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자꾸 짜증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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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얼 힙(Earl Hipp)
• 옮긴이 : 김선희
• 출판사 : 뜨인돌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152x190, 200쪽
• 펴낸날 : 2015-01-05
• ISBN : 9788958075530
• 십진분류 : 철학 > 심리학 (18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얼 힙(Earl Hipp)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정신생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임상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많은 이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었다. 지금은 청소년들의 삶에 주목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괴로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elp for the hard times』, 『Feed your head』 등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많이 썼다.
옮긴이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홈으로 슬라이딩』, 『팻걸 선언』, 『내 이름은 도둑』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매사에 짜증이 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오고, 부정적인 생각이 끊이지 않고…. 중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많은 이들은 사춘기라서 그렇다며 방법이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의 정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스트레스에 맞설 능력이 없어서 생기는 일들이다. 이 책은 스트레스에 대한 명확한 정의부터 스트레스에 대한 오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다양한 모습,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차단할 수 있는지 그 해결법을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스트레스 호랑이, 넌 누구냐?
2부 스트레스 호랑이를 다루는 10가지 비법
1. Move, Move! 몸을 움직이자
2. 잘 먹고 잘 살자
3. 차분하게 명상하자
4.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자
5. 인간관계 안전망을 짜자
6.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자
7.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자
8. 위험을 감수하자
9. 현명하게 선택하자
10.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3부 스트레스 호랑이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
스트레스 셀프 테스트
1부 스트레스 호랑이, 넌 누구냐?
2부 스트레스 호랑이를 다루는 10가지 비법
1. Move, Move! 몸을 움직이자
2. 잘 먹고 잘 살자
3. 차분하게 명상하자
4.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자
5. 인간관계 안전망을 짜자
6.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자
7.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자
8. 위험을 감수하자
9. 현명하게 선택하자
10.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3부 스트레스 호랑이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
스트레스 셀프 테스트
편집자 추천글
중학생의 일상을 망치는 스트레스
참지만 말고 똑똑하게 관리하자!
한국건강증진재단이 2014년 1월 20~27일 전국 14~19세 남녀 중고등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29.1%가 최근 한 달 동안 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22.8%는 심한 두려움을, 22.2%는 심한 신경과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응답해 준 청소년들의 66%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참는다’고 대답했고, 그 외 청소년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진다, 욕을 한다, 부모님께 대든다, 친구와 싸운다’라고 대답했다. 스트레스를 쌓아 놓고 참기만 하면 그 순간에는 해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를 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욕을 하거나 싸우는 것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청소년들 중에서도 중학생들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갑작스레 학업량이 늘고, 끊임없이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들도 늘어난다. 곳곳에 스트레스 지뢰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꿈을 찾고 도전하라는 메시지가 무색해진다. 그 전에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정체가 뭔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아야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뭐라도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중학생들이 스트레스에 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처방전을 담고 있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스트레스를 떨쳐내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트레스 호랑이에게 당하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비법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사는 호랑이로 비유하면서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호랑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1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리고 중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2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를 다루는 10가지 비법을 다루면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1. Move, Move! 몸을 움직이자 | 2. 잘 먹고 잘 살자 | 3. 차분하게 명상하자 | 4.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자 | 5. 인간관계 안전망을 짜자 | 6.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자 | 7.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자 | 8. 위험을 감수하자 | 9. 현명하게 선택하자 | 10.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스트레스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들을 담았다. 먹고,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운동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인지, 시간 관리를 통해 어떻게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중학생들이 공감하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3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팁들을 다룬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독자라면 이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본문에는 십대들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인 루드비코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중학생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공감 가게 그려 냈다.
뻔하고 이론적인 조언은 없다.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가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을 친절하고 명확하게 내려 준다. 우리 중학생들이 이대로만 익히고 실천한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을 제대로 키워 건강하고 의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도서관에 반드시 비치해야 할 중학생을 위한 자기계발서.” - 「Midwest Book Review」
“이 책은 중학생 독자에게 스트레스가 건강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다. 독자들은 자기표현, 시간 관리, 호흡 훈련 등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YouthWorker Journal」
본문 속으로
스트레스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서울? 고비 사막? 태평양? 아니면 남극?
스트레스는 바깥에 존재하는 게 아니야.
스트레스가 사는 곳은 바로 ‘우리 마음’이야.
스트레스는 눈앞에 있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물이야.
-23쪽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건 가끔은 괜찮아. 하지만 계속 일을 미루다 보면 악순환을 초래해. 곧 눈앞에 일이 산더미처럼 쌓이지. 머지않아 마감 시한을 넘기고, 변명을 해 봤자 소용없을 지경이 되고,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어 결국 스트레스가 밀려오지.
힘든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미루는 건 콜라 캔을 천천히 흔드는 것과 같아. 밖에서 볼 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캔을 따는 순간 펑! 끈적한 콜라가 사방으로 튀는 거지.
-27쪽
몸을 움직이면 뭐가 좋을까?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관리의 기본이야. 스트레스 받을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가득 차 있다면 몸을 움직이는 건 특히 도움이 돼. 운동할 때 우리 몸은 스트레스 화학물질을 써서 없애거든.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스트레스가 만든 화학물질 때문에 초조해지고, 불안하고 심하면 몸이 아프기도 하지.
-37쪽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왜 중요할까?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100퍼센트 영향을 받아. 피부, 근육, 신경, 뇌세포들은 당근과 커피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지. 피부 세포는 상처를 아물게 하고 뇌세포는 집중력을 높여. 이렇게 우리 신체 기능은 세포의 기능으로 이뤄져.
예를 들어, 뇌세포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잘 작용하려면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필요해. 그런데 이런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떻게 되겠어? 중요한 일에 집중을 못 하고 안절부절못하겠지. 만일 뇌세포를 비롯한 세포들을 함부로 다룬다면 언젠가 세포들이 복수를 할지도 몰라.
-50쪽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봐. 자기표현 기술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게 도와줘. 자신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 줄 거야.
자기표현이 확실하면, 사람들은 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알게 돼. 그리고 자기표현은 권리를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이야.
-92쪽
가족과 친구는 문제가 닥쳤을 때 네가 쓰러지지 않게 붙잡아 주는 지지대야.
너를 아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네 삶에 안전망을 쳐 줘. 마치 서커스에서 고공 줄타기를 하는 사람 밑에 깔아 둔 안전그물과 같지. 줄 타는 사람은 안전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볼 용기를 내. 인생이란 줄 위에서 위태롭게 걸어갈 때, 너를 위하는 사람들이 네가 줄에서 떨어지더라도 잡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건 굉장한 힘이 돼.
-106쪽
참지만 말고 똑똑하게 관리하자!
한국건강증진재단이 2014년 1월 20~27일 전국 14~19세 남녀 중고등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29.1%가 최근 한 달 동안 심한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22.8%는 심한 두려움을, 22.2%는 심한 신경과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응답해 준 청소년들의 66%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참는다’고 대답했고, 그 외 청소년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진다, 욕을 한다, 부모님께 대든다, 친구와 싸운다’라고 대답했다. 스트레스를 쌓아 놓고 참기만 하면 그 순간에는 해소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우리를 습격할 수 있다. 그리고 욕을 하거나 싸우는 것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청소년들 중에서도 중학생들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갑작스레 학업량이 늘고, 끊임없이 새로운 관계를 맺어야 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들도 늘어난다. 곳곳에 스트레스 지뢰가 깔려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꿈을 찾고 도전하라는 메시지가 무색해진다. 그 전에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정체가 뭔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아야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고 뭐라도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중학생들이 스트레스에 지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처방전을 담고 있다.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스트레스를 떨쳐내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트레스 호랑이에게 당하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비법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사는 호랑이로 비유하면서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호랑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고 맞서 싸울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준다.
1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의 정체를 파헤친다. 그리고 중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2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를 다루는 10가지 비법을 다루면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1. Move, Move! 몸을 움직이자 | 2. 잘 먹고 잘 살자 | 3. 차분하게 명상하자 | 4.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자 | 5. 인간관계 안전망을 짜자 | 6.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자 | 7.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자 | 8. 위험을 감수하자 | 9. 현명하게 선택하자 | 10.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스트레스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들을 담았다. 먹고, 마시는 것이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운동이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인지, 시간 관리를 통해 어떻게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중학생들이 공감하며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3부에서는 스트레스 호랑이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팁들을 다룬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독자라면 이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본문에는 십대들이 좋아하는 웹툰 작가인 루드비코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중학생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코믹하면서도 공감 가게 그려 냈다.
뻔하고 이론적인 조언은 없다.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가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처방을 친절하고 명확하게 내려 준다. 우리 중학생들이 이대로만 익히고 실천한다면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을 제대로 키워 건강하고 의욕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도서관에 반드시 비치해야 할 중학생을 위한 자기계발서.” - 「Midwest Book Review」
“이 책은 중학생 독자에게 스트레스가 건강과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다. 독자들은 자기표현, 시간 관리, 호흡 훈련 등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YouthWorker Journal」
본문 속으로
스트레스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서울? 고비 사막? 태평양? 아니면 남극?
스트레스는 바깥에 존재하는 게 아니야.
스트레스가 사는 곳은 바로 ‘우리 마음’이야.
스트레스는 눈앞에 있는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물이야.
-23쪽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건 가끔은 괜찮아. 하지만 계속 일을 미루다 보면 악순환을 초래해. 곧 눈앞에 일이 산더미처럼 쌓이지. 머지않아 마감 시한을 넘기고, 변명을 해 봤자 소용없을 지경이 되고,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어 결국 스트레스가 밀려오지.
힘든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미루는 건 콜라 캔을 천천히 흔드는 것과 같아. 밖에서 볼 때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캔을 따는 순간 펑! 끈적한 콜라가 사방으로 튀는 거지.
-27쪽
몸을 움직이면 뭐가 좋을까?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관리의 기본이야. 스트레스 받을 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가득 차 있다면 몸을 움직이는 건 특히 도움이 돼. 운동할 때 우리 몸은 스트레스 화학물질을 써서 없애거든.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스트레스가 만든 화학물질 때문에 초조해지고, 불안하고 심하면 몸이 아프기도 하지.
-37쪽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왜 중요할까?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100퍼센트 영향을 받아. 피부, 근육, 신경, 뇌세포들은 당근과 커피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지. 피부 세포는 상처를 아물게 하고 뇌세포는 집중력을 높여. 이렇게 우리 신체 기능은 세포의 기능으로 이뤄져.
예를 들어, 뇌세포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잘 작용하려면 충분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필요해. 그런데 이런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떻게 되겠어? 중요한 일에 집중을 못 하고 안절부절못하겠지. 만일 뇌세포를 비롯한 세포들을 함부로 다룬다면 언젠가 세포들이 복수를 할지도 몰라.
-50쪽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봐. 자기표현 기술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게 도와줘. 자신에게 무엇이 좋고 나쁜지,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려 줄 거야.
자기표현이 확실하면, 사람들은 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알게 돼. 그리고 자기표현은 권리를 보호하는 한 가지 방법이야.
-92쪽
가족과 친구는 문제가 닥쳤을 때 네가 쓰러지지 않게 붙잡아 주는 지지대야.
너를 아끼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네 삶에 안전망을 쳐 줘. 마치 서커스에서 고공 줄타기를 하는 사람 밑에 깔아 둔 안전그물과 같지. 줄 타는 사람은 안전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볼 용기를 내. 인생이란 줄 위에서 위태롭게 걸어갈 때, 너를 위하는 사람들이 네가 줄에서 떨어지더라도 잡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건 굉장한 힘이 돼.
-10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