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의 수호천사, 다이안 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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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정홍
• 그린이 : 남정훈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8,500원
• 책꼴/쪽수 :
185x240, 156쪽
• 펴낸날 : 2005-03-14
• ISBN : 9788992130196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전국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선정도서
대성학원 독서논술 필독서
전국초등학생 환경과학 독후감 공모대회 선정도서
대성학원 독서논술 필독서
저자소개
지은이 : 김정홍
방문 꼭 닫아걸고 일 주일 넘게 혼자 있어도 결코 심심해하지 않는 독특한 성격의 작가. 글을 통해 또 다른 인생을 꿈꾸며 늘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뜨인돌 출판사의 ‘위대한 도전’ 시리즈를 쓰면서부터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일에 푹 빠져 버렸다. 체력은 곧 필력이라 믿으면서도 운동할 시간이 없다며 연신 투덜대기만 한다. 그래서 가끔 다섯 살, 세 살짜리 두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르면 언제나 헉헉대며 혼자 뒤처진다. 현재 경기도 일산의 개인 작업실에 틀어박혀 다음 이야기를 집필 중이다. 게으른 와중에도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 <뗏목 탐험대, 콘티키> 등의 작품을 썼다.
그린이 : 남정훈
연극 배우가 될 뻔했던 독특한 이력의 만화가. 부산예술대학에서 만화예술학을, 영산대학교에서 영상애니메이션을 전공했으며, 현재 부산예술대학 만화예술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고릴라의 수호천사, 다이안 포시》, 《인도야 인도야 나마스테》가 있고, 쓰고 그린 작품으로 《러브홀》, 전래동화를 만화로 구성한 《100번 읽어도 재미있는 우리 이야기》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1963년 다이안 포시는 중앙아프리카의 비룽가 화산 지대로 마운틴고릴라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 박사를 만나 마운틴고릴라 연구 제의를 받게 된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다이안 포시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 동물학이나 자연학 등의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데다가 콩고 반란군에 의해 연구 기록이 불태워지고 강제 추방을 당하기까지 한 다. 결국 르완다에 새 캠프 카리소케를 설치하고 다시 마운틴고릴라 연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다이안 포시는 그 곳에서 생이 다하는 날까지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평생을 바치게 된다.
마운틴고릴라 연구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인내심을 갖고 오랜 시간 그들을 지켜보며 조금씩 고릴라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마운틴고릴라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며 연구 성과를 이루게 된다.
아프리카에 도착한 다이안 포시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 동물학이나 자연학 등의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데다가 콩고 반란군에 의해 연구 기록이 불태워지고 강제 추방을 당하기까지 한 다. 결국 르완다에 새 캠프 카리소케를 설치하고 다시 마운틴고릴라 연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다이안 포시는 그 곳에서 생이 다하는 날까지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평생을 바치게 된다.
마운틴고릴라 연구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인내심을 갖고 오랜 시간 그들을 지켜보며 조금씩 고릴라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열게 하고 마운틴고릴라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며 연구 성과를 이루게 된다.
편집자 추천글
왜 다이안 포시인가?
유인원을 연구한 세 여성 인류학자-제인 구달, 다이안 포시, 비루테 골디카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희에게 반기를 들 수도 있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틀렸다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난 언제까지나 너희 편이야. 왜냐하면 너희가 옳다는 걸 믿으니까.”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 박사의 말이다.
루이스 리키 박사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그는 세 명의 여 제자에게 인류의 연결 고리일지도 모를 유인원 연구를 맡겼다.
1957년 제인 구달이 침팬지와 인연을 맺었고, 1966년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참여했으며, 1968년 비루테 골디카스가 오랑우탄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게 된다. 결국 그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자신의 연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안 포시는 불행히도 1985년 밀렵꾼으로 추정되는 자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 책에서는 제인 구달의 명성에 가려진 또 다른 유인원 연구가 다이안 포시의 삶을 조명했다.
고릴라를 연구한 학자이자, 고릴라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고릴라를 지키는 수호자였던 다이안 포시!
“누구도 그대보다 고릴라를 사랑하지 못했네”
다이안 포시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다.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난 다이안 포시는 1963년에 홀로 떠난 아프리카 여행에서 루이스 리키 박사를 만나게 되고, 이후 르완다에 카리소케 캠프를 설치하여 고릴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세계적인 고릴라 행동 연구가인 그녀는 고릴라를 단순 연구 대상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인격체로 대하며 인간과 고릴라 사이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우정을 교류하였다. 마운틴고릴라들의 친구이자 가족으로 아프리카 밀림에서 일생을 마친 다이안 포시는 연구 활동 외에도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를 보호하기 위해 밀렵꾼들에 대항하여 적극적인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펼쳤다.
다이안 포시는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마운틴고릴라 디지트가 밀렵꾼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후에 디지트를 추모하며 ‘디지트 기금’을 만들었다. 이 기금은 그녀가 죽은 후에 ‘국제 고릴라 재단’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밀렵 금지, 모니터링, 교육, 지역 사회 지원 등을 수행하며 그녀의 동물 사랑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비운의 고릴라 연구가 다이안 포시의 삶을 영화화하다!
“다이안 포시 박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녀를 연기하고 싶었다. 그녀의 믿음과 열정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다이안 포시 사후에 제작된 영화 <정글 속의 고릴라>(마이클 앱티드 감독, 1988년 작)에서 다이안 포시 역을 맡아 열연한 시고니 위버의 말이다.
이 영화는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 연구와 보호에 평생을 바친 그녀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구성의 특징
일대기가 아닌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사건을 다루다
이 책은 기존 위인전처럼 인물의 연대기를 다루지 않았다. 대신 한 인간의 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사건을 자세히 그리고 실감나게 보여 준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위대한 인물들이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은 언제인가? 그것은 ‘꿈’을 발견하는 때이다. 이 책에서는 다이안 포시가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면서 맞닥뜨리는 고난과 위험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와 끈기를 심어 준다.
책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만화
어린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중간 중간 만화 페이지를 두어 독서 호흡이 짧은 독자도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재미만을 추구하는 위험을 피하고 내용의 사실성을 살리기 위해 명랑 만화풍이 아닌 극화풍의 만화로 전개하였다.
상식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퀴즈
각 장의 끝에는 마운틴고릴라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퀴즈를 실었다. 어린이들 스스로 다이안 포시가 되어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며 그들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얻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다이안 포시와 마운틴고릴라
부록으로 사진 화보를 실어 주인공이 살았던 시간으로 생생한 여행을 떠나 당시의 현장에서 주인공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실은 사진에는 다이안 포시가 직접 찍은 ‘디지트’의 모습도 있다. 디지트는 다이안 포시가 가장 사랑했던 고릴라이다.
다이안 포시에게서 배울 점
하나,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모르는 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된다!
다이안 포시는 34살에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늦은 나이에 동물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녀에게 마운틴고릴라는 낯선 세계이며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감을 갖되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며 차근차근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했다. 그리고 엄청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둘, ‘동물을 사랑하라!’ 생명을 가진 것은 모두 소중하다!
다이안 포시는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는 연구자이기에 앞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랑이 있었기에 ‘국제 고릴라 재단’이 설립되고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셋, 기다려라 그리고 준비하라! 인내심은 기본이다!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의 마음을 열고 그들과 친구가 되기까지 꼬박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그러기까지 그녀는 마운틴고릴라를 날마다 찾아가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그들의 생태와 습성을 익혔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준비하며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넷, 한 번 본 것은 사진기처럼 정확하게 기억하라!
다이안 포시는 스승 루이스 리키 박사로부터 갑작스런 관찰력 테스트를 받았다.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졌던 그녀는 물론 합격 점수를 받았다. 비슷비슷한 모습을 가졌으며 또한 가까이 다가가기도 힘든 존재인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면서 날카로운 관찰력이 없었다면 연구 기간이 아무리 길었어도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다섯, 힘든 일은 극복하고, 옳지 않은 일에는 맞서라!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는 동안 위험한 일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다. 반란군이 연구 캠프를 불태우는 바람에 연구 기록을 모두 잃어버리고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또한 밀렵꾼들이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를 학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사가 되어 맞섰다.
유인원을 연구한 세 여성 인류학자-제인 구달, 다이안 포시, 비루테 골디카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희에게 반기를 들 수도 있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틀렸다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난 언제까지나 너희 편이야. 왜냐하면 너희가 옳다는 걸 믿으니까.”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 박사의 말이다.
루이스 리키 박사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그는 세 명의 여 제자에게 인류의 연결 고리일지도 모를 유인원 연구를 맡겼다.
1957년 제인 구달이 침팬지와 인연을 맺었고, 1966년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참여했으며, 1968년 비루테 골디카스가 오랑우탄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게 된다. 결국 그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자신의 연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안 포시는 불행히도 1985년 밀렵꾼으로 추정되는 자에 의해 살해당했다. 이 책에서는 제인 구달의 명성에 가려진 또 다른 유인원 연구가 다이안 포시의 삶을 조명했다.
고릴라를 연구한 학자이자, 고릴라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고릴라를 지키는 수호자였던 다이안 포시!
“누구도 그대보다 고릴라를 사랑하지 못했네”
다이안 포시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다.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난 다이안 포시는 1963년에 홀로 떠난 아프리카 여행에서 루이스 리키 박사를 만나게 되고, 이후 르완다에 카리소케 캠프를 설치하여 고릴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세계적인 고릴라 행동 연구가인 그녀는 고릴라를 단순 연구 대상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인격체로 대하며 인간과 고릴라 사이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우정을 교류하였다. 마운틴고릴라들의 친구이자 가족으로 아프리카 밀림에서 일생을 마친 다이안 포시는 연구 활동 외에도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를 보호하기 위해 밀렵꾼들에 대항하여 적극적인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펼쳤다.
다이안 포시는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마운틴고릴라 디지트가 밀렵꾼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후에 디지트를 추모하며 ‘디지트 기금’을 만들었다. 이 기금은 그녀가 죽은 후에 ‘국제 고릴라 재단’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밀렵 금지, 모니터링, 교육, 지역 사회 지원 등을 수행하며 그녀의 동물 사랑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비운의 고릴라 연구가 다이안 포시의 삶을 영화화하다!
“다이안 포시 박사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녀를 연기하고 싶었다. 그녀의 믿음과 열정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다이안 포시 사후에 제작된 영화 <정글 속의 고릴라>(마이클 앱티드 감독, 1988년 작)에서 다이안 포시 역을 맡아 열연한 시고니 위버의 말이다.
이 영화는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 연구와 보호에 평생을 바친 그녀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담은 영화이다.
구성의 특징
일대기가 아닌 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사건을 다루다
이 책은 기존 위인전처럼 인물의 연대기를 다루지 않았다. 대신 한 인간의 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의 사건을 자세히 그리고 실감나게 보여 준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위대한 인물들이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은 언제인가? 그것은 ‘꿈’을 발견하는 때이다. 이 책에서는 다이안 포시가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면서 맞닥뜨리는 고난과 위험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와 끈기를 심어 준다.
책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만화
어린이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중간 중간 만화 페이지를 두어 독서 호흡이 짧은 독자도 독서의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재미만을 추구하는 위험을 피하고 내용의 사실성을 살리기 위해 명랑 만화풍이 아닌 극화풍의 만화로 전개하였다.
상식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퀴즈
각 장의 끝에는 마운틴고릴라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퀴즈를 실었다. 어린이들 스스로 다이안 포시가 되어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며 그들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얻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다이안 포시와 마운틴고릴라
부록으로 사진 화보를 실어 주인공이 살았던 시간으로 생생한 여행을 떠나 당시의 현장에서 주인공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실은 사진에는 다이안 포시가 직접 찍은 ‘디지트’의 모습도 있다. 디지트는 다이안 포시가 가장 사랑했던 고릴라이다.
다이안 포시에게서 배울 점
하나,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모르는 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면 된다!
다이안 포시는 34살에 마운틴고릴라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늦은 나이에 동물학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녀에게 마운틴고릴라는 낯선 세계이며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감을 갖되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며 차근차근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했다. 그리고 엄청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둘, ‘동물을 사랑하라!’ 생명을 가진 것은 모두 소중하다!
다이안 포시는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는 연구자이기에 앞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랑이 있었기에 ‘국제 고릴라 재단’이 설립되고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셋, 기다려라 그리고 준비하라! 인내심은 기본이다!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의 마음을 열고 그들과 친구가 되기까지 꼬박 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그러기까지 그녀는 마운틴고릴라를 날마다 찾아가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그들의 생태와 습성을 익혔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준비하며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넷, 한 번 본 것은 사진기처럼 정확하게 기억하라!
다이안 포시는 스승 루이스 리키 박사로부터 갑작스런 관찰력 테스트를 받았다.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졌던 그녀는 물론 합격 점수를 받았다. 비슷비슷한 모습을 가졌으며 또한 가까이 다가가기도 힘든 존재인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면서 날카로운 관찰력이 없었다면 연구 기간이 아무리 길었어도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다섯, 힘든 일은 극복하고, 옳지 않은 일에는 맞서라!
다이안 포시가 마운틴고릴라를 연구하는 동안 위험한 일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다. 반란군이 연구 캠프를 불태우는 바람에 연구 기록을 모두 잃어버리고 추방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또한 밀렵꾼들이 멸종 위기의 마운틴고릴라를 학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사가 되어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