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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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손영운
• 그린이 : 조경규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218x256, 108쪽
• 펴낸날 : 2007-01-26
• ISBN : 9788992130318
• 십진분류 : 자연과학 > 지학 (45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한국과학문화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손영운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공부했다. 중ㆍ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과학을 어려워하고 흥미를 붙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기』, 『꼬물꼬물 과학이야기』, 『엉뚱한 생각 속에 과학이 쏙쏙』 등이 있다. 최근 《주간조선》에 ‘과학 논술’을, 월간 《뉴턴》에는 ‘손영운의 한반도 과학 여행기’를 연재하고 있다.
그린이 : 조경규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 혼자 공상하기,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재밌는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길 좋아했다. 그러다 보니 커서도 계속 그림을 그리게 됐고, 뉴욕에 있는 프랫인스티튜드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과 친해지길 원한다.
쓰고 그린 만화책으로는『오무라이스 잼잼』『팬더댄스』『차이니즈 봉봉클럽』이 있고, 작업한 어린이책으로는 『지도로 만나는 우리나라 역사』『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다 같이 돌자 직업 한 바퀴』 등이 있다.
쓰고 그린 만화책으로는『오무라이스 잼잼』『팬더댄스』『차이니즈 봉봉클럽』이 있고, 작업한 어린이책으로는 『지도로 만나는 우리나라 역사』『열두 살 백용기의 게임 회사 정복기』『다 같이 돌자 직업 한 바퀴』 등이 있다.
편집자 추천글
1.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지구과학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요?”, “왜 지금은 살아있는 공룡들을 만날 수 없는 건가요?”, “태풍의 이동 방향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거죠?” 등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에 관한 아이들의 질문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렇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수업만으로는 호기심을 채우지 못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난감한 부모들은 관련 서적이나 인터넷을 뒤적거려 답을 찾는다. 그렇다고 매번 그 질문에 딱 떨어지는 정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과학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를 찾기가 그리 쉽지 만은 않다.
이번에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 지리ㆍ사회 편(『지도로 만나는 세계 친구들』, 『지도로 만나는 우리 땅 친구들』)에 이어 출간된 과학 편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에 주목한다. 저자는 일부 아이들이 시험에 나오는 해류 이름 몇 개 외우거나, 동그랗게 그린 지구 위에 바람의 방향만 써넣을 줄 알면 지구과학 공부는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들이 읽기 쉽고 재미있어 하는 지구과학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커다란 세계 지도 위에 저자의 지식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2. 지구과학의 기본 원리를 깨우쳐 주는 책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은 생생한 컬러 사진, 알기 쉬운 과학 설명 등 어린이 과학 교양서의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ㆍ중등 지구과학의 핵심 내용을 총망라하여 예ㆍ복습을 위한 대안 교과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은 ‘지구과학’을 테마로 하여 크게 지질과학, 해양과학, 기상과학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지질과학(지진, 화산, 공룡)은 지진이 일어나는 지층의 구조를 분석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불리는 파키스탄 대지진을 실례로 다룬다. 또한, 화산을 그 모양과 활동 정도에 따라 구분지어 설명하고 중생대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공룡들이 지구상에서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제2부 해양과학(바다, 엘니뇨)에서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를 밀도 있게 다루며, 특히 20세기 들어 전 세계에 각종 기상재해를 일으키는 엘니뇨와 라니냐를 분석하여 이러한 지구촌 기상 이변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제3부 기상과학(바람, 태풍, 오로라와 오존층)에서는 우리나라의 봄철 일기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황사 현상의 발생 원리부터 그 이동 경로까지 독자들이 집중 탐구할 수 있게 꾸몄다. 그리고 ‘빛의 향연’으로 불리는 극지방의 오로라와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지구 수비대 오존층에 대한 깊이 있고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각 장마다 또리와 함께 배우는 지구과학, 과학 학습 만화 및 도전 퀴즈 코너를 공통적으로 신설하여 지구과학의 핵심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초ㆍ중등 교과서의 지구과학 관련 항목을 차례 및 시작 글에 넣어 어린이 독자들이 과학 수업의 보충교재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딱딱한 지구과학을 말랑말랑하게
지구과학 책이니까 과학 이야기만 들어 있을 거라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렸다. 다양한 자연 현상이나 여러 가지 과학 이론 등이 어떻게 발견된 것인지, 그와 관련된 신화와 숨겨진 에피소드 등을 찾아내어 흥미롭게 엮었다. 화산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소개되어지는 헤파이토스 신화나 미국의 과학자 벤자민 프랭클린과 걸프 스트림과의 독특한 인연 등이 그것이다.
안녕, 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토스’야. 나는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땅속에 계속 숨어 살았어. 그곳이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에트나산 밑이야. 가끔 이 화산이 폭발할 때가 있는데, 그건 내가 그 때 신들에게 드릴 뭔가를 만들기 위해 쇠망치를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불과 화산의 신’으로 부른단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똑같은 항해 거리인데도 왜 영국에서 미국으로 우편물을 보낼 때, 미국에서 보내는 것보다 2주 정도 더 걸리는 건지 궁금해 했어. 프랭클린은 선원들이 쓴 항해 일지를 검토한 뒤, 바다에도 강물처럼 일정한 방향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용감한 탐험 대장으로 나선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이 재미있는 지구과학 이야기꾼으로 나섰다. 지진박사 모호로비치치, 엄마 공룡 마이아사우라, 바람 전문가 풍백 등 친근감 있게 그려진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왜 이런 의문을 가져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다 함께 모여 앉아 지구본을 돌려가며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니듯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리는 화산 근처를 헤매거나 티아노사우루스의 공격을 무릅쓰고 쥐라기 초원을 누비는 등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지구과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 지도와 지구과학이 친구가 됐어요!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의 과학 편으로, 앞서 출간된 지리ㆍ사회 편을 잇는 신개념 과학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신기한 자연 현상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널따란 세계 지도 위에 연관 요소들을 배치해 놓았다. 더욱이 아이들이 양면 페이지로 펼쳐진 세계 과학 지도를 통해 지진과 화산, 바람과 태풍 등 서로 연결 지을 수 있는 과학 주제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간략한 문장만으로 전달되는 지구과학 지식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지 못한다. 일본의 항구도시 고베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 단순히 그러한 사실만을 알려 주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지도에서 고베의 위치를 짚어내어 지진과 관련된 과학 상식 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렇듯 지구과학과 지도의 만남은 아이들을 위한 인문과 자연의 통합학습으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또한 각 도시에서 일어난 자연 재해뿐만 아니라 환경의 개발과 보호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함으로서 사회ㆍ문화적 주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요?”, “왜 지금은 살아있는 공룡들을 만날 수 없는 건가요?”, “태풍의 이동 방향은 어떻게 알 수 있는 거죠?” 등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에 관한 아이들의 질문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렇게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수업만으로는 호기심을 채우지 못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에게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난감한 부모들은 관련 서적이나 인터넷을 뒤적거려 답을 찾는다. 그렇다고 매번 그 질문에 딱 떨어지는 정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과학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를 찾기가 그리 쉽지 만은 않다.
이번에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 지리ㆍ사회 편(『지도로 만나는 세계 친구들』, 『지도로 만나는 우리 땅 친구들』)에 이어 출간된 과학 편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에 주목한다. 저자는 일부 아이들이 시험에 나오는 해류 이름 몇 개 외우거나, 동그랗게 그린 지구 위에 바람의 방향만 써넣을 줄 알면 지구과학 공부는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른 누구도 아닌 아이들이 읽기 쉽고 재미있어 하는 지구과학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커다란 세계 지도 위에 저자의 지식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2. 지구과학의 기본 원리를 깨우쳐 주는 책
『지도로 만나는 아슬아슬 지구과학』은 생생한 컬러 사진, 알기 쉬운 과학 설명 등 어린이 과학 교양서의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ㆍ중등 지구과학의 핵심 내용을 총망라하여 예ㆍ복습을 위한 대안 교과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은 ‘지구과학’을 테마로 하여 크게 지질과학, 해양과학, 기상과학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지질과학(지진, 화산, 공룡)은 지진이 일어나는 지층의 구조를 분석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불리는 파키스탄 대지진을 실례로 다룬다. 또한, 화산을 그 모양과 활동 정도에 따라 구분지어 설명하고 중생대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공룡들이 지구상에서 왜 사라졌는지에 대한 의문을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제2부 해양과학(바다, 엘니뇨)에서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를 밀도 있게 다루며, 특히 20세기 들어 전 세계에 각종 기상재해를 일으키는 엘니뇨와 라니냐를 분석하여 이러한 지구촌 기상 이변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제3부 기상과학(바람, 태풍, 오로라와 오존층)에서는 우리나라의 봄철 일기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황사 현상의 발생 원리부터 그 이동 경로까지 독자들이 집중 탐구할 수 있게 꾸몄다. 그리고 ‘빛의 향연’으로 불리는 극지방의 오로라와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지구 수비대 오존층에 대한 깊이 있고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각 장마다 또리와 함께 배우는 지구과학, 과학 학습 만화 및 도전 퀴즈 코너를 공통적으로 신설하여 지구과학의 핵심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초ㆍ중등 교과서의 지구과학 관련 항목을 차례 및 시작 글에 넣어 어린이 독자들이 과학 수업의 보충교재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딱딱한 지구과학을 말랑말랑하게
지구과학 책이니까 과학 이야기만 들어 있을 거라는 편견을 과감히 깨뜨렸다. 다양한 자연 현상이나 여러 가지 과학 이론 등이 어떻게 발견된 것인지, 그와 관련된 신화와 숨겨진 에피소드 등을 찾아내어 흥미롭게 엮었다. 화산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소개되어지는 헤파이토스 신화나 미국의 과학자 벤자민 프랭클린과 걸프 스트림과의 독특한 인연 등이 그것이다.
안녕, 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토스’야. 나는 내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땅속에 계속 숨어 살았어. 그곳이 바로 이탈리아에 있는 에트나산 밑이야. 가끔 이 화산이 폭발할 때가 있는데, 그건 내가 그 때 신들에게 드릴 뭔가를 만들기 위해 쇠망치를 두드리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람들은 나를 ‘불과 화산의 신’으로 부른단다.
벤자민 플랭클린은 똑같은 항해 거리인데도 왜 영국에서 미국으로 우편물을 보낼 때, 미국에서 보내는 것보다 2주 정도 더 걸리는 건지 궁금해 했어. 프랭클린은 선원들이 쓴 항해 일지를 검토한 뒤, 바다에도 강물처럼 일정한 방향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용감한 탐험 대장으로 나선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이 재미있는 지구과학 이야기꾼으로 나섰다. 지진박사 모호로비치치, 엄마 공룡 마이아사우라, 바람 전문가 풍백 등 친근감 있게 그려진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왜 이런 의문을 가져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다 함께 모여 앉아 지구본을 돌려가며 또리와 지구과학 친구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니듯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흘러내리는 화산 근처를 헤매거나 티아노사우루스의 공격을 무릅쓰고 쥐라기 초원을 누비는 등 생생하게 살아 있는 지구과학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 지도와 지구과학이 친구가 됐어요!
‘지도로 만나는 시리즈’의 과학 편으로, 앞서 출간된 지리ㆍ사회 편을 잇는 신개념 과학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에 걸쳐 일어나는 신기한 자연 현상들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널따란 세계 지도 위에 연관 요소들을 배치해 놓았다. 더욱이 아이들이 양면 페이지로 펼쳐진 세계 과학 지도를 통해 지진과 화산, 바람과 태풍 등 서로 연결 지을 수 있는 과학 주제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간략한 문장만으로 전달되는 지구과학 지식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지 못한다. 일본의 항구도시 고베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 단순히 그러한 사실만을 알려 주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지도에서 고베의 위치를 짚어내어 지진과 관련된 과학 상식 등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렇듯 지구과학과 지도의 만남은 아이들을 위한 인문과 자연의 통합학습으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또한 각 도시에서 일어난 자연 재해뿐만 아니라 환경의 개발과 보호에 대한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함으로서 사회ㆍ문화적 주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