어야 ‘과학자의 방’에서 나올 수 있다고?

이휘소의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 서울대학교 입학과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편입의 과정, 석사와 박사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물리학계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이휘소 삶에서 짚어야 할 굵직한 사건들이 5개의 주제로 펼쳐집니다. 
이야기를 읽다가 ‘삣! 삐삐삐삐-!’ 알람 소리가 울리면 바짝 긴장하세요!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할 때도, 단서를 탐구할 때도 관찰력과 집중력, 독해력과 추리력을 마음껏 발휘해야 합니다. 5번의 시간 탐험 여행길에서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모두 풀었다면 어느새 퀴즈의 전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불쑥 나타나는 미션이 알면 알수록 신나는 일이라는 것도 말이죠!

현대 물리학을 10여 년 앞당긴 천재 이휘소 
그는 세계가 극찬한 ‘노벨상 메이커’였다

물리, 화학, 생물을 다 합쳐서 앞으로 몇십 년간, 몇백 년간 안 나올 사람, 아인슈타인보다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은 이휘소는 42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올바를 역할 모델을 제시합니다. ‘과학자’라는 꿈을 향해 끝까지 도전한 그의 태도는 ‘꿈, 용기, 희망’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어린이에게 알려줍니다. 나아가 한국과 세계라는 무대에서 인문학과 과학의 지식을 유연하게 다루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상’의 모델을 선명히 보여줍니다. 

부록에서는 이휘소의 숨은 이야기와 어려운 낱말 풀이, 일대기 연표를 담았습니다. 20세기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이 극찬하는 이휘소 이야기, 영어 이름을 ‘벤저민 리’로 지은 이유, 프린스터 고등 연구소와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연표도 놓치지 마세요. 이휘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시간 순으로 짚어 보면서 그가 왜 ‘한국이 배출한 가장 뛰어난 물리학자’일 수밖에 없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 추천사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적으로 선구적 역할을 한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삶과 과학적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이다. 어린 학생들이 이휘소 박사의 못다 한 꿈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 - 물리학자 겸 작가 이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