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안] 의사 노빈손과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

노빈손이 알려 주는 전문가의 세계 3권. 응급의료 현장에서 10년 넘게 일해 온 응급의학 전문의 곽경훈. 어린 시절부터 추리소설과 SF를 좋아해 소설가의 꿈을 꾸었던 지은이는, 엉뚱 발랄한 인턴 노빈손과 열혈 의사 닥터K의 활약을 통해 응급실 의사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작가를 꿈꾸는 의사의 상상력으로 펼쳐 낸 이번 노빈손 이야기에선, 과연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오랜만에 찾아온,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 노빈손. 이번엔 응급실 인턴 의사가 되어 돌아왔다. 밀려드는 환자로 고군분투 중인 연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어느 날 그곳에 의문의 외국인 교통사고 환자가 실려 들어오고, 곧 또 다른 외국인 전염병 의심 환자가 들어오면서 응급실 의료진은 대혼란에 빠진다.

외부와 격리된 채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응급실. 내부의 악당들은 응급실을 더욱 혼란에 빠트리고, 사태의 비밀을 파헤치는 노빈손과 응급실 영웅들은 환자를 살리고 병원을 구하고자 한판 대결을 벌인다. 거칠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닥터K와 함께하며 진짜 의사로 거듭나는 노빈손의 활약이 펼쳐진다.