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함께하는 세상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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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채인선
• 그린이 : 노석미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4,000원
• 책꼴/쪽수 :
190x260, 64쪽
• 펴낸날 : 2017-04-12
• ISBN : 9788958076315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 추천기관 :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초등고학년 추천도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
꿈꾸는도서관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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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 채인선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책 읽기와 농사짓기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한, 일요일마다 자텍에서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전국의 독자와 만나 함께 웃고 떠들며 지냅니다. 주요 작품으로 《내 짝꿍 최영대》《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아름다운 가치사전》《나는 나의 주인》《아빠 고르기》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노석미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경기도의 작은 정원이 딸린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며 작가와 화가로서 출판과 전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공포의 맛》《빗방울 거미줄》 등이 있고, 《냐옹이》《왕자님》《향기가 솔솔 나서》《그린다는 것》《스프링 고양이》《멀리있는 산》《지렁이빵》 등을 썼습니다.
책정보 및 내용요약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이 책은 뜨인돌어린이 <함께하는 세상>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바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채인선 작가가 쓴 동화를 모은 것입니다. 여기에 노석미, 김은정, 김동성 등 쟁쟁한 화가들의 일러스트가 감상의 묘미를 더합니다. 글만큼이나 강렬한 이미지들이, 행복 ? 평화 ? 자연의 의미를 보다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글의 분량은 단편에 가깝고 일러스트의 비중이 커서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림책은 유아를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초등학생 독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제안합니다.
1권 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2권 평화가 평화롭기 위해
3권 자연이 자연으로 있기 위해(근간)
이 책은 뜨인돌어린이 <함께하는 세상> 시리즈의 첫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바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온 채인선 작가가 쓴 동화를 모은 것입니다. 여기에 노석미, 김은정, 김동성 등 쟁쟁한 화가들의 일러스트가 감상의 묘미를 더합니다. 글만큼이나 강렬한 이미지들이, 행복 ? 평화 ? 자연의 의미를 보다 섬세하게 전달합니다. 글의 분량은 단편에 가깝고 일러스트의 비중이 커서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림책은 유아를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초등학생 독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를 제안합니다.
1권 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2권 평화가 평화롭기 위해
3권 자연이 자연으로 있기 위해(근간)
편집자 추천글
“행복이 가 버리면 우린 어떻게 해요?"
나무들이 빙 둘러쳐진 행복의 집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마당이 있었지만 한동안 아무도 찾지 않은 터라 버려진 땅처럼 황량했다. 바람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예쁜 꽃을 피워 내던 꽃나무들은 마른 덤불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어 쑥대머리 같았다. 누렇게 죽어 가는 나무들이 저승사자처럼 버티고 있어 음산하기 짝이 없었다.
-본문 가운데
행복이 사라진 집은 이처럼 황량합니다.
우린 어떤가요? 행복하게 살고 있나요?
우리 삶을 장미향 나는 행복으로 가득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복의 의미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행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극단적으로 제시합니다. ‘행복’을 의인화하여 행복이 우리 곁을 떠나려고 한다는 설정이 독자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현실인 듯 현실이 아닌 듯, 판타지와 현실이 절묘하게 섞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행복이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 조건이며 생존의 이유이기도 한 행복. 행복한 삶을 막연하게 꿈꾸기만 했다면, 또 아이에게 행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짧은 이야기지만, 철학적 성찰이 들어 있어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가능하게 합니다.
행복한 사회를 일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 바로 여기에서 행복할 것, 어린이가 행복할 것, 무엇보다도 함께 행복을 일궈 나갈 것. 이 책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행복의 조건들입니다. 이 책은 ‘함께’ 즉, 사회의 행복을 강조합니다. 책 속에 대통령과 정부, 시민의 대표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행복을 논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않다면 왜 그럴까? 생존 경쟁이 치열하고 얼핏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쉽게 답하기 어려운 이런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고 함께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개인의 행복은 사회의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주어로 할 때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들이 빙 둘러쳐진 행복의 집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마당이 있었지만 한동안 아무도 찾지 않은 터라 버려진 땅처럼 황량했다. 바람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여기저기 나뒹굴고 예쁜 꽃을 피워 내던 꽃나무들은 마른 덤불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어 쑥대머리 같았다. 누렇게 죽어 가는 나무들이 저승사자처럼 버티고 있어 음산하기 짝이 없었다.
-본문 가운데
행복이 사라진 집은 이처럼 황량합니다.
우린 어떤가요? 행복하게 살고 있나요?
우리 삶을 장미향 나는 행복으로 가득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복의 의미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행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을 극단적으로 제시합니다. ‘행복’을 의인화하여 행복이 우리 곁을 떠나려고 한다는 설정이 독자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현실인 듯 현실이 아닌 듯, 판타지와 현실이 절묘하게 섞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이 행복이고,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 조건이며 생존의 이유이기도 한 행복. 행복한 삶을 막연하게 꿈꾸기만 했다면, 또 아이에게 행복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어린이 독자를 위한 짧은 이야기지만, 철학적 성찰이 들어 있어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가능하게 합니다.
행복한 사회를 일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 바로 여기에서 행복할 것, 어린이가 행복할 것, 무엇보다도 함께 행복을 일궈 나갈 것. 이 책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행복의 조건들입니다. 이 책은 ‘함께’ 즉, 사회의 행복을 강조합니다. 책 속에 대통령과 정부, 시민의 대표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행복을 논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않다면 왜 그럴까? 생존 경쟁이 치열하고 얼핏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쉽게 답하기 어려운 이런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고 함께 생각해 보게 합니다.
개인의 행복은 사회의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주어로 할 때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