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찌찌가 부러워 (뜨인돌그림책 50)
- 0
- 0
• 지은이 : 아리타 나오
• 그린이 : 아리타 나오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1,500원
• 책꼴/쪽수 :
215x250, 448쪽
• 펴낸날 : 2015-08-31
• ISBN : 9788958075813
• 십진분류 : 문학 > 일본문학 및 기타 아시아문학 (830)
• 도서상태 : 절판
• 추천기관 :
오픈키드 선정 좋은 그림책
저자소개
지은이 : 아리타 나오
1979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핀 포인트 그림책 공모전에 입선했으며, 여러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뇌경색 극복을 다룬 만화 에세이 『계속 건강하다고 생각했다』를 비롯해 『토이레코짱』, 『싱글벙글 따끈따끈』이 있다.
작품으로는 뇌경색 극복을 다룬 만화 에세이 『계속 건강하다고 생각했다』를 비롯해 『토이레코짱』, 『싱글벙글 따끈따끈』이 있다.
그린이 : 아리타 나오
1979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핀 포인트 그림책 공모전에 입선했으며, 여러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뇌경색 극복을 다룬 만화 에세이 『계속 건강하다고 생각했다』를 비롯해 『토이레코짱』, 『싱글벙글 따끈따끈』이 있다.
작품으로는 뇌경색 극복을 다룬 만화 에세이 『계속 건강하다고 생각했다』를 비롯해 『토이레코짱』, 『싱글벙글 따끈따끈』이 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나오에게는 젖먹이 동생이 있어요. 어느 날 아가가 울고, 누나인 나오는 동생을 웃겨 보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네요. 그러나 엄마가 달려와 젖을 물리니 금방 울음을 그쳐요. 그날부터 나오의 머릿속은 온통 찌찌 생각뿐이에요. 엄마처럼 찌찌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슴에 공도 넣어 보고, 점토로 가슴을 만들어 붙여도 보지만 쉽지가 않네요. 과연 나오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편집자 추천글
“우아~! 엄마 찌찌 진짜 신기하다! 나도 엄마처럼 찌찌를 갖고 싶어요!”
아이의 모방 심리를 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
영유아기의 아이는 주변인들의 행동을 모방한다. 화장하는 모습이라든지, 아기에게 수유하는 행동, 집안일 하는 모습 등 특징적인 행동뿐 아니라 목소리 톤이나 아이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투까지, 모방하는 범위가 아주 넓다.
이런 모방 행동을 통해 아이는 문화적 행동을 습득하게 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모방의 대상은 자신에게 중요한 인물,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된다. 영유아기에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은 양육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는 엄마이다.
『엄마 찌찌가 부러워』에서도 주인공 ‘나오’는 우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의 행동을 모방하려고 한다. 그러나 나오는 너무 어려 엄마처럼 풍만한 가슴이 없다. 그래도 나오는 포기하지 않고 가슴을 갖기 위해 기상천외한 시도를 한다.
그 과정에서 나오가 겪는 좌절과 오뚝이처럼 일어나 다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엄마처럼 동생을 보살피고 싶은 누나의 사랑
나오는 우는 동생을 잘 돌보기 위해 엄마처럼 가슴을 갖고 싶어 한다. 나오 눈에는 말도 못 하고, 걷지도 못하는 젖먹이 동생은 돌봐야 할 그야말로 세상에 더없이 연약한 아기다. 그리고 그 아기에 비해 본인은 옷도 혼자 입고, 신발도 혼자 신을 수 있고, 숟가락질도 하고, 용변도 가릴 줄 알고, 숫자도 웬만큼 헤아릴 줄 아는 뭘 좀 아는 나이다.(그래 봤자, 유치원생이지만)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엄마를 대신하여 챙기려는 나오의 깊고 넓은 누나 마음! 그 마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이 웃기지만, 누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한 감동을 준다.
일본 가정집을 들여다보는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그림
이 책은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깨알 같은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낙서와 각종 아기 용품이 널브러진 아가가 누워 있는 방, 메모와 자잘한 주방 용품이 즐비한 주방, 오순도순 정 있게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방, 그리고 가슴 갖기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은밀한 그림들로 가득한 나오의 방 등 등장인물들의 개성에 따라 한 가족 다른 느낌의 방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에 적힌 깨알 같은 작은 글씨라도 지나치지 않고 살펴보면 그림책 보는 재미가 두 배로 더 커진다.
아이의 모방 심리를 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
영유아기의 아이는 주변인들의 행동을 모방한다. 화장하는 모습이라든지, 아기에게 수유하는 행동, 집안일 하는 모습 등 특징적인 행동뿐 아니라 목소리 톤이나 아이에게 자주 사용하는 말투까지, 모방하는 범위가 아주 넓다.
이런 모방 행동을 통해 아이는 문화적 행동을 습득하게 되고,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모방의 대상은 자신에게 중요한 인물,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된다. 영유아기에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은 양육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는 엄마이다.
『엄마 찌찌가 부러워』에서도 주인공 ‘나오’는 우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의 행동을 모방하려고 한다. 그러나 나오는 너무 어려 엄마처럼 풍만한 가슴이 없다. 그래도 나오는 포기하지 않고 가슴을 갖기 위해 기상천외한 시도를 한다.
그 과정에서 나오가 겪는 좌절과 오뚝이처럼 일어나 다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한다.
엄마처럼 동생을 보살피고 싶은 누나의 사랑
나오는 우는 동생을 잘 돌보기 위해 엄마처럼 가슴을 갖고 싶어 한다. 나오 눈에는 말도 못 하고, 걷지도 못하는 젖먹이 동생은 돌봐야 할 그야말로 세상에 더없이 연약한 아기다. 그리고 그 아기에 비해 본인은 옷도 혼자 입고, 신발도 혼자 신을 수 있고, 숟가락질도 하고, 용변도 가릴 줄 알고, 숫자도 웬만큼 헤아릴 줄 아는 뭘 좀 아는 나이다.(그래 봤자, 유치원생이지만)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엄마를 대신하여 챙기려는 나오의 깊고 넓은 누나 마음! 그 마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이 웃기지만, 누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한 감동을 준다.
일본 가정집을 들여다보는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그림
이 책은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깨알 같은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낙서와 각종 아기 용품이 널브러진 아가가 누워 있는 방, 메모와 자잘한 주방 용품이 즐비한 주방, 오순도순 정 있게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방, 그리고 가슴 갖기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은밀한 그림들로 가득한 나오의 방 등 등장인물들의 개성에 따라 한 가족 다른 느낌의 방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에 적힌 깨알 같은 작은 글씨라도 지나치지 않고 살펴보면 그림책 보는 재미가 두 배로 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