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석준

대화의 시작은 질문이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영어회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친구와의 만남에서 있을 수 있는 질문을 생각해 보자.
“지금 어디니?”, “왜 늦는 거야?”,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가면 될까?”, “어디 앉아 있어?”, “잘 지냈어?”, “예뻐졌다~, 좋은 일 있니?”, “혹시, 연예 중?”, “어떤 사람인데?”, “정말 사랑에 빠진 거야?”, “너는 좋은 일 없어?”, “회사는 어때?” ….
정말 많은 질문들이 오갈 것이다. 대화에서 질문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일까?
대화의 시작이자, 대화를 이어주는 것이 바로 ‘질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의 핵심인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티브에게 질문을 해라!
질문이 되면 영어회화가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영어 학습 방법 중 하나가 책 속의 상황영어를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다. 네이티브를 만나면 언젠가 활용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 그저 정형화된 문장을 외우는 식이다. 물론 이러한 문장들 중에는 네이티브가 실제로 사용하는 실용영어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문장을 외워야 하는 학습방법 자체에 모순이 있다.
책 속의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지기만을 기다려야 하다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또한, 어느 정도 알아듣고 간단한 대답을 하는 것으로 대화가 술술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다.
영어회화에서의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질문이다. 네이티브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면 질문을 해라.


질문패턴6공식으로 완성하는 영어로 말하기 프로젝트!

생각한 것을 영어로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이 원하는 대화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질문을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질문패턴6공식’을 선보이려고 한다.
‘질문패턴6공식’은 모든 질문을 단 6개의 패턴으로 정리한 것이다. ‘질문패턴6공식’을 통해 뜬금없는 대화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화를 네이티브와 즐겨보자.


영어회화를 잘하고 싶다?
그렇다면 대화의 꺼리, 즉 질문을 미리 생각하는 센스를 잊지 말자!
질문을 자유자제로 영어로 말하고 싶다면?
질문패턴6공식’을 꼭 알아두자!
이 책은,
영어를 해도 해도 말문 안 트이는 이들을 위한 책!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100명이라고 볼 때 대략 10명은 그런대로 영어를 잘 하고 있고, 다른 10명 정도는 대충 어중간하고, 나머지 80명 정도는 솔직히 극도로 헤매고 있다고 보여 진다. 이 책은 그 나머지 80명, 즉 ‘해도 해도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영어를 그토록 어려워하고 기피하려 했던 학습자들이라면, 이 책으로 영어 말문을 터 보자.


Part 1. 질문패턴6공식 _ 모든 질문을 6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세상의 모든 질문을 6개로 정리했다. 의문문의 동사를 파악하여 해당하는 공식에 대입하기만 하면 끝!
이 책의 등장인물인 진수와 Karen의 일상 대화 중 자주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질문패턴6공식’의 활용법을 보여주고 있어, 처음 접하는 ‘질문패턴6공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 2. 랜덤회화 _ 회화를 이어가는 비결을 알려준다.

아무리 알고 있는 것이라 해도 활용하지 못하면 소용없다. 랜덤회화에서는 ‘질문패턴6공식’의 활용뿐 아니라, 질문에 대한 예상되는 대답을 알려주는 Dialog를 통해 실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Part 3. 연습문제 _ 숙달만이 살길!

실전에서는 생각한 것을 영어로 말하는데 1초 정도의 여유뿐이다. 즉각적인 대화가 되지 않는다면 질문패턴6공식을 알아도 무용지물. 연습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