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놀이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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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미희
• 그린이 : 수봉이
• 출판사 : 뜨인돌어린이
• 가격 : 12,000원
• 책꼴/쪽수 :
153×224, 108쪽
• 펴낸날 : 2019-01-15
• ISBN : 9788958077039
• 십진분류 : 문학 > 한국문학 (810)
• 도서상태 : 정상
저자소개
지은이 : 김미희
나는 어찌씨의 호들갑을 사랑합니다. 어찌씨의 천진함에 웃음 짓곤 합니다. 글에서는 어찌씨를 멀리하라지만 말에 어찌씨가 빠지면 서운합니다. 우리말에 어찌씨가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동시집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영어 말놀이 동시》 《오늘의 주인공에게》 《야, 제주다》, 동화 《얼큰쌤의 비밀 저금통》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한글 탐정, 기필코》 《서프라이즈 가족》 등을 썼습니다. 청소년 시집으로는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실컷 오늘을 살 거야》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수봉이
낙서를 좋아하던 아이가 자라 화가가 되었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보다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소박하지만 정감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염소 똥은 똥그랗다』『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직독직해로 읽는 어린 왕자』『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등이 있다.
목차
1부 일상 : Victory 승리 / I 나 / Day 날 / Do 하다 / Grandmother 할머니 / Habit 습관 / Explode 폭발하다 / While 동안 / Darkness 어둠 / Earth 지구 / Present 선물 / Sick 아픈 / Pumpkin 호박 / Cook 요리하다 / Sandwich 샌드위치
2부 자연 : Jungle 정글 / Shadow 그림자 / Butterfly 나비 / Hide-and-seek 숨바꼭질 / Elephant 코끼리 / Bean 콩 / Inkfish 오징어 / Shade 그늘 / Banana 바나나 / Pineapple 파인애플 / Moon 달 / Kissing gourami 키싱구라미 / Music 음악 / Body guard 경호원 / Woodpecker 딱따구리 / Sea 바다
3부 생각 : Similarity 닮음 / If 만약 / Arm, Arms 팔과 무기 / Opposite 반대 / Everyone 모두 / Sprout 싹 / Fast 빠른 / Cool 시원한 / Scenes 풍경 / Question 질문 / Can 깡통 / Wrinkles 주름살 / Water 물 / Stone 돌멩이 / Relay 이어달리기 / Clam 조개 / Poor 가난한
4부 사물 : Football 축구 / Pen, Pencil 펜과 연필 / Mannequin 마네킹 / Shoes 신발 / Paper cup 종이컵 / Pinwheel 바람개비 / O’clock 시 / Remote control 리모컨 / Firework 불꽃놀이 / Goods 상품 / Bone 뼈다귀
2부 자연 : Jungle 정글 / Shadow 그림자 / Butterfly 나비 / Hide-and-seek 숨바꼭질 / Elephant 코끼리 / Bean 콩 / Inkfish 오징어 / Shade 그늘 / Banana 바나나 / Pineapple 파인애플 / Moon 달 / Kissing gourami 키싱구라미 / Music 음악 / Body guard 경호원 / Woodpecker 딱따구리 / Sea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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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영어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영어에 대한 호기심이 샘솟는 신비한 영어 말놀이 동시!
동시는 리듬이 있고, 간결하며, 기발한 생각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어린아이의 삶을 담아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문학적 기능도 한다. 동시인의 눈에는 직업 정신처럼 아이들과 동시가 보일 터. 김미희 동시인은 영어 공부에 붙들리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이왕 하는 영어 공부, 놀이처럼 재미있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영어 말놀이 동시』를 펴냈다. 『영어 말놀이 동시』는 동시답게 창의력과 관찰력을 길러 주고, 재미와 공감을 전하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들을 제시한다.
「Do 하다」라는 동시를 보자. ‘Do Do Do / 두두두 두두두 / 심장이 뛰는 소리 / 살아 있다는 소리 /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소리’. 이 동시에서 ‘Do Do Do / 두두두 두두두’ Do의 영어 발음은 음률 있는 노랫말로 변신했고, ‘살아 있다는 소리,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소리’라는 표현으로 영어 단어 ‘하다’의 뜻은 더욱 진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이 외에도 영어 발음으로 탄생한「Cook 요리하다」, 단어의 조합이 돋보이는「Butterfly 나비」, 단어의 뜻을 마음으로 새기게 되는「Question 질문」, 대?소문자(I와 i)로 말장난을 하는「I 나」, 비교급을 알게 되는「Fast 빠른」등 60편의 동시 안에 영어의 특징이 흥미롭게 담겨 있다. 말도 놀잇감이 된다는 김미희 동시인의 말처럼, 『영어 말놀이 동시』는 영어는 암기식 공부가 아닌 놀이의 대상이 되어 언제든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 친구라는 것을 느끼게끔 한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영어 단어들이 아주 새롭게 표현된 동시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한껏 키워 준다.
영어도 결국은 사람의 삶을 표현하는 도구.
나의 일상에서 영어의 씨앗을 틔우는 색다른 영어 말놀이 동시!
『영어 말놀이 동시』는 1부 일상, 2부 자연, 3부 생각, 4부 사물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이 동시들은 아이들이 평소에 겪는 일들, 가령 방귀를 뀌고, 무더위를 느끼고,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공놀이를 하는 등 아이들 일상 하나하나를 ‘영어’라는 키워드로 바라보고 있다.
아이들이 타는 엘리베이터에서는 ‘…… 혼자 탄 엘리베이터에서 / 크게 방귀를 뀌었어요 / CCTV가 보고 있네요 / 내 방귀 소리는 못 찍지요……’ 하고 방귀라는 재밌는 소재에서 ‘Victory 승리’라는 영어를 포착했다. 또 영어 단어로만 무조건 외웠던 ‘Arm, Arms 팔과 무기’는 ‘네가 누군가를 안아 주면 / 따뜻한 팔 / 네가 누군가를 다치게 하면 / 차가운 무기’라는 진중한 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단어의 뜻을 오롯이 남겨 두기도 한다.
이처럼 동시인의 감각으로 표현된 60편의 동시는 아이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영어를 보여 주며 동시와 영어에 대한 독창적이고도 색다른 감흥을 전한다.『영어 말놀이 동시』로 영어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과 동시의 풍부한 감성을 맛본 아이들은 시인처럼 자신의 일상에서 영어를 찾고, 영어 단어를 동시로 표현해 보려는 호기심의 더듬이를 추켜세울 것이다. 그렇게 영어와 한글을 가지고 노는 말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언어의 마술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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