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들여다 보는 한자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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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경선
• 그린이 : 권정훈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155x210, 120쪽
• 펴낸날 : 2018-07-23
• ISBN : 9788958076872
• 십진분류 : 언어 > 언어 (70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서울시교육청도서관 사서추천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김경선
아들과 조카, 동네 어린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과학, 역사, 문화, 철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기획하며 글 쓰는 일을 즐깁니다. 2005년에 《미래과학사전》으로 과학기술부 과학문화재단에서 우수과학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음성 안내 서비스 원고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만든 어린이책을 집필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와글와글 할 말 많은 세계사》《돌멩이랑 주먹도끼랑 어떻게 다를까?》《지난 100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떴다! 지식탐험대-인체, 공룡》《세계 최고라는 꿈을 이룬 야구왕들의 이야기》《미니스커트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을까?》《꼰대 아빠와 등골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권정훈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SI일러스트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아름다운 사람 박원순》《음악의 화가 드뷔시》《로마》《르네상스 문학의 세 얼굴》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고, ‘The Musical’ ‘삼성카드’ ‘하나은행’ 등 여러 매체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목차
1. 貧 가난할 빈, 나누고 또 나누면 가난해질까?
2. 法 법 법, 물이 아래로 흐르는 이치
3. 政 정사 정, 바른 길로 가려는 것
4. 平 평평할 평, 물 위에 뜬 물풀처럼 고른 것
5. 異 다를 이, 다르고 낯선 것, 그러나 틀리지 않은
6. 任 맡길 임, 짐을 진 사람의 자세
<부록> 한자의 속살 : 한자는 어떻게 쓰일까요?
2. 法 법 법, 물이 아래로 흐르는 이치
3. 政 정사 정, 바른 길로 가려는 것
4. 平 평평할 평, 물 위에 뜬 물풀처럼 고른 것
5. 異 다를 이, 다르고 낯선 것, 그러나 틀리지 않은
6. 任 맡길 임, 짐을 진 사람의 자세
<부록> 한자의 속살 : 한자는 어떻게 쓰일까요?
편집자 추천글
★ 서로 나누며 사는 지혜를 알려 주는 가난할 빈 貧
★ 법치주의의 의미를 알려 주는 법 법 法
★ 바른 정치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정사 정 政
★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평평할 평 平
★ 다름을 포용하는 자세를 알려 주는 다를 이 異
★ 시민의 책임을 알려 주는 맡길 임 任
하나의 글자에 이렇게 깊은 뜻이!
한자를 익히면서 생각도 키워 보아요
한자를 공부하는 책인가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한자에 대해 말하지만, 한자‘만’ 공부하는 책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에 뜻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한자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과 폭넓은 사고력, 그리고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책입니다.
‘맡길 임任’은 ’사람 인羽’과 ‘짊어질 임白’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그래서 ‘맡길 임’이 들어간 단어는 ‘사람이 짊어진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맡아서 하는 일’을 뜻하는 임무任務, ‘임무를 맡기는 기간’을 뜻하는 임기任期, ‘맡은 자리에 오르는 일’을 뜻하는 취임就任 등이 그렇습니다. 그 가운데 이 책에서 강조하는 단어는 ‘꾸짖을 책’과 ‘맡길 임’이 만난 책임責任입니다. 책임이라는 한자어를 통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꾸짖음이 따라온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각자의 책임을 다할 때 사회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의 지도자가 가진 무거운 책임감과 시민이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알려 줍니다. 독자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각자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공동체와 사회를 살피고 시민 의식을 키워 주는 책
이 책의 뼈대가 되는 여섯 한자는 올바른 인성을 길러 나가는 데 도움을 줄 만한 교훈을 품고 있는 것들입니다. 두루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복지나 법치주의, 평등과 톨레랑스, 시민 의식 등 우리가 좋은 사회를 가꿔 나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국어나 사회 교과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지요.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쉽게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글자가 가진 뜻을 풀어 주며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현실과 연결하여 설명하니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고전, 역사, 인물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살펴보는 통합적 사고를 맛보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해당 한자와 한자어를 수월하게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의 생각에서 넓게 가지를 쳐 나가는 자유로운 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별책으로 증정하는 공책을 활용하면 책에 나온 한자와 한자어들을 직접 써 볼 수 있습니다. 필사가 집중력을 기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한자의 뜻과 책 속 교훈을 떠올리며 한 글자씩 공들여 쓰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 법치주의의 의미를 알려 주는 법 법 法
★ 바른 정치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정사 정 政
★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평평할 평 平
★ 다름을 포용하는 자세를 알려 주는 다를 이 異
★ 시민의 책임을 알려 주는 맡길 임 任
하나의 글자에 이렇게 깊은 뜻이!
한자를 익히면서 생각도 키워 보아요
한자를 공부하는 책인가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한자에 대해 말하지만, 한자‘만’ 공부하는 책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에 뜻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한자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읽으며 인문학적 소양과 폭넓은 사고력, 그리고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책입니다.
‘맡길 임任’은 ’사람 인羽’과 ‘짊어질 임白’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그래서 ‘맡길 임’이 들어간 단어는 ‘사람이 짊어진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맡아서 하는 일’을 뜻하는 임무任務, ‘임무를 맡기는 기간’을 뜻하는 임기任期, ‘맡은 자리에 오르는 일’을 뜻하는 취임就任 등이 그렇습니다. 그 가운데 이 책에서 강조하는 단어는 ‘꾸짖을 책’과 ‘맡길 임’이 만난 책임責任입니다. 책임이라는 한자어를 통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꾸짖음이 따라온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각자의 책임을 다할 때 사회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의 지도자가 가진 무거운 책임감과 시민이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알려 줍니다. 독자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각자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공동체와 사회를 살피고 시민 의식을 키워 주는 책
이 책의 뼈대가 되는 여섯 한자는 올바른 인성을 길러 나가는 데 도움을 줄 만한 교훈을 품고 있는 것들입니다. 두루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고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 판단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복지나 법치주의, 평등과 톨레랑스, 시민 의식 등 우리가 좋은 사회를 가꿔 나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국어나 사회 교과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지요.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쉽게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글자가 가진 뜻을 풀어 주며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현실과 연결하여 설명하니 받아들이기가 쉽습니다. 고전, 역사, 인물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살펴보는 통합적 사고를 맛보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해당 한자와 한자어를 수월하게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의 생각에서 넓게 가지를 쳐 나가는 자유로운 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별책으로 증정하는 공책을 활용하면 책에 나온 한자와 한자어들을 직접 써 볼 수 있습니다. 필사가 집중력을 기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한자의 뜻과 책 속 교훈을 떠올리며 한 글자씩 공들여 쓰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