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황근기

그린이 : 권희선

물회오리에 휘말려 다시 해적의 바다로 돌아간 과학 해적단. 그러나 몸은 바뀌지 않고 어린아이 그대로다. 그래서 다시 만난 부하들은 보물섬을 찾아 함께 떠나자는 꼬마 선장 잭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해골섬에는 신비의 연못이 있는데, 그 연못에 젊어지는 물과 늙어지는 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해골섬을 찾은 잭과 키드. 때마침 악덕한 노예상인 무데뽀와 그 일당의 추격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쫓겨 여러 가지 부상을 당한다. 잭과 키드는 무사히 신비의 연못을 찾아 늙어지는 물을 마실 수 있을까?

돌아온 과학 해적단 선장 잭
해골섬 모험일지① 우리 몸의 기관

해골섬의 식인종
해골섬 모험일지②-인간을 위협하는 미생물,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미생물

목숨을 건 정글 추격전
해골섬 모험일지③-응급처치

돌팔이 의사 다고쳐 박사님
해골섬 모험일지④-건강한 생활습관, 병원의 종류

신비의 연못과 도사 할아버지
해골섬 모험일지⑤-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1~2학년군 통합교과서 『나』를 동화로 만나다!

2013년 교과서가 개편되면서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통합되어 『봄』『여름』『가을』『겨울』『학교』『나』『가족』『이웃』『우리나라』와 같은 통합교과서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공교육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목별 교과서는 낯설고 두렵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 『나』에서 ‘나의 몸’에 관한 내용을 뽑아 재밌는 동화로 만들었습니다. ‘나의 몸’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기관을 비롯해 청결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 위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우리 주변의 다양한 병원의 종류와 하는 일, 쑥쑥 잘 크기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음식 섭취 등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나의 몸’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과학책이!
유쾌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 속에 인체 과학 지식이 쏙쏙!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에듀테인먼트 성격이 강한 재미있는 동화를 자주 접해 주는 것입니다. 시중에 넘쳐나는 학습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정보의 깊이가 얕고, 만화에 익숙해지다 보면 글을 읽는 부담감이 커져 자칫 책과 멀어질 수 있지요.
『과학 해적단, 정글종합병원에 가다』는 에듀테인먼트의 장점이 잘 녹아든 저학년을 위한 과학동화입니다. 에듀테인먼트의 기본 속성인 모험성, 오락성이 책 전반에 깔려 있어 아이들이 책을 잡는 순간부터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이 몰입하여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중간 중간 나오는 인체 과학 지식은 통합교과서 『나』를 기반으로 한 정보이기에 더욱 유익합니다.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이 책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엉뚱한 사건 속에서 과학 지식을 전달합니다. 소심하고 겁 많지만 겉으로는 누구보다 용감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과학 해적단 선장 잭, 아무리 위급한 상황에서도 보고하기를 좋아하는 항해사 키드, 그리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보물지도를 빼앗기 위해 끝까지 추격하는 무자비한 노예상인 무데뽀와 그의 부하 갈고리와 후크!
이들이 해골섬에서 펼치는 쫓고 쫓기는 사건은 숨 가쁘면서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2015년에 출간될 3권은 장소를 옮겨 무인도에서 펼쳐집니다. 다음 권에서는 신비의 연못 물을 잘못 마시는 바람에 몸이 곤충만 해지지요. 과학 해적단 이야기는 보물을 찾을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 시리즈 소개
1권 물회오리에 휘말린 번개 해적단：사계절과 날씨(2014년 3월 10일 출간)
2권 과학 해적단, 정글종합병원에 가다：인체와 건강(2014년 12월 15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